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계약 하려고하는데 위험한 집일까요ㅠ

전세ㅠ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15-10-27 14:36:31
신도시 신축 상가주택 꼭대기층 주인세대 전세 입주 예정입니다
전세대출을 조금 받아서 가려고 하는데 오늘 은행담당자가 서류를 보더니 위험하지 않겠냐고 하네요ㅠ

시세 10억 정도 건물이고 (주변시세 기준)
신축이고... 저희가 첫입주입니다
등기부등본상에는 2억3천의 근저당이 있고... 저희집만 전세계약 나머지 집은 전부 월세로 내놓으셨다고 하네요

제 기준에선 위험한 집은 아닌듯하여 계약진행하려고 하는데 은행 담당자가 흘리듯 한 얘기가 영 걸려서요...
은행직원이 너무 불친절하고 고압적이라.. 기분이 상해서 더 묻지를 않았는데 근저당 액수가 너무 많지않냐고 하더라구요ㅜ 시세 확실하냐고 부동산 말만 믿지말라고...

그 동네 시세는 제가 그동네 집만 거의 2개월째 보고있어서 거의 확실한데...
구조도 보증금도 제 기준에 그나마 맞는 집이라 별 고민없이 바로 가계약했는데.. 그리고 전세도 진짜없어서ㅠ 그런데 이제와서 은행에서 툭던진말이 영 거슬리네요ㅠ

부동산에선 이 주변건물중에선 대출금액이 엄청낮은편이라고 안심하라고 하는데... 전세계약이 처음이라 여러모로 걱정되네요ㅠ
이집... 좀 위험한 집일까요??



IP : 117.111.xxx.1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0.27 2:38 PM (112.187.xxx.103)

    전세금액은 얼만가요?

  • 2. ..
    '15.10.27 2:38 PM (219.248.xxx.242)

    전세가 얼마인지를 써주셔야 할 듯

  • 3. 그냥
    '15.10.27 2:39 PM (218.235.xxx.111)

    그거보다도
    상가주택...이라는게 더 걸립니다.

    사람은 사람사는 주택에서 살아야지..
    상가지역은 사람살데 아니에요..
    진짜로.

    위험한지는...저도 눈이 없어서..

  • 4. 원글
    '15.10.27 2:39 PM (117.111.xxx.126)

    전세금 1억3천이예요

    지방 신도시라 좀 저렴한 편이예요

  • 5. dd
    '15.10.27 2:41 PM (112.187.xxx.103)

    전세 1억 3천이면 위험한 금액은 아닌듯 한데..은행직원은 왜 그런말을 흘렸을까요?

  • 6. dd
    '15.10.27 2:42 PM (112.187.xxx.103)

    등기부등본을 직접 떼어보시고 2억3천외에 설정된게 없나 확인해보세요

  • 7. ......
    '15.10.27 2:4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10억 건물에 2억3천이면..2억도 안되게 대출된건데
    전혀 위험 없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제일먼저 계약하면 두번째 되는데
    저정도 대출 없는곳 있을끼 싶네요

  • 8. ......
    '15.10.27 2:4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10억 건물에 2억3천이면..2억도 안되게 대출된건데
    전혀 위험 없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제일먼저 계약하면 두번째 되는데
    저정도 대출 없는곳 있을까 싶네요

  • 9. 원글
    '15.10.27 2:46 PM (117.111.xxx.126)

    저도 10억 시세에 저정도면 괜찮다 생각하는데... 은행직원이 뜬금 저렇게 말해서 당황했어요.. 등기부등본은 제가 오늘 오전에도 떼봤거든요...

    상가주택... 많이시끄러울까요?? 전 야외테라스가꼭 딸린집에 이사가는게 목표여서... 주인세대에 복층 야외테라스 딸린 집 찾다보니 지방 신도시까지ㅠ 가게된거거든요ㅠ 그런집은 거의 상가주택이라서.... 동네는 생긴지 얼마안되서 되게 조용하던데

  • 10. 그냥
    '15.10.27 2:49 PM (218.235.xxx.111)

    살아보면
    왜 주택은 주택끼리
    상가는 상가끼리 있어야 하는지 알게될거예요

    전 상가,음식점, 공원(아파트안 공원이든 아름다운 도시공원이든) 있는곳은 절대 안살고 싶어요

  • 11. 다시가서
    '15.10.27 2:54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뭐가 위험할거 같냐구요. 은행직원은 수많은 경험을 했을텐데.. 밑져야 본전인데
    귀담아 들어도 될거 같아요. 솔직히 몇억 부족해서 포기하고 그래요.
    입지 조건도 주상복합이고 동네 조용하다면서요. 상권 형성도 없는곳인데 곧 집값떨어져 보세요.

  • 12. 다시가서
    '15.10.27 2:54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맘굳히셨다면 전세보증 보험 알아보세요. 안전하게 가셔야죠.

  • 13. 원글
    '15.10.27 2:55 PM (117.111.xxx.126)

    윗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또 걸리네요ㅠ

    그래도 제 상황이 넘 특수해서 제 조건에 맞으면서 제 맘에도 드는곳은 여기뿐 ㅠ

    에휴ㅠ 돈 많아서 단독주택 가고싶네요ㅠ

  • 14. ..
    '15.10.27 3:03 PM (219.248.xxx.242)

    건물대비 대출이 많은 건 아닌데 상가 조금씩 팔아버리면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아파트와는 달리 조금 특수한 경우네요. 차라리 월세가 안전해 보이네요. 전세로 들어가실거면 꼭 보증보험 드세요.

