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반증 때문에 우울합니다

조회수 : 7,121
작성일 : 2015-10-27 12:07:25
딸아이 목에 동그랗게 생겨서 동네피부과 종합병원 갔는데

백반증 확진을 못받았어요

조직을 떼내서 검사해봐야 알수있다는데

보통암실에서 검사하면 알지않나요

프로토픽 처방받고 많이 옅어졌는데 백반증 맞을까요?

엑시머도 없는 지방소도시입니다


꽃같은 딸아인데 ㅠ
IP : 113.52.xxx.1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27 12:11 PM (113.52.xxx.178)

    재발될까 퍼지지나 않을까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 2. ...
    '15.10.27 12:21 PM (119.67.xxx.64)

    저희딸도 백반증이라 거의 진단받고(눈밑이라 조직검사는 안 하는) 치료시작했는데요.
    몇가지 주의사항 당부 받은 것이
    스트레스 받으면 절대 안되고요.
    홍삼 먹으면 절대 안되고 항산화 음식들 야채과일 등을 권하더군요.

  • 3. ...
    '15.10.27 12:23 PM (119.67.xxx.64)

    더 번지지않고 현상태로 유지하는 것만해도 좋은 것이고
    여자아이면 메이크업으로 가려질수있으니 남자아이보다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 4. 윗님
    '15.10.27 12:25 PM (113.52.xxx.178)

    원래 조직 검사하는 건가요?
    재발될까 퍼질까 전 너무 걱정됩니다
    엑시머도 없어서요

  • 5. 저도
    '15.10.27 12:29 PM (39.114.xxx.155)

    지금 제 나이 마흔여섯인데 20살때 목에 백반증이 왔어요

    병원가서 처방 받은 약 먹고 조금 지나니 깨끗하게 없어졌어요

    저 같은 경우도 있어요

  • 6. 저도님
    '15.10.27 12:36 PM (113.52.xxx.178)

    혹시 백반증 맞았나요?
    우리애 연고바르고 희미해지는데 턱부분이 또 좀하얘져요
    무지걱정됩니다
    희망적인 말씀 감사하구요
    연고나 레이저 안하고 약만드셨나요?

  • 7. 질문
    '15.10.27 1:03 PM (1.231.xxx.100)

    혹시 따님이 그전에 수술한적이 있나요? 아니면 크게 아파서 약을 오래 먹었거나... 그렇다면 약물에 의한 원인일수도 있대요. 남편 친구가 뒤늦게 알고 치료 받아 좋아졌어요~

  • 8. 도움이 되실까 해서......
    '15.10.27 1:12 PM (14.39.xxx.64)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997617&reple=15306716

  • 9. 백반증
    '15.10.27 1:24 PM (210.125.xxx.70)

    가까운 가족이 백반증이에요.

    치료는 둘째 치고 백반증인지 아닌지 확진이 중요하니 우선은 숙대 근처
    '우태하 한승경' 피부과에 가셔서 백반증인지부터 확인하세요.

    한승경 원장님이 백반증이라고 하면 향후 어떻게 꾸준히 치료받을지 상의 하시구요.

    백반증은 초기 치료가 아주 중요한 걸로 알고 있어요.
    우물쭈물 하다가 치료 시기 놓친 사람 중에 확 번져서 크게 고생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한의원은 절대절대! 가지마세요.
    한의원 갔다가 이상한 약 먹어서 번지는 경우 정말 많고 제때에 필요한 치료 못받게 됩니다.

  • 10. 지방에다
    '15.10.27 1:43 PM (113.52.xxx.178)

    ㅠ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아이 보험부터 들어야할까요ㅠ

  • 11. 먼저
    '15.10.27 1:49 PM (123.228.xxx.229)

    좀 큰 병원가서 확진을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저희딸 입옆에 백반증있는데 레이져치료하니까 좋아지더라고요 백반증에도 종류가 있는데 분절형은 더 이상 퍼지진않는데요

  • 12. ㅠㅠ
    '15.10.27 2:08 PM (14.33.xxx.135)

    넘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발견하고 조기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이에요. 나이도 어리니 퍼지기 전에 빨리 치료받으세요. 가족 중에 너무 늦게 치료받아서 유지만 하지 낫지는 않네요. 지방 혹시 전라도 쪽이시라면 여수공항 옆에 애양원병원이 있는데 전국에서 많이들와요. 일단 추천합니다. 여기 게시판에 백반증으로 검색하면 병원 추천 글들 있으니까 읽어보세요. 깨끗하게 나을거에요.

  • 13. ㅜㅜ
    '15.10.27 3:16 PM (112.149.xxx.152)

    사실 낫는것보다 더이상 안퍼지는것에 집중하는게 나으실거에요.저흰 가족이 그런데..우태하.등 안가본데 없구요.홍삼 먹음 안되고 등 댓글 다 맞아요. 이것땜 온가족이 얼마나 울고 힘들었는지..제가 82에 글까지올렸었거든요.지금은 결혼하고 잘 살아요.이게 부위에 따라 빨리낫기도하고 안낫기도 하구요..스트레스받음 더 커지고.자외선 필수..스키..수영등..바닷가도 가지말아야해요.재발되거나 더커짐.

