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문제가 박정희 김재규를 어긋나게 만든 시발점.
1. 조작국가
'15.10.26 9:23 PM (182.216.xxx.114)김재규는 박정희의 고향 구미 후배이고 박정희가 만주일본군에 자원하기 전에 교사직에 있을 당시 제자였다고 합니다. 해방후 육사는 2기 동기로 마쳤음. (당시는 육사가 몇 주 교육하고 장교 임관하는 시절.박정희는 해방 전에는 독립군 때려잡다가 해방된 후에는 광복군 기웃거리다가 늦게 육사에 들어감. 오직 일신의 영달을 추구하는 저 일관성은 놀라움. 박정희의 육사생도 시절에 고향 선배이자 형의 절친이고 김일성이 남파한 고위급 간첩인 황태성 앞에서 남로당 가입선서 하고 충성맹세를 했다는 설도 있음.)
이후에도 박정희는 군에서 늘 김재규를 자기 옆에 두고자 했고 매우 총애하는 부하였습니다. 516 군사반란 직후에 혁명주체가 아니었던 김재규는 체포 후 처단의 위기에 있었으나 박정희의 명령 한마디로 풀려나서 군에 복귀합니다. 그 후 박정희는 그를 군의 요직에 두었으나 만주일본군 출신의 노회한 선배 장성들이 득시글 거리고 남로당 총책 빨갱이 박정희가 사형선고 받았을 때 그를 구명해 준 사람들을 몇자리 안되는 대장 계급에 중용해야 했으므로 결국은 보안사령관 찍고 군단장 보직을 끝으로 군에서 나옵니다. 후에 국영기업 사장, 건설부 장관, 중정부장 등 역임.
김재규는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호칭이 장관도 부장도 아닌 '장군' 일 정도로 무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으며
정의와 의리를 가장 중시하는 자칭 타칭 '남아의 기상'으로 뭉친 정통 보수성 인물임. 사형선고 후 그의 재산을 국고에 환수한다는 말을 듣고 "환수당할 만한 재산은 없다. 한 10 억 정도 되는 것은 부하들의 가족과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사용하라" 고 할 정도였습니다. 재판정에서 채홍사인 부하 박선호가 박정희의 여성 난봉질을 언급하려하자 이를 제지하기도 함. 나중에 변호인의 설득으로 김재규는 박정희의 난봉질에 대해 상세히 면담기록에만 남김.
유신의 폭압이 극에 달하고 차지철의 도를 넘는 횡포와 아첨에 박정희가 동조하기 전 까지는 박정희 제일주의자 였으며, 평생 충성을 진심으로 각오할 정도로 충맹한 부하였음.
이후락이 비밀리에 김일성과 면담하고 74 남북 공동성명을 이끌어내서 통일의 명분을 빌미삼아서 북에서 김일성이 주석으로 셀프 옹립하고 남쪽에서는 박정희도 유신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이 과정에서 수천 수만의 민주인사들과 학생들을 체포 감금 투옥 고문 사형 간첩조작 등 너무나 심한 폭압정치를 하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끼기 시작. 뉴라이트 대장목사인 김진홍 목사도, 지금은 꼴수구화 된 김동길 목사도 설교 한마디 했다고, 학생들 두둔발언 했다고 긴급조치로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람들임.2. 노란 떡잎
'15.10.26 10:19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엄마 잃은 그네는 최태민이랑 어떤 착한 일을 했기에 '박근혜와 최태민의 여러 비리와 추문'이 자꾸 들려왔을까요.
3. ....
'15.10.26 10:55 PM (118.176.xxx.233)박정희가 다른 건 모르겠고 자식복이 참 없네요. 자식 때문에 망신살이 뻗친 케이스.
4. ...
'15.10.27 3:08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한 인간이 뿌리고간 씨앗들이 지애비와 어찌 저리 닮은 삶을 살꼬...
5. 감사합니다
'16.11.2 12:01 AM (115.137.xxx.213) - 삭제된댓글잘 읽었습니다
6. 김재규와 차지철
'16.11.2 3:05 AM (222.112.xxx.209)김재규와 차지철....잘 봤어요!!!!
