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 꼬리 다 떼야 하는건가요??

저녁준비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5-10-26 18:22:49

콩나물 국 끓이는데 깨끗히 씻기만 하는게 아니라

뒷부분을 다 다듬어야 하는거예요?

전 그동안 그냥 먹었는데..

다들 콩나물 다듬는다고 해서..;;

제가 그동안 너무 막 먹었나 싶어요.

근데 이거 꼬리 긴거 떼는 것도 되게 일이겠다 싶네요...ㅎㅎ;;

다들 그리 해드시나요??

IP : 125.187.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6:28 PM (175.194.xxx.97) - 삭제된댓글

    뿌리 부분에 영양가가 있다고 알고 있었어요.
    그냥 지저분해서 다듬는다 생각은 했는데, 궁금하네요.
    아스파라긴산이 그쪽에 있지 않았나요?

  • 2. ..
    '15.10.26 6:32 PM (211.178.xxx.126)

    유난스런 친정 아빠덕분에 꼬리머리 다뗀 콩나물만 먹었어요.. 머리는 안떼고 가끔 콩나물밥이나 국을 먹기도 했지만 ..여튼 결혼해서 시어머니 보니까 슬슬 헹궈서 그냥 무쳐 내시길래 안다듬어도 될까요? 했더니 꼬리에 아스파..(아스파라긴산이겠죠?) 그거이 많다더라 얘.. 하시길래 아싸! 하면서 저도 그냥 먹고 있어요.. 가끔 아이들이 옥 ~ 할때가 있긴 한데 거슬릴정도로 질긴부분만 보이는데로 대충 떼고 먹으니 대세에 전혀 지장 없던걸요.. 제친구들도 그닥 열심히 다듬는 애들 없어요.. 새댁들이라 열심히 정보 교환하는데요. 울 아빠같은 분이 시아버지면 싫을거 같아요~

  • 3. ㄱㄷ
    '15.10.26 6:36 PM (58.224.xxx.11)

    저도 뗀 적 없는데
    특히 드라마들에선 다들 뗌


    저도 꼬리에 아스파.. 맞다고 들었음

  • 4. ....
    '15.10.26 6:46 PM (43.230.xxx.211)

    어릴 때부터 다 뗀 것만 보고 살아서 그건 당연히 떼는 걸로 알았는데
    살림해보니 귀찮긴 하더만요.
    그래도 이 사이에 꼬리 끼면 기분이 좀...

  • 5. 보기엔
    '15.10.26 6:51 PM (59.17.xxx.48)

    지저분하지만 걍 안떼어 먹어요.

  • 6. 그걸
    '15.10.26 7:21 PM (218.235.xxx.111)

    어느 세월에 다 떼요?
    드라마가 사람 망친다니까요..

    그냥 두어번 씻으면서
    콩 껍데기나
    까만거 썩은것만 가려내면 되죠..

  • 7. 새댁시절에...
    '15.10.26 7:24 PM (59.24.xxx.162)

    이거저거 다 정리하느라고 너무 손이 많이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젤 좋아하는 콩나물을 먹는게 그야말로 일이었어요.
    그래서...어느날부터 대충 억센뿌리만 다듬고 그냥 먹어요

  • 8. 나뿐드라마
    '15.10.26 8:11 PM (175.113.xxx.134)

    전에 높으집 안주인 실로 연결해서 진맥 집고 치료하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말도 안돼
    그냥 손목 진맥집고 약 여러번 지어먹었는데 나는 효과도 없엇고 진맥은 왜 하느지 몰라
    진맥하면 병이라도 알아 맞추는건가
    드라마 항상 콩나물을 다듬어, 콩나물 머리부터 꼬리까지 영양분인데 도데체 이해가 안감
    시간낭비 쓰레기 나와

  • 9. 영양
    '15.10.26 8:16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다 떼고 먹었어요.
    근데 요즘은 그부분이 영양가 많다고 해서 그냥 먹어요.

