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 상품문의란에 요구사항 쓰는 사람들..
특히 "방금주문했으니 하자없는 상품으로 보내주세요"라고 쓰는 건
무슨 유행인지ㅡ
교환반품 신청란도 뻔히 있고 콜센터도 있는데
상품문의란에 굳이 구구절절 교환 반품 사유 쓰는 것도 웃겨요..
제일 심한 건 기저귀 !
몇 개 썼는데 발진 대박이니 반품하고 싶다! 는 문의글들..
몇 개 썼는데 애한테 좀 작은 거 같으니 반품하고 싶다! 는 문의글들.
상품문의란에서 소비자 갑질이 보여요..쩝.
1. 우렁된장국
'15.10.27 12:17 AM (5.254.xxx.118) - 삭제된댓글ㅎㅎㅎ 첫번째, 두번째는 저도 해당되네여 ㅠㅠ;;;;
불량 교환이 많은 상품일 경우는 반품이나 교환과정이 귀찮아
혹시나해서 보낼때 좀 더 신경써달라고 적는 경우고..
그리고 반품교환시 콜센터와 별도로 글로적으면
나중에 분쟁시 도움이 많이돼요.
얼마전에도 겪었던 일인데.. 전화상으론 그렇게 해주겠다해놓고 나중에 딴말하는 판매자 있거든요
콢센터에선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고하고
그래서 공식적인 질문을 하고 답변에 판매가가 답을 달아놓으면 그건 나중에 딴말 못하게되기에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죠.
근데 판매자이신가봐요?2. 후자는
'15.10.27 12:42 AM (175.223.xxx.74)이해가고...진짜 제품하자인 경우...전자는 진짜 이해안가요. 제품 문의란에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렇게 못미더우면 직접가서 사든가!
3. ....
'15.10.27 3:46 AM (218.236.xxx.216) - 삭제된댓글과일 파는 데 문의란에다가
임신 중이니 특별히 좋은 걸로 보내달라던가,
선물할거나 또는 아기가 먹을거니 특별히 신경써달란 사람들 웃겨요 ㅋㅋㅋㅋ
그럼 다른 사람들은 떨거지 먹으란건가 싶고 ㅋㅋ4. moonbl
'15.10.27 11:15 AM (182.230.xxx.231)저도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자기 요구사항을 무슨 아랫사람에게 명령하듯이
까칠하게 써놓은사람 많더라구요
애기용품 사다보니.. 특히 애기용품에 그런 글들이 많네요;;5. ..
'15.10.27 12:08 PM (211.224.xxx.178)사회생활 잘 안해본 사람들이 저런거 쓰는거 아닐까 싶어요. 누가 저거 일일이 보고 그 주문서만 특별히 대우해주겠나요? 다 똑같은 제품 그냥 순서대로 보내는것일텐데. 쓰나마나한걸 왜 쓰는지 전 한심하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