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레이먼드 커버 소개받고 읽었어요.
아, 이게 단편의 묘미구나 싶은,
다들 이렇게 찌질하게 사는구나,
그런데 전 우연히 셔우드 앤더슨 "the eggs" 읽다가 눈물 콧물 다 뽑고 "와인즈 버그 오하이오" 읽게 되었는데, 이것도 참 좋네요.
단편 소설의 맛을 좀 알겠어요.
셔우드 앤더슨 좋아하시는 82의 여 인들 나와주세요.~~~~~~!!
여기서 레이먼드 커버 소개받고 읽었어요.
아, 이게 단편의 묘미구나 싶은,
다들 이렇게 찌질하게 사는구나,
그런데 전 우연히 셔우드 앤더슨 "the eggs" 읽다가 눈물 콧물 다 뽑고 "와인즈 버그 오하이오" 읽게 되었는데, 이것도 참 좋네요.
단편 소설의 맛을 좀 알겠어요.
셔우드 앤더슨 좋아하시는 82의 여 인들 나와주세요.~~~~~~!!
와,원글님 덕분에 진짜 오래간만에 셔우드 앤더슨 떠올려 보네요.
저 대학 다닐때 셔우드 앤더슨 단편작들 수업시간에 진짜 깐깐한 여교수님이랑 그거
하나하나 해석하고 의미 파악하고 발표하는라 진땀 많이 흘렸었는데..
영문학 하셔서 책장에 꽂혀있던 책들 중에 셔우드 앤더슨의 와인즈버그, 오하이오가 있었는데 전 아직 못 읽었네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도 읽어보고 싶어져요.
the eggs너무 슬펐어요.
작년 가을 방송대 영문과 교재에 있어서 읽었는데
아버지가 안되는 달걀 묘기를 보여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정말 가슴아팠어요.
마치 울 아버지가 그런 것처럼, 그걸 내가 지켜보는 것처럼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