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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의 가지 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 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은
낮은 거문고 줄 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사람아
때없이 밀려오는 이별을
이렇듯 앞에 놓고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를 안을 수 있나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 사랑을 내 것이라 할 수 있나
- 유안진,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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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5/10/26/1027grim.jpg
2015년 10월 2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5/10/26/catn_xqzdV8.jpg
2015년 10월 2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14620.html
2015년 10월 2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603811c097744160a5da9b824c998fcf
하지만 결국 남들 등쳐먹지 않고서는 셀프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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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처럼 살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의 방식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자꾸만 고쳐주려 애쓰는 것일까.
- 난다, ˝어쿠스틱 라이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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