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요 정말...
어제 힘들어서 설겆이 안하고 잤더니 아침에 접시를 다 꺠부수는 소리를 내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아직 초등인데..
거실 생활을 많이 하니 책같은걸 거실에 늘어놓죠..아무래도..
ㄱ그걸로 막 뭐라 그러고..
퇴근해 왔는데 거실 어지러져 있는게 너무 싫데요.
그러면서 티비랑 pc로 야구 둘다 켜놓고 잘떄까지 보면서..
최근 술을 하도 마셔 장염까지 걸려서 술도 못마시니 더 그래요.프렌즈팡에 중독되서
눈도 다 버리고..
저보고도 옷 안입는거 다버리라고 막 짜증내고 ..
갑생활을 오래하다 이제 물러나니 더 그러는지..
사람관계에서 마음을 내려노라고 나보고는 그러더니
자긴 더 못내려놓는듯..
쓰레기 분리수거 플라스틱 종이 캔 조금만 섞여 있는것도 투덜투덜
자기도 양말 아무데나 벗어놓면서..
아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