  • 15. 원글
    '15.10.27 3:07 PM (117.111.xxx.126)

    3층건물중 1층만 상가 1개이고
    2,3층은 빌라형 이예요
    저는 3층 이고. 복층이라 겉으로는 4층건물이네요... 집주인이 월세로 수익얻으려고 지은 건물이더라구요.. 이동네 상가주택은 전부 그런목적이고 실제 주인이 꼭대기층에 거주하는 건물도 많고.. 그렇네요
    보증보험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6. dlfjs
    '15.10.27 4:08 PM (114.204.xxx.212)

    나머지가 월세면 상관없을거에요
    직원은 다 전세로 안거 아닌가요

  • 17. ...
    '15.10.27 6:11 PM (175.207.xxx.66) - 삭제된댓글

    월세부분은 보증금이 얼마짜리가 몇개인가요.. 일정금액이하면 만일의 경우 최우선 변제예요..
    그리고 2.3억이면 실제 대출은 1금융권에서 120프로 잡으니 2억도 안되겠네요..정 불안하시면 전세금보증보험
    가입하시면 되겠네요.별로 안비싸던데요

  • 18. . . .
    '15.10.27 8:40 PM (175.213.xxx.188)

    우리도 근린상가주택 3층 삽니다.
    동네가 조용하고 옥상에 텃밭 있어서 야채심어 먹고 있어요. 10억 시세에 근저당 2억에 전세1억3천이면 위험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다른집 월세 맞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나쁜 주인이면 모두 전세금 받고 튕길수도 있습니다

  • 19. 위험
    '15.10.27 9:04 PM (121.176.xxx.99)

    위험할 수 있어요
    나머지가 월세라서 더욱 위험해요
    등기부상에는 2순위가 되겠지만 월세사는 사람들은 보증금이 작기 때문에
    소액보증임차인(?)이 되어서 경매순위와는 관계없이 배당금을 받아가요
    법에서 정해놓은 금액이하로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경매쪽에 잘 아시는분한테 상의해보시고 들어가세요

  • 20. 위험
    '15.10.27 9:06 PM (121.176.xxx.99)

    그리고 상가에 고깃집이라도 생기면 숯불냄새와 음식냄새 계속맡고
    여름에 문열어놓으면 사람들 소음도 많을것 같네요
    살아보지는 않았지만요

  • 21. ..
    '15.10.28 2:10 PM (112.217.xxx.4)

    주택 임대차 우선변제 범위가 주택가액의 1/2 이하로 제한되기 때문에
    다세대주택 전부가 전세이면 임차인들이 전부 대항력이 있어도 자기들끼리 한도 내에서 나눠야 해요.
    상가주택이라 하니 좀 복잡하긴 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98 말티즈 관절강화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수풀 2016/01/05 1,227
514897 과외쌤 오갈때 안 내다보기도 하세요? 9 이것도 일이.. 2016/01/05 2,302
514896 여학생 기숙학원 7 Meow 2016/01/05 1,504
514895 서울에 강습받을 수 있는 주얼리 공방 있을까요? 도깨비방망이.. 2016/01/05 416
514894 입덧 심하면 딸? 고기땡기면 아들? 28 으으 2016/01/05 28,253
514893 이상하게 생긴 땅(40평 조금 넘는) 팔까요. 집을 지을까요? .. 7 ... 2016/01/05 1,753
514892 고등아이두신 워킹맘님들~ 5 고등어 2016/01/05 1,299
514891 박대통령 ˝남은 임기 할 수 있는 모든 것 해낼 것˝ 24 세우실 2016/01/05 1,588
514890 대용량상품 질은 어떤가요 1 ,,,, 2016/01/05 437
514889 꿈에 개두마리가... 2 2016/01/05 1,166
514888 아파트 이사왔는데 윗층이 심하게 뛰는게 아래층까지 울리겠죠?? 2 이럴수가 2016/01/05 1,502
514887 외국에 계신분들, 한국핸드폰 질문드려요 4 통신사 2016/01/05 516
514886 채동욱경찰청장 영입추천. 14 ㅇㅇ 2016/01/05 3,058
514885 김무성 "이재명 때문에 성남시 부도 날 것" .. 27 샬랄라 2016/01/05 3,427
514884 서른여섯살 미혼 여자에요.. 13 12월33일.. 2016/01/05 6,236
514883 친정 엄마 패딩 어디서 살까요? 8 네모네모 2016/01/05 2,300
514882 가방 좀 봐주세요~~♡ 8 40대 전업.. 2016/01/05 1,847
514881 朴대통령 ˝역사 만신창이 만들면 나라는 미래가 없다˝ 22 세우실 2016/01/05 1,814
514880 영국산 스탠드 한국에서 쓸수있나요 1 .. 2016/01/05 497
514879 남편의 배신으로 괴로워요 21 힘들어요 2016/01/05 9,818
514878 부동산 앞으로 생각 6 2016/01/05 2,240
514877 근육(근력)운동 후 얼굴살 붙으신 분 계세요? 5 운동 2016/01/05 4,228
514876 아들이 싸우지를 못해요 5 추천 2016/01/05 1,175
514875 38입니다. 주변 결혼하라는 타령때문에 스트레스 15 야나 2016/01/05 4,334
514874 제주 항공권 12 희망으로 2016/01/05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