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입니다.고양이 무료분양 받으실분 계시나요??

만여사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5-10-26 21:10:28
기존에 아메리카 숏헤어 숫놈 키우고 있다가 혼자보단 둘이 낫다기에 인터넷통해 분양받았는데요 품종은 아빠가 뱅갈이고 엄마는코숏 뱅갈아빠라 무늬도 이뿌고 활발하고 이제 3개월 접어들어요 문제는 기존에 키우던 우리만두가 너무 힘들어 하네요 먹은것도 그대로 올리고 저한테 실망한것 같아 맘이 너무 아파요 물론 호박이 한테도 미안하구요 호박이나 만두 둘다 성향은 혼자 노는걸 좋아라 하고 막상 뒤엉키긴 하지만 호박이가 소리만 지르네요 ㅋㅋ 참고로 만두도 자묘견 이제 4개월 이구요 제가 정말 힘들때 곁에 있어준 놈이라 애틋하답니다. 호박이 또한 활발하고 잘먹고 사랑스런 아이예요 가정분양이라.. 이렇게 보내는 저도 죄스럽고 이번기회에 느끼는게 너무 많습니다.ㅠㅠㅠ 절대 은둔형 냉이는 아니구요 활발해요 샘들 말씀으론 엄청 축복받은거라는.. 더 정들기 전에 좋은분께 보내고 싶네요 저는 참고로 책임비 5만원 드리고 데리고 왔는데 사전사정 해봐도 주인분 쌩까시더군요 보통 맘아파서 데려오라고 하실텐데. 전 책임비 받을 생각도 없었고 정말 죄송했고 아가들한테도 미안하거든요.... 부디 냥이 키우실분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감사합니다. 퓨
IP : 211.197.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9:20 PM (112.133.xxx.227) - 삭제된댓글

    무책임한 파양자 원망하는 건 봤어도, 파양하면서 안 받아주는 사람이 인정머리 없대 ㅋㅋㅋㅋ 고양이 파양하며 마음 아프다면서 ㅋㅋ거리는 건 또 첨 봐서 어이없는 마음에 따라 써봅니다. 무슨 고양이 몇 년 키운 것도 아니고 첫째가 4달이면 키운 기간은 그보다 짧을 텐데, 하나보다 둘이 낫다는 말은 어디서 듣고 그렇게 쉽게 들이나요. 참 용감하시네요...

  • 2. 무료분양안돼요
    '15.10.26 9:20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업자들이 애 데려가서 계속 새끼낳게 하고
    사랑으로 키우는게 아니라 돈으로 보는 사람들이나
    무책임하게 공짠데 그냥 데려와볼까 이럴수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걸러내는 장치에요

    돈받기 뭐하시면 몇달후에 돌려주시는 조건을 거시더라도..
    처음부터 무료분양은 혹시모를 이상한 사람 1차적으로 걸러질수 있어요

  • 3. 맛있는두유
    '15.10.26 9:22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업자들이 애 데려가서 계속 새끼낳게 하고
    사랑으로 키우는게 아니라 돈으로 보는 사람들이나
    무책임하게 공짠데 그냥 데려와볼까 이럴수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걸러내는 장치에요

    돈받기 뭐하시면 몇달후에 돌려주시는 조건을 거시더라도..
    처음부터 무료분양은 혹시모를 이상한 사람 1차적으로 걸러질수 있어요

    두번파양이나 두번째도 이상한 사람 만나면 애한테 잔인하잖아요. 좋은집사 만나야죠

  • 4. 무료분양은 하지마세요
    '15.10.26 9:22 PM (115.93.xxx.58)

    그러지 마세요
    업자들이 애 데려가서 계속 새끼낳게 하고
    사랑으로 키우는게 아니라 돈으로 보는 사람들이나
    무책임하게 공짠데 그냥 데려와볼까 이럴수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걸러내는 장치에요

    돈받기 뭐하시면 몇달후에 돌려주시는 조건을 거시더라도..
    처음부터 무료분양은 혹시모를 이상한 사람 1차적으로 걸러질수 있어요

    아무나 공짜로 줄테니 데려가세요 그런거 아니면 -_-
    부디 책임감으로 애한테 좋은집사 만나게 신경써주세요

  • 5. 고미
    '15.10.26 9:24 PM (115.139.xxx.23)

