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여행 누구랑 젤 많이 다니세요?

1000 조회수 : 4,199
작성일 : 2015-10-26 20:32:02

저느 40대중반인데..나중에 50대 되면

애들 다 키워놓고 누구랑 여행 다닐까.. 궁금해요.

 제 주위분들 보니 수영장이나 동네 모임에서 더 많이 다니는거 같아요.

 학교 동창보다...


저도 딱히 그룹으로 만나는 친구모임이 별로 없다 보니

은근 걱정이....


남편은 이모임 저모임 있는데..

난 나이 먹으면 집만 지키는거 아닌가...싶고..



IP : 116.38.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8:43 PM (125.177.xxx.193)

    저희 친정엄마 보니 2/3이 딸들, 1/3이 친구들이요.

  • 2. 딸이
    '15.10.26 8:49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가장 편하네요 코드도 맞고..

  • 3. 대학동기들
    '15.10.26 9:00 PM (175.114.xxx.185)

    하고 젤 많이 같이 가요. 편해서요.
    직장 동료나 애들 친구 엄마들은 아무래도 조금 불편하고....
    초중고때 친구들은 모임이 없고 하나씩 만나는지라 ㅠㅠㅠㅠ

  • 4. 저는
    '15.10.26 9:09 PM (61.102.xxx.238)

    수영장친구들이요
    벗고만난친구들이라 ㅋ
    볼거다봐서 그런가 숙박해도 가릴게없어서 그런가 아주 편해요 만난지 10년되어서 성격 다알구요
    30년된 동네친구들...정말 정말편한대도 벗은몸매는 보여주기싫어요 제가 건뚱이거든요

  • 5.
    '15.10.26 9:13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은 안 다니거나 다닐 생각 없나봐요? 제
    주변 엄마뻘들은 남편이랑 많이 다니던데...

    전 건강만 허락한다면 나중에 남편이랑 다니고 싶어요.

  • 6. ㅇㅇ
    '15.10.26 9:17 PM (211.222.xxx.250) - 삭제된댓글

    남편이요.~ 친구 별로 없음ㅎㅎ

  • 7. 남편이랑은
    '15.10.26 9:19 PM (61.102.xxx.238)

    젊어서부터 국내는 구석구석 안가본곳없이 많이 다녔지만 친구들이 더 재미있는건 사실이예요 ㅋ
    전 주말여행은 남편이랑가고 친구들이랑은 평일에가요

  • 8. ..
    '15.10.26 9:21 PM (116.38.xxx.67)

    남편도 물론다닐거구요..젤편하죠 ㅎㅎ그래도 그외에 인간관계 너무 궁색해 보일까봐요 ㅎㅎ

  • 9. 같이갈 친구없어요
    '15.10.26 9:24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그나마 딸이 둘이라 딸이랑 다닐수 있어 다행이네요
    중딩딸이 엄마랑 많이 다닌다고 하니 믿어볼래요
    그동안은 남편과 다니구요

  • 10.
    '15.10.26 9:37 PM (182.212.xxx.20)

    1순위..남편
    2순위..딸 혹은 아들(근데 아들은 잘 안간다고 하네요..ㅎ)
    3순위..베프
    4순위..동네친구(여행계해요-두번 다녀왔는데 트러블없이 잘 다녀서 쭉 같이 다닐거 같아요)

    이정도순위있고
    5순위에 자매를 넣을까 합니다..ㅎㅎㅎ

  • 11. 섬처럼
    '15.10.26 9:43 PM (221.140.xxx.197)

    윗분, 수영장 친구랑.
    넘 재미있어요.
    벗고 만난 친구들.ㅋㅋㅋ

  • 12. 누구와 가는게 중요
    '15.10.26 9:58 PM (1.229.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여행 시간, 돈, 건강의 조건이 충분 조건인데
    이 조건외에도 누구라는 조건도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낯선이들과 혹은 혼자가는 여행은 여행내용이 풍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아직 여행 친구 없어서 망설여져요.
    절친도 조건이 안되니 여행친구는 할 수 없네요.

  • 13. 누구와 가는게 중요
    '15.10.26 10:01 PM (1.229.xxx.47)

    저는 여행의 조건이 시간, 돈, 건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조건외에도 누구라는 조건도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다른 조건들은 충분조건인데 누구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좋은 시간 다 가버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낯선이들과 혹은 혼자가는 여행은 여행내용이 풍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아직 여행 친구 없어서 망설여져요.
    절친도 조건이 안되니 여행친구는 할 수 없네요.
    지금 50대 인데 시간이 아까워요.

