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당직 알바 아직 급여를 못받았는데요....ㅠ

딸기라떼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5-10-27 00:14:50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일당 70000원 정도 주는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차장님께 물어보니 원래는

당일날 바로 계좌로 입금이 되는 시스템으로 흘러가는데 저에게 계좌번호 주민번호 묻지도 않은상태에서

차장님과 계속 목금월 3일 동안 시골을 다니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하는 알바를 했는데 이틀째 되는날

에는 여자알바생들에게는 아무얘기 없고 저한테만 유독

금요일날 차장님께서 계좌번호도 모르면서 이번 주내로 저에게만 입금을 시키겠다고 하더군요...

다른아주머니들과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들(다 여자분들)도 계좌번호로 다 입금시키고 하루끝날 때 마다

밤에 입금시킨다는 얘기를 들어서 저도 입금시켜줄줄 알았습니다...계좌번호도 모르면서 입금시켜준다고 할 때

뭔가 이상하고 꺼림칙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역시나 계좌번호로 입금이 당연히 안되었더군요..

일요일쯤 다시 전화가 오더니 내일 월요일에 무작정 나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입금해주기로 한 거 어떻게 됐냐고 하니까 분명히 계좌로

입금시켰다고(?)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계좌번호 알고있냐고 물어보니 계좌번호 설마 안가르켜줬냐고...

제가 차장님꼐서 묻지도 않고 무작정 나오라고 해서 그런 적은 없다고 하니 그럼 나중에 가르쳐달라고 하시길래

제가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준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해서 저는 은행명 주민번호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나갓죠..차장님께서는 오늘 바로 입금시키겠다고 직원이 알아서 오늘 처리해줄거라 하더군요..

저는 그 말을 믿고

오늘 나가서 계속 늦게까지 설문지를 돌리고 귀가하려고 내리려던 참..차장님꼐서 부르시더니 아주머니에게는

아무말 없으시고 유독 저에게만 특별히 사장님이 회사로 와야되니 수요일날 입금된 다고 하시더군요..

목요일날 받아야 되는 돈을 수요일날 준다고 하시고 하루이틀 계속 미뤄지고 있는상황에서..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받을 수는 있는건지..이번주내로 된다고 했다가 월요일날 된다고 했다가 수요일날 된다고 했다가

...아직 근로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상태인데...행여라도 급여를 받지 못할까 고민이네요...ㅠㅠ

괜찮을까요??

IP : 121.182.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
    '15.10.27 12:24 AM (220.95.xxx.102)

    저번주에 일하셨음 돈떼일곳인지 ?
    사업자 등록은 된곳일거아녀요
    좀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안되면 신고

  • 2. ㅁㅁ
    '15.10.27 12:28 AM (58.229.xxx.13)

    못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나중에 노동청에 신고해야 하니까 님이 일했다는 증거가 될만한 것들을 모아두세요. 리서치 현장의 사진도 좋고, 무엇보다도 돈 주겠다는 상대방의 문자나 카톡, 정확한 금액이 명시된 내용이면 더 좋고요. 정확한 돈이 써 있지 않으면 유도질문해서 문자를 받아내세요.
    근로계약서는 지금이라도 써달라고 하시고요.
    그거 안쓰면 신고하면 벌금내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흥분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나중에 노동청 신고하게 되면 그거 구인업체에 보내서 불량기업 신고하고 구인금지 시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3.
    '15.10.27 12:48 AM (122.36.xxx.29)

    알바의 단점이 야곰야곰 떼인다는거죠 ㅋ

  • 4. ..
    '15.10.27 7:42 AM (223.62.xxx.184)

    녹취꼭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82 저녁 단식 하면 얼굴 안 처질까요? 2 ㅇㅇ 2015/11/10 2,608
499081 비정상 회담 니콜라이... 3 mrs.va.. 2015/11/10 1,990
499080 하라케케 수분크림 vs 아이슬란드 크림 써보신분 2 더샘 2015/11/10 1,661
499079 업무는 변동없는데 호봉은 매년 오르고,, 이거 태클들어왔는데 논.. 6 ........ 2015/11/10 1,335
499078 싱크대 절수페달...꼭 필요할까요? 48 ㅇㅇㅇ 2015/11/10 13,016
499077 68-70년생은 학력고사 세대인가요? 18 궁금 2015/11/10 5,145
499076 간에 좋은 보호제 드시는분 계신가요?? 5 간 때문? 2015/11/10 1,847
499075 강릉 절임 배추 하는곳 추천해주세요.. 3 추천부탁요... 2015/11/10 2,209
499074 오피스텔 고민 4 고민중 2015/11/10 1,165
499073 남편이 갑자기 잠을 못자네요. 10 ... 2015/11/10 2,959
499072 40대 중반 분들 월경 규칙적인가요? 11 44세 2015/11/10 4,782
499071 아직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스케줄 고민 1 재밌는거 2015/11/10 607
499070 중학생 포트폴리오 제출 하라는데 뭐죠? 3 중학교 2015/11/10 1,137
499069 냄새가 거의 안나는 섬유유연제 있을까요 6 섬유유연제 2015/11/10 1,483
499068 복비 누가 내야하나요? 18 ^^* 2015/11/10 2,659
499067 저 같은 사람은 겸손하면 안 되나요? 6 리본 2015/11/10 1,851
499066 코트가 다시 유행인가본데 엄동설한엔 못입겠죠? 9 코트 2015/11/10 3,820
499065 초등2학년 겨울 신발 추천해주세요.. 1 마미 2015/11/10 590
499064 "대통령이 찍으라카면 다 찍어줄기다" 대구 가.. 10 대구.. 2015/11/10 1,436
499063 꿈해몽좀... 2 ... 2015/11/10 604
499062 노르웨이나 두바이로 이민 가는 방법이 있나요? 11 아시나요 2015/11/10 7,710
499061 천주교(39.8%), 불교(32.8%), 그리고 개신교(10.2.. 호박덩쿨 2015/11/10 1,578
499060 부동산 사장님이 저를 부를때 호칭 9 moonbl.. 2015/11/10 2,734
499059 진상손님인가요 아닌가요? 16 ㅇㅇ 2015/11/10 3,681
499058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2편 - 백분토론을 보고 길벗1 2015/11/10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