7. 김재규
'16.11.2 6:08 AM (121.151.xxx.229)잘 읽었습니다
8. 결론적으로
'16.11.2 7:05 AM (172.56.xxx.64)한마디로 다까끼마사오란 자와 그 씨들은 불행의 원천이자 비극의 씨앗이었음.
귀태라는 말의 뜻을 새겨 들어야 함.9. .....
'16.11.2 11:19 AM (61.102.xxx.113)그와중에 국민들만 힘들고
고통스럽네요
나라꼴이 결국에는
거리로 나가 끌어내지 않고는
절대로 제발로 기어나갈것 같지 않은
꼴통인것을
하루라도 빨리 거리로 나가
이 상황을 정리해야 될듯...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4433 | 그래그런거야, 윤소이 남편. 19 | ?? | 2016/04/03 | 6,864 |
544432 | 정신과 상담 1년 6개월 했어요. 좋네요. 13 | 헷 | 2016/04/03 | 5,089 |
544431 | 독감인거 같은데 지금 응급실 가야할까요? 19 | 독감 | 2016/04/03 | 4,408 |
544430 | 형수는 님 안붙여도 높임말인가요? 8 | 답정녀인가요.. | 2016/04/03 | 2,666 |
544429 | 무슨 이런개떡같은 드라마가 11 | 정말이런가야.. | 2016/04/03 | 7,223 |
544428 | 새끼고양이 어쩌죠? 15 | 새끼고양이 | 2016/04/03 | 2,295 |
544427 | 13층 나무집, 26층, 39층 시리즈... 7 | 초3 | 2016/04/03 | 2,091 |
544426 | 윤유선 곱네요 9 | 복면가왕 | 2016/04/03 | 5,200 |
544425 | 밑에 열심히 활동하는 더민당 지지자? 분들 이거 어쩧게 생각하나.. 2 | 국민의힘 | 2016/04/03 | 495 |
544424 | 자녀분들 다리 길어요? 12 | ... | 2016/04/03 | 2,954 |
544423 | 카매트 털기는 어떻게? 2 | 에고 | 2016/04/03 | 929 |
544422 | 중1 중간고사시험에 영어 듣기가 따로 있나요? 5 | 이제 중딩.. | 2016/04/03 | 1,093 |
544421 | 학교일에 적극적인 엄마들 자녀가 더 잘됐나요? 13 | 제목없음 | 2016/04/03 | 4,726 |
544420 | 빨래고수님들 나와주세요.~!!! 11 | 제발~ | 2016/04/03 | 1,923 |
544419 | 많이 올라오는 콘도식 정리글을 보면 13 | 요새 | 2016/04/03 | 8,138 |
544418 | 더컸유세단(월)-강릉,원주,남양주 2 | 월요일 | 2016/04/03 | 602 |
544417 | 저..취업했어요!!!!!!!!!!!!!!!!!!!! 15 | ss_123.. | 2016/04/03 | 6,536 |
544416 | 초2 침대 보통 어떤것 사주세요? 3 | 침대 | 2016/04/03 | 1,027 |
544415 | 세월호71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 bluebe.. | 2016/04/03 | 478 |
544414 | 답이 없는 고민을 며칠 째 하고 있습니다... 35 | 고민 | 2016/04/03 | 7,725 |
544413 | 수영 - 독학? 한 경험 공유합니다...ㅎㅎ 9 | 스포츠 | 2016/04/03 | 5,435 |
544412 | 이보드 단열공사 해보신 분 4 | 단열공사 | 2016/04/03 | 2,610 |
544411 | 워드 머리글 바닥글 관련 간단질문요? | ㅇㅇ | 2016/04/03 | 1,217 |
544410 | 스벅에서 들었던 노래인데요.제목좀요.. 12 | 김수진 | 2016/04/03 | 2,004 |
544409 | 제주도 하귤 판매하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알려주세요 | 2016/04/03 | 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