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안하고 사는게 바보인가 싶을 때도 있어요.

유유유유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5-10-26 20:52:05

요즘은 성형 기본적으로 힌두군데는 손보고
시술이라도 받고
그래봐야 작은 돈은 아니지만 2~3천 쏟아부음 지금보다야 이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무섭기도하고 (수술의 고통보다 하고서 맘에 안들거나 부작용 있을까봐) 그나마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게 늙어선 좋지 않을까 싶고...
나름 미성형부심 (?). 그러나 자연 미인은 아니고 자연인일뿐....ㅡ.ㅡ;;;

어릴때는 몰랐는데 35세를 기점으로 살이 피하지방 적고 얇은편이라 그런지 노화가 점점 오네요...
차라리 이목구비가 안이쁘면 성형이라도 하지 노화는....
성형중에 제일 이상한게 지방넣는거더라구요.... 과하게 넣은것만 봐서긍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꾸준히 시술할만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도 없구요.

늘 어려보인다는 말만 들어왔는데. 오늘 제 나이보다도 4살이나 많게봐서 좌절했습니다.....ㅠㅠ
휴... 얼굴 근육 운동이라도 해야할랑가요...
IP : 175.223.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26 8:55 PM (58.140.xxx.252) - 삭제된댓글

    안티성형까페 회원만 우리 나라에 수천명이예요
    성형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은사람 현실에선 말못해그렇지 많아요

  • 2. 연예인이야
    '15.10.26 8:55 PM (218.235.xxx.111)

    얼굴이 상품성이고
    제품력?이고 하니까
    울며겨자먹기로
    얼굴이고 가슴이고 수술할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수술 안해도 먹고살수 있잖아요

    걔들...성형부작용이 확인되는 제 1세대가 되지 않을까요?
    아직 성형해서 부작용이 노후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결과치가 없잖아요....그런거 생각하면 걔들 아찔할걸요.

  • 3. 피부관리만 잘해도
    '15.10.26 8:57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어려보이지 않을까요?
    몸에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고 매일 마스크팩 붙이니까
    피부가 좋아보이고 활기 있어 보여요.

  • 4. 피부관리만 잘해도
    '15.10.26 8:57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어려보이지 않을까요?
    몸에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고 매일 마스크팩 붙이니까
    피부가 좋아보이고 활기 있어 보여요.

    제일 중요한 건 철저한 자외선 차단.
    양산, 모자, 마스크 다 활용합니다...

  • 5. ;;;;;;;;;;
    '15.10.26 8:58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운동열심히 하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전 성형해도 잘될 얼굴 몸매가 아니라 다 포기하고 운동해요. 건강한쪽으로 관심사 돌리세요. 이삼천 자기계발을 위해서 쓸 의향은 없으신가요? 성형말고. 경제적 여유없는데 이삼천 쓰실 의향이 있다는건 또 무슨 소리인지...

  • 6. 코수술 재수없으면
    '15.10.26 9:38 PM (211.32.xxx.135)

    평생 반창고 붙이고 다니셔야해요...
    주로 코끝 오똑하게 하는 수술.

  • 7. ...
    '15.10.26 9:46 PM (108.29.xxx.104)

    성형한 얼굴이 전혀 아름답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1인입니다.
    시술은 반복해야 되고요. 나중엔 어떻게 될까요.
    자연스런 얼굴, 주름 있어도 아름답게 느껴져요.
    나이가 있는데 주름이 전혀 없다는 것도 우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가꾸세요.

