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커풀 재수술 해보신분(첫수술후 한참뒤)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5-10-27 13:56:27
고등 졸업하자마자 신사동의 유명한 곳에서 쌍수를 했어요.
당시엔 선을 크게 잡는 게 유행이어서 쌍수한 티도 많이 나는데다
한쪽눈은 그나마 선만 있는경우예요;;;

매일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으면 컴플렉스 때문에 다른 사람 눈도 잘 못쳐다봐요.

선만 있는 눈은 재수술 하고 싶은데
막상 하려니까 용기가 안나요...
아이들이 어려서(유치원생) 무서워 할 것 같고...
30대 후반이라 잘 아물지도 모르겠고요.

그런데 언제까지 눈화장을 하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ㅠㅠ
운동하러 갈때나 가족들 모여서 몇밤 잘 때 완전 스트레스예요...

십 몇년 전 그 때로 돌아가면 절대 수술 안할거예요. 흑
IP : 218.150.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7 2:03 PM (113.23.xxx.148)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랑 같이가요~
    전 이번겨울에 재수술 할까 생각중이에요..소세지땜에

  • 2. kk
    '15.10.27 2:10 PM (211.177.xxx.48)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엄마손에 이끌려.. 저렴한곳에서 했더니 10년이 지나도 쌍커풀선이 또렷해서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결혼하고 애도 낳고 수술했어요
    재수술이 그냥 수술보다 조금더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신사동에 유명하다는 성형외과 가서 했고요.. 하고 훨씬 만족스러워요
    이젠 화장안한 생얼로(아이라인안그리고) 다닐수 있고요 훨씬 자연스러운 눈이되어서
    정말 제인생에 잘한일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고민하지마시고
    실력좋은 성형외과 가셔서 상담받으시고 꼭 하시길바래요

  • 3.
    '15.10.27 2:33 PM (218.150.xxx.249)

    kk님만큼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4. SOS
    '15.10.27 2:34 PM (1.223.xxx.35)

    kk님 그 성형외과 여쭈어봐도 될까요??

    전 아직 싱글인데
    고등학교 졸업 후 아주머니들 주름 수술을 주로 하는 곳에서
    쌍수했더니 마찬가지로 두 눈에 비엔나 소세지가 ㅠㅠ

    느끼해보이고 쎄보이고 땡글~한게 인생의 컴플렉스네요 ㅜㅜ

    부탁합니다. 알려주세요!!

  • 5. SOS
    '15.10.27 2:36 PM (1.223.xxx.35)

    우리 정말 쌍수 재수술 하실 분 같이 상담이라도 갈까요??
    재 수술이 더 어렵고 그런 만큼
    우리 진짜 고급정보 공유해요...ㅠㅠ 플리즈 ㅠㅠ

  • 6. kk
    '15.10.27 2:58 PM (211.177.xxx.48)

    여기서 성형외과 이름 말해도 될까요?
    신사역에 프로포즈 성형외과예요..
    금앨은 200백만원대 했던것 같구요...
    재수술자체도 잘되었지만.. 제 스스로가..창피하지않고요 자신감이 생겼어요..

  • 7. SOS
    '15.10.27 3:33 PM (1.223.xxx.35)

    *쌍수 재수술 / 신사역*

    kk님 고맙습니다!
    원님 덕에 나발 분다고... 안그래도 알아보고있었는데 잘 됐네요 ㅎㅎ
    이제 백수도 됐는데 좀 알아봐야겠어요 ^^

  • 8. Sos님 저도 찬성이에요
    '15.10.27 5:02 PM (122.36.xxx.91)

    저도 20년가까이 되어 가는데
    재수술 고민중이었어요 저는 눈꺼풀이 자꾸 처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86 과외나 학원선생님들 4 학생 2015/10/27 1,573
495185 아이폰6S 사고 받은 샤오미충전기가 짝퉁이래요 12 총체적난국 2015/10/27 3,829
495184 오늘 손석희뉴스룸에 4 …… 2015/10/27 1,618
495183 새정치 "국정화TF팀이 공식조직이라면 문서 파쇄는 왜?.. 2 샬랄라 2015/10/27 538
495182 식성도 유전일까요? 6 고민상담 2015/10/27 1,340
495181 골뱅이 무침 양념장 가르쳐주세요. 15 맛있게먹어요.. 2015/10/27 3,416
495180 질문)진에어항공 타고 1 면세점 2015/10/27 1,716
495179 삶의 재미 어떤게 있을까요? 7 샤방샤방 2015/10/27 2,253
495178 박원순측 증인 2명이 싸우고 있답니다. 같은 편인데요.. 3 박주신재판중.. 2015/10/27 1,636
495177 은행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3 ... 2015/10/27 2,738
495176 국정화반대 광화문 문화제 생방중 7 생방중 2015/10/27 715
495175 유관순은 있다? 없다? 1 사기꾼들 2015/10/27 772
495174 폰 액정 깨짐......... 3 쫑알이맘 2015/10/27 951
495173 머리 염색 후 파마는 언제... 5 아줌마파마 2015/10/27 14,832
495172 마포 아파트 팔고 송파 개농역 아파트 사는거 어떨까요 6 이사 2015/10/27 2,926
495171 집에 인터넷을 기가인터넷?으로 바꾸라고 전화왔는데 더 좋은가요?.. 6 인터넷 2015/10/27 1,528
495170 천주교 신자분들께 묵주기도 질문드립니다 9 싱글이 2015/10/27 1,970
495169 백반토론 추천해요..빵빵터짐 8 팟캐스트 2015/10/27 2,242
495168 사무실에 놓고쓸 커피머신 추천좀해주세요! 1 커피 2015/10/27 777
495167 인간극장 스무 살 부모편 보고 있어요. 9 자식 같은 2015/10/27 8,017
495166 강용석과 일베가 올바른 한국사를 위해서 거금 쾌척 7 조작국가 2015/10/27 1,527
495165 인사 1 ㅈㅈ 2015/10/27 506
495164 수영해서 살빠지는 체질은 어떤 체질이죠? 5 ;;;;;;.. 2015/10/27 2,411
495163 패드 노트는 어떤 공책인가요? 학용품 2015/10/27 567
495162 지금 서대문구 마포구 정전이래요 11 2015/10/27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