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당직 알바 아직 급여를 못받았는데요....ㅠ

딸기라떼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5-10-27 00:14:50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일당 70000원 정도 주는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차장님께 물어보니 원래는

당일날 바로 계좌로 입금이 되는 시스템으로 흘러가는데 저에게 계좌번호 주민번호 묻지도 않은상태에서

차장님과 계속 목금월 3일 동안 시골을 다니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하는 알바를 했는데 이틀째 되는날

에는 여자알바생들에게는 아무얘기 없고 저한테만 유독

금요일날 차장님께서 계좌번호도 모르면서 이번 주내로 저에게만 입금을 시키겠다고 하더군요...

다른아주머니들과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들(다 여자분들)도 계좌번호로 다 입금시키고 하루끝날 때 마다

밤에 입금시킨다는 얘기를 들어서 저도 입금시켜줄줄 알았습니다...계좌번호도 모르면서 입금시켜준다고 할 때

뭔가 이상하고 꺼림칙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역시나 계좌번호로 입금이 당연히 안되었더군요..

일요일쯤 다시 전화가 오더니 내일 월요일에 무작정 나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입금해주기로 한 거 어떻게 됐냐고 하니까 분명히 계좌로

입금시켰다고(?)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계좌번호 알고있냐고 물어보니 계좌번호 설마 안가르켜줬냐고...

제가 차장님꼐서 묻지도 않고 무작정 나오라고 해서 그런 적은 없다고 하니 그럼 나중에 가르쳐달라고 하시길래

제가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준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해서 저는 은행명 주민번호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나갓죠..차장님께서는 오늘 바로 입금시키겠다고 직원이 알아서 오늘 처리해줄거라 하더군요..

저는 그 말을 믿고

오늘 나가서 계속 늦게까지 설문지를 돌리고 귀가하려고 내리려던 참..차장님꼐서 부르시더니 아주머니에게는

아무말 없으시고 유독 저에게만 특별히 사장님이 회사로 와야되니 수요일날 입금된 다고 하시더군요..

목요일날 받아야 되는 돈을 수요일날 준다고 하시고 하루이틀 계속 미뤄지고 있는상황에서..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받을 수는 있는건지..이번주내로 된다고 했다가 월요일날 된다고 했다가 수요일날 된다고 했다가

...아직 근로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상태인데...행여라도 급여를 받지 못할까 고민이네요...ㅠㅠ

괜찮을까요??

IP : 121.182.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
    '15.10.27 12:24 AM (220.95.xxx.102)

    저번주에 일하셨음 돈떼일곳인지 ?
    사업자 등록은 된곳일거아녀요
    좀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안되면 신고

  • 2. ㅁㅁ
    '15.10.27 12:28 AM (58.229.xxx.13)

    못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나중에 노동청에 신고해야 하니까 님이 일했다는 증거가 될만한 것들을 모아두세요. 리서치 현장의 사진도 좋고, 무엇보다도 돈 주겠다는 상대방의 문자나 카톡, 정확한 금액이 명시된 내용이면 더 좋고요. 정확한 돈이 써 있지 않으면 유도질문해서 문자를 받아내세요.
    근로계약서는 지금이라도 써달라고 하시고요.
    그거 안쓰면 신고하면 벌금내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흥분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나중에 노동청 신고하게 되면 그거 구인업체에 보내서 불량기업 신고하고 구인금지 시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3.
    '15.10.27 12:48 AM (122.36.xxx.29)

    알바의 단점이 야곰야곰 떼인다는거죠 ㅋ

  • 4. ..
    '15.10.27 7:42 AM (223.62.xxx.184)

    녹취꼭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273 대곡,능곡,행신,강매역-에 빕스나 훼미리레스토랑 있나요? 2 ..... 2016/02/29 848
533272 공감 능력 떨어지는 부모님과 우울함 14 공감 2016/02/29 7,346
533271 식기세척기요~~ 4 랄라라 2016/02/29 1,129
533270 백일아가 다리 꺾어 안았는데 괜찮을까요ㅠ 4 걱정 2016/02/29 1,783
533269 윗분께 쓰는말 5 화니맘 2016/02/29 4,330
533268 3월2일 대학입학 3 ㅂㅂ 2016/02/29 1,301
533267 드라마 다 재미없어서 가요무대봅니다.. 11 00 2016/02/29 2,123
533266 세월호68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2/29 427
533265 천성이 방어적인 성격이신 분 계세요? 1 ... 2016/02/29 2,534
533264 7세 아들 자위때문에 고민이에요 29 아들 2016/02/29 26,100
533263 와플가게 이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4 와플 2016/02/29 3,666
533262 주인몰래 통신자료들여다보는 국정원-테러방지법은 이미시작되었다 1 집배원 2016/02/29 1,040
533261 예비고1 중학교 3학년 생기부 볼수 있나요? 1 이름 2016/02/29 2,033
533260 전 이렇게 살고 싶은데. . . 9 아효 2016/02/29 2,494
533259 홍익표의원님 젠틀젠틀 방청객 귀갓길 걱정하시네요ㅎㅎ 13 bb 2016/02/29 1,916
533258 부모님과 교감이나 사랑없이 자라서 사회생활 잘하는 분 계세요? 10 .. 2016/02/29 2,485
533257 방 문짝, 비싸지요? 6 골치 2016/02/29 2,667
533256 애가 좀 이상한가요? 19 투머프 2016/02/29 5,194
533255 임산부 감기몸살...민간요법아세요? 9 임산부 2016/02/29 2,851
533254 팔로워k가 뭔지요? K 2 arbor 2016/02/29 1,428
533253 아이가 기침을 두달째 하고 있는데 원인을 못찾아요 28 도무지 2016/02/29 7,296
533252 원빈은 연기에 욕심이 없나 봐요 20 ㅓㅓ 2016/02/29 9,832
533251 구로에 유토피아 숯가마 어떤가요? 3 구로디지털단.. 2016/02/29 769
533250 서울서 속초를 가려고 합니다. 7 당일여행 2016/02/29 1,501
533249 병헌리 보면서 느낀 거 5 .. 2016/02/29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