  • 8. 저도
    '15.10.26 9:50 PM (210.2.xxx.247)

    자연스러운 얼굴이 제일 좋더라고요
    아무리 고쳐도 자연미인 못따라가요

  • 9. ㅇㅇ
    '15.10.26 10:08 PM (116.34.xxx.173)

    제 얼굴은 조금 고친다고 예뻐질 얼굴이 아니고 대대적으로 공사를 해야 미인이라고 불리는 얼굴이 될텐데, 그러면 스스로가 낯설어서 못 견딜 거 같아요. 부작용 문제도 있고.. 그냥저냥 만족하고 살려구요

  • 10. ....
    '15.10.26 10:32 PM (194.230.xxx.237)

    자연미인 못따라가요 성형으로 노화야 늦출수 있지만 코수술 눈수술 턱수술 다 너무 티나요 본인들은 모른다고 생각하고 감출수도 있지만 보면 티나고 부자연스럽더라구요;

  • 11. 이해불가
    '15.10.27 2:51 AM (68.190.xxx.79)

    예전에는 성형이 이정도로 심하진않았던거같은데
    이제는 자연스러얼굴보기가 힘들어졌어요.
    다 나름대로 개성이 있는건데 저는 그 다름이 아름답던데.
    주변에서 보니 얼굴 이쁘면 뭐 좀 살기는 쉽겠다싶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다가 아니죠.
    나이가 들면 주름도 생기고 눈도 쳐지고 그게 자연스러운거지
    눈가 팽팽하고 피부 안쳐졌다고 젊어보이지도 예뻐보이지도 않더라구요.
    늙는게 어때서 저렇게 용을 쓰나싶은게.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늙어가는게 최고죠.
    그시간과 그 돈으로 다른 즐거운거 찾아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75 휴대폰 공기계 타통신사 개통 가능한가요? 1 단말기 2016/04/16 1,229
549074 제가 한겨레신문을 더 좋아하는 이유 10 샬랄라 2016/04/16 1,385
549073 자식들 입장에서는 어떨 때 엄마의 사랑을 깊이 느낄까요? 2 사랑 2016/04/16 1,891
549072 2주마다 한 번 서울 상경이 힘드네요..ㅠ 17 흠.. 2016/04/16 3,518
549071 도쿄 여행 처음인데 도쿄 볼 곳은 쇼핑몰 밖에 없다는데 18 도시락 2016/04/16 3,872
549070 제습기 돌린지 4일차 7 아우 2016/04/16 3,566
549069 지진 나는 나라 옆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운명.. 2 ㅎㅎㅎ 2016/04/16 1,222
549068 나이들면서 오이형 얼굴 되신 분들 6 질문 2016/04/16 4,198
549067 오늘 비온다던데 김밥싸서 나가면 후회할까요? 2 .. 2016/04/16 1,282
549066 [아파트] 동부이촌동 vs 반포잠원 - 같은 예산이라면 어디에?.. 5 아파트 2016/04/16 3,306
549065 순한 8세남아 어떻게 키워야할지... 4 .. 2016/04/16 1,307
549064 송혜교 탈세 물고늘어지는사람들 17 dd 2016/04/16 4,808
549063 교과서를 샀는데 카드수수료 300원을 받았어요 22 저는 2016/04/16 1,669
549062 초등 4학년 아들이 스마트폰 사달라고 시위해요 7 어려워요 2016/04/16 1,521
549061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2 카드 2016/04/16 1,383
549060 지진이 저리 많이 나는 땅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10 새삼 2016/04/16 1,975
549059 밥값 6천원인데 카드 계산하면 8천원 12 우리동네 2016/04/16 3,499
549058 여학생들 3 2016/04/16 893
549057 [Remember 0416] 신의 거처 [펌] 2 함석집꼬맹이.. 2016/04/16 602
549056 목동8단지 몬스터수학 학원 어떤가요? .. 2016/04/16 1,007
549055 안철수 공약 결선투표제 이렇게는 안될까요 9 jjj 2016/04/16 733
549054 주식병걸린 남자 10 holly 2016/04/16 2,896
549053 아빠란인간이바람을핍니다 8 ... 2016/04/16 2,711
549052 세월호 2주기에 축제라니.... 3 .... 2016/04/16 1,411
549051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피아노영재 궁금이 2016/04/16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