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있어도 쓸거 다 쓰고 안갚는 사람도 많나요

재재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5-10-26 23:38:07
신협에 빚이 몇천만원 있는걸로 아는데
집에 필요한건 다 사놓고
입을것,먹을것,여행,애들 과외비,모임,,,등등
그런건 하나도 안아끼고 남부럽지 않게 사는거 보니

그럼 빚은 언제 갚아 청산하겠다는건지
요즘은 대부분 이렇게 살기도 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본인들은 뭐가 문제냐고 그러는데
쓰기도 하면서 빚은 천천히 갚아나가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아주 가비얍게 말합니다.

빚없는 사람 어딨냐고 하면서...
정말 그런가요?

제가 빚이 없어서 그런지
빚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거 다 갚을 때까지
쓰지도 않고 먹을거 아껴가면서
빚먼저 갚아야 하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IP : 61.101.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11:43 PM (210.178.xxx.251) - 삭제된댓글

    적으나마 꾸준히 원금상환하고 있다면 상관없겠죠. 그렇긴 한데 또 말씀하신 것처럼 사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 2. 흠..
    '15.10.26 11:43 PM (218.236.xxx.16)

    참 한국은 신기한게..
    다들 같은 잣대로 살아야 하나요?
    자기 기준으로 다 평가하고..
    이런 글 볼때마다 피곤해요.

    요새 금리도 너무 낮고,
    이자내기에 허덕대는게 아니라면,
    저는 적당히 쓰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지금 애 과외 1-2년 안시키고 빚 갚는거보다,
    지나가버리면 없을 시간에 과외 시키는게 더 나은 거 같은걸요?

  • 3. 재벌들도
    '15.10.26 11:43 PM (110.47.xxx.24)

    자기 재산 2~3배의 부채를 지고도 초호화판으로 잘 삽니다.

  • 4. ..
    '15.10.26 11:43 PM (210.178.xxx.251)

    원금상환 꾸준히 하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겠죠...

  • 5. ㅇㅇ
    '15.10.26 11:53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요~
    그나마 제가 제동을 걸고 있어요.
    이번 주말에 또 골프장 간대요.
    그래도 유럽여행 가자는거 얼마전에 말려놔서 그건 그냥 놔뒀어요.

    가끔은 골프장 가고 싶으니
    유럽여행을 1번 카드로 던지고 나랑 아웅다웅해서 골프장 가는 걸 쟁취하는데
    내가 당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ㅠ

  • 6. 외벌이
    '15.10.27 12:00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빚이 꽤 많은데 이번에 해외여행 갔다왔더라구요.
    가치관 삶의 방식이 다 틀리더라구요.
    저라면 빚 많은 상태에서 해외여행 그다지 흥이
    안날 것 같은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대출 금액도 크고
    빚도 안무서워하더라구요.

  • 7. ...
    '15.10.27 12:27 AM (222.100.xxx.166)

    저희도 빚이 많아요. 그런데 자산은 더 많거든요.
    빚때문에 소비를 줄이면서 살기는 하지만 쓸거는 쓰면서 살거든요.
    그 집도 속사정이 어떤지는 모르죵.. ㅎ

  • 8. 돌돌엄마
    '15.10.27 1:16 AM (115.139.xxx.126)

    제가 인터넷에서 본 건데
    여성전용 대출이니 뭐니 해서 맨날 광고 나오잖아요,
    그게 2~30대 여자들이 몇백만원씩 푼돈(?) 빌리는 거라
    돈이 안될 거 같아도 그렇게 광고하고 모집하는 게
    요즘 젊은여자들 소비패턴이 빚이 몇백 있어도
    자기 쓸 거 다 쓰면서 이자는 또 꼬박꼬박 차곡차곡 안밀리고 낸다고...
    그래서 그게 은근 쏠쏠히 돈이 된다네요.

    사람들 생각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즐길 건 즐기자는 주의로.....

  • 9. ㅡᆞㅡ
    '15.10.27 2:39 AM (110.70.xxx.46)

    남의 집 일입니다.
    갚을 능력, 자신 있는 거겠지요.
    빚 몇천만원 있다고 못먹고 못입고 사람들도 못만나고 그렇게 살면서 우울한 것보단 나은듯요.
    원글님테 돈꿔달라고 하지 않으면 된거죠.나

  • 10.
    '15.10.27 6:59 AM (223.62.xxx.121)

    저희친척이요
    빚이몇억대 셀수없는데
    딸둘 유학비매달 2천만원에
    볼보 세대 싼타페1대
    딸들시집잘만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202 돈 지키는게 참 어렵죠? 7 ㄴㅇ 2016/04/12 2,419
547201 오르비 교재 마닳은 이제 못사나봐요? 8 ... 2016/04/12 1,850
547200 중학교 가면 막 철들어 공부하나요?? 8 베아뜨리체 2016/04/12 1,441
547199 회사다녀도 해외여행 갈수있나요? 7 dd 2016/04/12 1,209
547198 샐러드 해 먹을려면 어떤 올리브오일 사야하죠? 2 잘못샀나 2016/04/12 1,183
547197 ˝광주와 상관 없는 경상도 출신이 아닌가˝에 대한 문재인의 대답.. 20 세우실 2016/04/12 1,919
547196 냉동실 아이스 트레이 공간도 많이차지하고 ... 13 아이스 트레.. 2016/04/12 2,033
547195 제가 성격이 이상하대요. 4 이상자 2016/04/12 1,317
547194 호남 노인만 문재인 비토 16 호남 2016/04/12 1,294
547193 남친생기니 예전의 딸이 아니네요 23 가가 2016/04/12 7,226
547192 임신기간 알차게 보낼 것들 좀 추천해주세요- 4 남은 2016/04/12 921
547191 슬픈 화창한 오전내내 27 2016/04/12 4,431
547190 삼육어학원 1 질문 2016/04/12 772
547189 김빠진 식초는 음식할때 사용 못하나요? 3 끌어올림 2016/04/12 572
547188 운전 많이해서 생긴 기미..어쩌죠? 10 운전 2016/04/12 3,991
547187 냉동밥중에 그나마 맛이 좋은거는 어떤건가요? 8 냉동밥 2016/04/12 1,255
547186 40대후반 콜레스테롤 300넘는 분 계세요? 4 2016/04/12 2,754
547185 전세만기시까지 집이 안 나갔을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1 .. 2016/04/12 1,152
547184 테니스엘보 있는 분들 4 엘보 2016/04/12 1,635
547183 베트남에서 살기 어떤가요 9 ... 2016/04/12 6,526
547182 지인들이 오키나와로 여행가자고 4 오키나와 2016/04/12 2,458
547181 [병원] 이명으로 이비인후과 가면 어떻게 검사하나요? 5 궁금 2016/04/12 1,207
547180 회사에서 사직을 권유합니다. (타사이트 중복) 10 24주 임산.. 2016/04/12 3,264
547179 카톡에서 사진이랑 카카오 스토리 안뜨고 이름만 뜨면? 2 카톡 2016/04/12 4,494
547178 눈 아래꺼풀(?)쪽에 몽올이 3 90 2016/04/12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