  • 14.
    '15.10.26 10:11 PM (183.96.xxx.207)

    남편외에 언니들이요.
    추억도 많고 편하고 재미있어요

  • 15. ㅇㅇㅇ
    '15.10.26 10:51 PM (222.101.xxx.103)

    지금까진 남편.
    친 언니.
    우리 부부와 언니 부부 함께.
    애들 초등때 만나 친해진 학교 엄마들.
    애들 중학교 때 만나 친해진 학교 엄마들.
    교회 집사님들.

    우리 딸이 좀더 크면 둘이도 가겠죠

  • 16. ㅎㅎㅎ
    '15.10.27 12:18 AM (1.227.xxx.210)

    딸이랑 둘이 가는 게 제일 재미있어요 ^^
    유럽 전역 거의 다 돌았어요. 아직 스페인은 못가봤는데 내년 예정이에요

  • 17. 저도
    '15.10.27 2:55 AM (68.190.xxx.79)

    딸과 다니고싶어요
    아직은 고딩이라서 바빠서 못가는데.
    윗분 내년에 좋으시갰어요.
    스페인 너무 좋아요.
    음식도 맛있고 작은 동네가면 사람들도 순박하고.
    볼거리. 먹거리 죄곱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736 딜레마.. 2 albern.. 2016/02/14 604
527735 부부금슬 좋은얘기 좀 듣고 싶어요 20 .. 2016/02/14 7,017
527734 신소율 20 .. 2016/02/14 7,020
527733 요즘 볼만한 세계여행 다큐 뭐 있나요 7 .. 2016/02/14 1,735
527732 이준석 밤샘토론에서 표창원한테 개털림 36 호돌이 2016/02/14 17,448
527731 친정엄마때문에 눈물 나서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어요 12 봄날 2016/02/14 5,282
527730 제가 정말 똑똑한 학생을 가르쳐요 11 ㅇㅇ 2016/02/14 7,153
527729 60대 초반 여자교수님께 드릴 선물 1 감사 2016/02/14 1,550
527728 얼굴피부가 고우면 다른 데 피부도 10 궁금 2016/02/14 3,348
527727 어린이집에 일찍 아이데리러 간다고 연락할때, 어디로 연락해야하나.. 3 발렌타인 2016/02/14 1,139
527726 34세 미혼여자인데요ㅠ 집 사고 싶었는데 슬프네요. 2 34세 2016/02/14 3,449
527725 빌라 전세 근저당에 대해 아시는분? 15 ... 2016/02/14 2,712
527724 집 바로 앞 연립이 재건축이 되는데 고층아파트로 4 도로 2016/02/14 2,069
527723 딸아이 귀가시간 5 부모 2016/02/14 1,615
527722 김무성 - 자녀 하나씩 낳은 분들 반성해야.. 김연아 같은 딸 .. 13 에휴 2016/02/14 2,849
527721 이혼할 건 아니지만 외롭네요 7 외롭... 2016/02/14 3,151
527720 바탕화면에서 아이콘이 전부 사라졌는데.. 4 ........ 2016/02/14 917
527719 술마시면 연락안되는남친, 어떻게 할까요? 4 ㅇㅇㅇ 2016/02/14 2,078
527718 초1 성대 경시 제 욕심이겠죠? 8 .... 2016/02/14 5,876
527717 10~20g 전복 죽용으로 어떨까요? 1 ㅇㅇ 2016/02/14 588
527716 박근혜 개성 공단 폐쇄에 폭발적 비난이 쏟아진 sns 반응 4 ... 2016/02/14 2,258
527715 “검사의 예상과 현 상황이 너무 일치해 소름이 돋는다” “201.. 8 ..... 2016/02/14 2,466
527714 화장을 어떻게 하면 좀 잘할수 있을지 어떤식으로 하세요.... 5 ... 2016/02/14 2,684
527713 아나무인 ㅠㅠ 133 ㅠㅠ 2016/02/14 22,953
527712 새집증후군 관련 voc 차단제 (세이프코트) 써본 분 계신가요?.. 2 현이 2016/02/14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