    시간을 기다리시면서 그냥 키우심 안되나요? 울냥이들도 한 3년동안 지내면서 그러케 친해졌어요..우리는 가족냥 5마리에 업둥이 한마리라서 시간이 더 걸린듯해요..싸우면서 정든듯해요..원래있던 고냥이를 더 치켜세우면서 서열을 세우시면 나중에는 서로 의지하듯 지냅니다..한번 내침을 당한 애완동물은 다른곳에서도 적응하기 힘들어요

  • 6. penciloo2
    '15.10.26 9:29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적응기간이 필요할거에요
    저희집 냥이도 1년 지나니 강아지들을 적응하네요
    원글님경운 같은 냥이들이라 적응이 더 쉬울 것 같은데요

  • 7. 적응
    '15.10.26 9:48 PM (58.233.xxx.30)

    다시한번 찬찬히 해보세요.. 두 아이를 각각 다른방에 두어 완전히 분리 시키시고, 조금씩 서로의 냄새가 묻은 물건을 갖다두어 익숙하게 만들고, 보이지만 닿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인식하게 해주고, 밥이나 간식 주는 시간(즐거운 시간)에만 가까운 곳에 두고 다른 때는 떨어뜨려놓고, 이런 등등의 과정을 서서히 진행하면 됩니다. 아주 친하게는 안돼도 서로 데면데면 하게되면 그때 생활공간을 완전히 합칩니다.. 인터넷 검색도 좀 해보시면 처음만난 냥이들 어떻게 서로 인사시키는지 방법이 나올듯 한데요. 따로 떼어놓는 기간동안 각각의 고양이들에게 모두 애정표현 듬뿍해주시고 사랑을 주세요. 서서히 진행시킬수록 효과가 좋을거예요. 적어도 사흘에서 일주일은 적응기간으로 잡으시고 배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415 김장 처음 해보려는데 3포기?6포기?고민이에요. 13 생초보 2015/11/26 2,472
503414 영어단어학습기 추천 좀 해주세요. 2 영어단어공부.. 2015/11/26 1,807
503413 물대포 중태 백남기 농부님 가족 인터뷰 4 2015/11/26 782
503412 단열 잘되는 집과 결로 안생기는 집 찾는 법. 4 월동 준비 2015/11/26 6,115
503411 쿠션 팩트 얼마나 오래 쓸수있나요? 13 화장 2015/11/26 6,573
503410 주방놀이 스텝2 or 숲소리.. 고민이에요. 3 소꿉놀이 2015/11/26 895
503409 부탁 받는게 부담스러워요 49 ^^ 2015/11/26 1,297
503408 집에서 혼자 꽃보다 누나 보고있어요 1 2015/11/26 937
503407 집들이 선물로 스타벅스 카드 충전해서 주면 별루일까요?? 23 ㅇㅇ 2015/11/26 4,804
503406 과일도 따뜻한 과일 찬과일있나요? 7 추위에 취약.. 2015/11/26 2,066
503405 한국인이 영어쓰는것은 안신기한데 외국인이 한국어쓰는것은 신기한이.. 12 외국인 2015/11/26 1,646
503404 운전연수해야하는데요, 윤선생님제자분 연락처 아시는분.. 1 ,. 2015/11/26 1,250
503403 원단갖고 가면 옷 잘만들어 주는데 아시는 분 계신가요 2015/11/26 472
503402 주방씽크대 배수구에 뚜껑 닫아놓으시나요? 49 ... 2015/11/26 1,495
503401 돌잔치 진짜 가기 싫네요 33 샴냥샴냥해 2015/11/26 9,771
503400 한완상 “국정화 앞장서는 김무성-서청원은 정치적 치매".. 3 샬랄라 2015/11/26 683
503399 제주날씨좀알려주세요 4 지나가요 2015/11/26 589
503398 생선보관 질문입니다 1 ^^ 2015/11/26 535
503397 부페음식이 쓰레기라는데 댓글에 7 dd 2015/11/26 3,128
503396 글 좀 찾아주세요. 새댁에게 김장날 수육하는 거 알려주신거요. .. 2 ..... 2015/11/26 1,164
503395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김영삼 10 YS 2015/11/26 4,333
503394 김밥에 브로콜리 2 아점 2015/11/26 1,193
503393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다시 한번 함께 힘을 합쳐 무엇이가 달.. 6 다시한번 2015/11/26 669
503392 만날 때 조카데리고 나오는 남자 24 ... 2015/11/26 5,983
503391 김현철씨 바로옆에 썬그라스 누구예요? 15 ㅡㅡ 2015/11/26 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