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의 의무가 뭔가요?

열받아요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5-10-26 22:01:43
남편이 요즘들어 바쁘던 일이 한가해서 그런지
ㅅ관계 요구를 자주 합니다.

저희는 40대 초반 결혼 14년차
한달에 4~5번 하던 부부였습니다.
근데 지난 두달여간 거의 매일 요구를합니다.
물론 3~4일에 한번만 했지만 말입니다

방금전에 퇴근하는길에 만나서
남편 어디쯤 이냐고 물어봤더니 못 만날것 같다고 먼저 집에 가라네요. 그리곤 말 끝에 부인의 의무도 다하지 않으면서.. 이러네요. 자기요구를 매일 안들어준다는거죠. 요근래 이 불평 자주 하더라구요

부인이 꼭 그거해주는것만인가요?
기가 막힌데 제 입에선 당신은 남편의 의무 다하냐고만 말하는 절 보고 너무 바보 같은거 있죠. . ㅡㆍ

집에가면 이야기좀 정색하고 해보려구요.
보통 부인의 의무?남편의 의무가 뭐라고들 생각하시나요?
돈벌어오는게 다라고 생각하는건지..
여러분들의 지혜좀 빌려주세요~

IP : 182.228.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편적인 한국남자들
    '15.10.26 10:27 PM (211.223.xxx.203)

    여자의 의무는

    돈 벌고
    애 키우고
    집안 일 하고.
    내가 (남자)먹고 싶은 요리하고

    밤에 내가(남자) 하고플 때 여자는 응하는 것~

    아마도.....40대, 50대....남자들 대부분 그럴 듯..

  • 2. 돈까지 벌어다주는 무급하녀 섹파
    '15.10.26 10:43 PM (211.32.xxx.135)

    와 ㅆ
    저 중에 남자들은 돈만 버는거네요?
    온갖 가정일 쏙 빠지고?
    그리고 굉장히 큰 비중으로 시부모 봉양, 이게 빠졌어요.
    사실상 그거 때문에 장가가는 남자들도 많은데.

  • 3. 원글
    '15.10.26 10:44 PM (182.228.xxx.5)

    그럼 남편한테 할말이 없는건가요?
    ㅡㆍㅡ

  • 4. 웬만하면 대주세요
    '15.10.26 11:23 PM (114.201.xxx.15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자기가 하고 싶을때만 한다는 마음이나
    남자가 하고 싶을때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같습니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에게 자신을 양보하는 부부입니다.

  • 5. ㅇㅇ
    '15.10.27 3:01 AM (175.212.xxx.147)

    윗 사람은 무슨 부모님이 그런 쪽 종사자신가.. 대준다니 입에 걸레를 물었네

  • 6. 내참
    '15.10.27 9:14 AM (59.4.xxx.46)

    대준다는말이 너무 수준낮아보이네요
    나도 내가 하고싶을때 하는거지 남편이원한다고 무조건 해야한다는 법이 있나요? 지금이 남편없으면 농사짓기힘든 조선시대도아니고.....자신감있게 말하세요.
    나도 피곤하니 저리꺼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53 수지에 중•고등학교는 어떤가요?? 2 이사 2016/04/10 1,331
546652 애들 과외비 얼마면 될까요? 25 무지몽매엄마.. 2016/04/10 5,197
546651 투표날 비온다네요 8 날씨 2016/04/10 2,071
546650 가끔 글을 보면 "호랑이 힘을 뽑아쓰다"라는.. 3 궁금.. 2016/04/10 764
546649 썸남..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건가요? 5 질문요 2016/04/10 3,168
546648 오렌지 껍질까는 도구 어디서 구해요? 5 ;;;;;;.. 2016/04/10 1,895
546647 이걸 하면 된다 ㅡ한겨레 펌 하오더 2016/04/10 528
546646 짬뽕 라면 진짜 맛있네요 9 주마 2016/04/10 2,886
546645 미국시민권자 아이가 12 결정장애 2016/04/10 3,125
546644 계속 같은자리에 콩다래끼 재발 9 ㅜㅜ 2016/04/10 5,192
546643 이건... 진짜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발) 9 할망구 2016/04/10 3,279
546642 개를 미용시켜볼까하는데요... 한번도 안해봐써... 4 애견인 2016/04/10 792
546641 "양당 체제 깨뜨리는 혁명에 동참해달라" 호소.. 17 샬랄라 2016/04/10 1,359
546640 철분제 뭐가 젤 좋아요 약사샘 계신가요 7 철분 2016/04/10 3,334
546639 아이가다섯에서 소유진 연기말이죠. 16 재미져 2016/04/10 7,063
546638 몸살감기라는데 머리가 정말 너무 아파요. 3 봄노래 2016/04/10 2,493
546637 jtbc 당신도 몰랐던 진짜마음, 유권자 실험이라는데.. 2 투표 2016/04/10 1,179
546636 공복운동? 식후 운동? 5 몸튼튼 2016/04/10 1,952
546635 키 168넘는 분들, 힐 신으세요? 24 2016/04/10 6,903
546634 주말부부로 살게된다는것 14 주말부부 2016/04/10 4,491
546633 한계레 신문을 폐간시켜라!!!!!!!!!! 9 한걸레 2016/04/10 3,769
546632 가족사진 촬영할 만한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1 찰칵 2016/04/10 690
546631 조디악 소파 아시는 분? 6 별세개 2016/04/10 3,176
546630 10cm힐은 키 몇 정도 되는 사람이 신어야 할까요.. 7 질문.. 2016/04/10 2,089
546629 최화정 강아지 키우는거.. 재밌네요.. 10 .. 2016/04/10 5,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