    심지어 대가리도 걍 넣는 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1,2개 들어가도 이젠 걍 냅둬요. 넌 국이될 운명이구나... 한다면서리..

  • 10. 그걸
    '15.10.26 8:36 PM (218.235.xxx.111)

    아니
    대가리는 뭔 죄가 있다고
    콩나물 통째로 쓰세요

    대가리 얼마나 고소한데요....

    정말 헐...

  • 11. 콩나물
    '15.10.27 12:53 AM (175.113.xxx.178)

    대가리때문에 콩나물 먹어요....ㅎㅎ
    늠 고소해요

  • 12. 네르
    '15.10.27 1:03 AM (180.67.xxx.72)

    친정 엄마 언제나 떼고 요리하셨는데 한번 해보고 다시는 콩나물 요리 안 하다가
    안 해도 된다고 누가 그래서 그때부터 안하고 있어요 ㅎㅎ

  • 13. ..
    '15.10.27 4:34 PM (118.35.xxx.161)

    심지어 대가리도 그냥 넣는?? 대가리를 먹어야죠. 거기가 영양분이 많은건데..
    계란 노른자 빼고 먹는 거랑 비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07 밀양 얼음골 사과 좋아하시는 분은 감홍사과 드셔보세요 8 사과 2016/01/14 2,248
518006 가슴확대수술 2개월차, 후기 올립니다(광고 절대 아님) 38 가슴성형 2016/01/14 104,493
518005 유치원생 아침밥 돈까스 반찬 과한가요? 어린얘들 아침 뭐주시나요.. 3 - 2016/01/14 1,563
518004 (급질) 교수님 소개 영어로?? 5 ........ 2016/01/14 752
518003 며느리의 소망 7 소박한 것 2016/01/14 1,921
518002 조건, 인성 무난한 사람이면 계속 만나는 게 나을까요 4 ㅇㅇ 2016/01/14 1,213
518001 컴퓨터글씨가 흐려요 3 ??? 2016/01/14 1,986
518000 침대에 방수커버 사용하는것이 더 좋은가요? 3 커버 2016/01/14 7,758
517999 박근혜 대통령은 ...... 5 동안 2016/01/14 894
517998 우리 강아지가 처음으로 배변 실수를 했어요 3 왜그러니 2016/01/14 1,058
517997 위안부 협상 이대로 끝난건가요? 2 돈받고 끝남.. 2016/01/14 595
517996 흠사과 구하고 싶어요~ 파시는분이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보티사랑 2016/01/14 1,189
517995 초딩 운동선수 엄마가 나라에서 지원 안 해 준다고 불평해요 5 초딩 운동선.. 2016/01/14 1,714
517994 자고나니 일제시대 되어있는것 같아요.. 6 아마 2016/01/14 1,265
517993 학교홈피에 커트라인 점수 공개 안한 학교 정시박람회 가면 알려주.. 2 예비고3 엄.. 2016/01/14 876
517992 힘들었던초1엄마도 마무리&여왕벌이야기 25 ..... 2016/01/14 6,754
517991 중국돈환전 1 은행 2016/01/14 1,019
517990 프로폴리스에 관해 여쭙니다. 1 온가족이감기.. 2016/01/14 766
517989 2016년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14 509
517988 논술로 대학붙은분 계세요? 10 *** 2016/01/14 3,757
517987 내친구집은 어디인가 뉴질랜드편 5 내친구 2016/01/14 1,903
517986 [단독]경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앞장선 정대협 수사 착수 13 ........ 2016/01/14 1,450
517985 위안부 할머니 6명 “한일합의 무효…10억엔 안 받는다” 1 샬랄라 2016/01/14 659
517984 지금 출근길 올림픽대로,강변북로 길 빙판일까요? 2 ㅜㅜ 2016/01/14 1,396
517983 ㅋㅋ 밥솥 6인용 IH 4 밥솥 2016/01/14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