  • 14. 쫄쫄면
    '15.10.27 3:59 PM (110.70.xxx.40)

    우리딸 현재9살이고, 6살 여름 눈꼬리 옆으로 5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로 나타났어요ᆞ
    처음엔 우리어릴적 버즘같은거겠했어요
    그런데 여름어여서 그런지 얼굴은 전체적으로 탔는데도 그부분만 타지도 않고 색 차이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나서 백반증 이란걸 처음 알았어요
    얼굴말고도 가슴쪽과 겨드랑이쪽에 쌀알만한 크기로 다른피부색과 다르게 하얘서 목욕시키면서 이상타 왜이러지 의구심은 들었지만 범위가 워낙작아서 그냥 괜찮거니 지나쳤구요
    백반증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음날 피부과 갔는데 암실같이 해놓더니 램프켜서 확인하니 눈꼬리 부분이 도드라지게 형광처럼 확 티가나더라구요. 선생님이 백반증 이라고
    연고처방 해주며 걍 연고 발라주라는 말밖에없고 자외선차단제 꼼꼼히 바르면 될까요? 물으니 효과 없다고 시큰둥 하게 말하더라구요
    여튼 몇일 눈물바람 처방받은 연고로 한 보름 발라주고 좀 옅어지니 저도 신경이 안쓰이고, 그렇게 지나간거 같아요
    이게 자연치유가 된건지 백반증이 아니였던건지 아직 의문이에요? 나름 평촌에서 유명한 피부과 인데 ...
    아직 가슴과 겨드랑이 쪽은 여전히 쌀안만한 크기로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 다녀오세요~

  • 15. 느린여우
    '15.10.27 4:25 PM (180.230.xxx.155)

    저희 아이가 백반증이라 주변에 아이친구들 얼굴 살짝이라도 희게 보이면 병원 바로 가보라고 하곤했는데
    다행히 대부분 그냥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ㅠㅠ 그런 증상이라 금방 괜찮아졌었어요.
    4학년~6학년쯤 많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리고 커지기 전에 빨리 치료 받으시는게 좋아요, 저는 모기물려 긁어서 생긴 흉터인줄 알고 방치했다가 좀 많이 커졌거든요..
    밖으로 보이는 부분(얼굴부위)은 레이저비용이 더 쌉니다. 한번에 13000원전후 하구요
    싸리겔이라는 연고-20000원 가량- 자주 발라주셔야해요(싸리빗자루성분이라는데 민간요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피부과에 팔아요. )급하게 몇가지 써봤습니다..

  • 16. 레이저치료
    '15.10.27 4:56 PM (175.223.xxx.226)

    보험 적용돼서 그리 비싸진 않아요.
    가장 중요한건 빨리 치료 시작하는 것이죠.

    레이저 쏘이면 멜라닌색소 자극해서 하얬던 부분이
    피부색으로 메워지기도 합니다.
    더이상 번지는 것도 막아주고요.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얼른 손 쓰세요.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는 안돼도 사는 덴 큰 지장 없습니다. 티 잘 안나요.

    확진 후에 어디서 치료받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백반증이 돈이 잘 안되는 병이다 보니 전문병원이 드물어요.
    기계만 사다놓고 엉터리인 곳도 있구요.

    레이저는 적량으로 쏘는게 중요한데
    아이 피부에 너무 세게 쏘면 화상 입고
    너무 약하게 쏘면 치료효과가 없거든요.

    적절한 병원에서만 치료받으면
    큰돈 안들고 일상생활에서도 큰 피해 없습니다.
    힘내시고 얼른 알아보세요!

  • 17.
    '15.10.27 5:17 PM (113.52.xxx.178)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85 귓밥이 너무 많이 생기는데...경험 있는 분들 공유 좀 해주세요.. 11 ^^&.. 2016/03/15 9,459
538484 코스트코에서.... 5 베스트 2016/03/15 2,755
538483 여드름 흉터 치료 잘하는 병원 소개해주세요 4 여드름 자국.. 2016/03/15 1,944
538482 그놈의 학부모총회.. 3 고3엄마 2016/03/15 4,383
538481 지금 ebs 조혜련과 그 엄마 ㅡㅡ 31 휴.. 2016/03/15 19,943
538480 12월생 아이 사춘기. 2 ㅛㅛ 2016/03/15 789
538479 수원시 장안구에 사시는 분들 강아지를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11 summer.. 2016/03/15 1,185
538478 나이 사십에 재취업 했는데 머리가 안 돌아 가요... 4 ㅏㅏㅏ 2016/03/15 3,066
538477 더불어경제콘서트가리기 전략실패하니... 6 쿠이 2016/03/15 1,097
538476 영문의류설명서? 2 문의 2016/03/15 383
538475 떡집 아르바이트 많이 힘든가요? 4 떡집 아르바.. 2016/03/15 3,262
538474 누가 더 손해인지 한 번 봐주세요. 21 답답해서요 2016/03/15 4,113
538473 12월생 아기는 정말 안 좋나요? 10 빵긋이 2016/03/15 11,400
538472 갑자기 궁금하네요. ㅡㅡ 2016/03/15 406
538471 초등 영어교재중에 hundred 어쩌고 하는거 아시는 분. 1 혹시 2016/03/15 670
538470 육룡이 나르샤 보고 있는데요.. 정말 이방원이 제손으로 세자를 .. 4 ... 2016/03/15 2,685
538469 아이가 꽤 커도 엄마 없이 오는게 몇번 되면 2 근데 2016/03/15 1,429
538468 라텍스 침대요. 4 뚜압 2016/03/15 1,350
538467 버스 사고 대하여 문의드려요. 2 Ss 2016/03/15 679
538466 이제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는..벗어야 겠죠? 7 jjj 2016/03/15 2,273
538465 초3 수학 문제집 뭐가 좋아요? 3 ㅇㅇ 2016/03/15 2,447
538464 김종인에 대한 다른 시각 18 00000 2016/03/15 2,277
538463 자매들은 언제든 만나자고 하면 5 성의겠죠? 2016/03/15 2,369
538462 송중기 말도 정말 잘하네요 6 DD 2016/03/15 4,447
538461 중학생 하복구매 신청하라는데요 4 교복하복 2016/03/1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