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를 썰어서 냉동해서 썼는데요

dd 조회수 : 7,430
작성일 : 2015-10-26 18:18:29

이젠 그렇게 안하려구요...

얼린 고추 넣는건 아무래도 흐물흐물해지더라고요.

걍 6~7개 포장된거 냉장실에 두고 먹으면서 빨리 먹어치우고

없으면 없는대로 안넣고 그냥 그렇게 살래요.

짱짱한 고추로 요리했더니 때깔이 다르네요.

IP : 218.48.xxx.1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26 6:21 PM (223.62.xxx.48)

    절대 냉동안합니다.파.고추 등등
    맛이 없더라구요
    뭐 조금밖에 안쓰는집은 그냥두면 물너져 버리게되니 그런집은 어쩔수 없겠지만.

  • 2. ...
    '15.10.26 6:22 PM (39.121.xxx.103)

    청양고추는 겨울에 맵질않아서 겨울쓸걸 얼려두거든요..
    전 썰어서 냉동하지않고 갈아서 냉동해서 써요.
    그럼 흐물한 느낌도 없고 겨울내 맵게 청양고추 먹을 수있어서요..

  • 3. ...
    '15.10.26 6:26 PM (116.38.xxx.67)

    지금 한보따리 있는데....어떡하죠..

  • 4. 음...
    '15.10.26 6:27 PM (115.140.xxx.66)

    냉동한 야채는 찌개 끓을 때 바로 넣어야 흐물흐물
    해지지 않아요. 냉동야채는 실온에서 서서히 녹으면
    조직이 파괴되어 흐물흐물해 집니다

    저는 파나 고추 냉동해놓고 찌개나 국에만 쓰는데
    잘 먹고 있습니다.

  • 5. ...
    '15.10.26 6:30 PM (114.204.xxx.212)

    많이 생기면 몰라도
    보통은 조금 사서 바로 먹는게 최고에요

  • 6. ...
    '15.10.26 6:33 PM (175.194.xxx.9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소량씩만 사려고요. 맛도 떨어지고 자리만 차지.
    둘이서 파 한단, 고추 천원어치 소비하기가 쉽지 않네요.

  • 7. 말려서갈아서..
    '15.10.26 6:34 PM (223.62.xxx.209)

    저는 국물에넣엏다 건져내는거 아까워서 파란고추를 말려서 가루내서 냉장보관하는데 엄청 만족해요. 빨간 고추가루와 달리 깔끔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예요.

  • 8.
    '15.10.26 6:36 PM (211.108.xxx.216)

    풋고추는 생으로 쓰지만 청량고추는 냉동해놓고 써요.
    한번에 많이 써봤자 한두 개인데, 할인할 때 봉지로 사서 넣어두면 싸니까요.

    물에 씻어서 꼭지 떼고 락앤락 같은 데 넣어서 냉동해뒀다가
    찌개나 국 바글바글 끓을 때 한두 개 꺼내서 냄비 위에서 바로 가위들고 잘라 넣으면
    매운맛도 잘 우러나고, 식감도 크게 거슬리지 않아요.

    저는 오히려 대파를 잘 냉동하지 않아요. 식감이 제 기준에서는 많이 차이나기도 하고
    냉동했던 대파는 아무리 끓을 때 넣어도 질겨서 씹기 힘들더라고요^^;

  • 9. 저도
    '15.10.26 6:48 PM (59.17.xxx.48)

    두식구라 소비가 빠르지 않아 냉장에서 쓰다 남으면 통째로 냉동실에 넣었다 잘라 넣어요. 예전엔 썰어서 냉동 했는데 말라서 맛이 없어 이젠 통째로 냉동하니 훨씬 맛이 좋아요.

    파는 냉동하면 정말 맛없네요.

  • 10. ㅁㅁ
    '15.10.26 6:52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냉동하면 확실히 그렇죠..
    그냥 버리자니 아까워서 냉동할 뿐..

    전 바나나가 못쓰게 될 거 같으면 냉동해뒀다가 카레에 넣어 먹는데요
    바나나도 냉동했던 바나나는 향이 별로 없더라구요..

  • 11. ..
    '15.10.26 6:53 PM (118.216.xxx.37)

    파채를 냉동했다가 쓰니, 데친 것처럼 흐물흐물.. 맛도 데친 맛..
    야채는 냉동하면 안 되는가 봐요.

  • 12. ㅁㅁ
    '15.10.26 6:53 PM (112.149.xxx.88)

    냉동하면 확실히 그렇죠..
    그냥 버리자니 아까워서 냉동할 뿐..

    전 바나나가 못쓰게 될 거 같으면 냉동해뒀다가 카레에 넣어 먹는데요
    바나나도 냉동했던 바나나는 향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냥 생 바나나 카레에 넣어본 적 있는데 향 땜에 먹기 힘들었어요
    카레에 넣는 바나나는 냉동바나나가 적당..

  • 13. 전진
    '15.10.26 6:54 PM (220.76.xxx.231)

    우리는 두식구라 냉동해놓고써요 청양고추같은거는 꼭지따고 씻어서 물기빼고 통채로 넣어놓고
    넣을때는 반절부러뜨려서넣고 그릇에 푸기전에 건져내요

  • 14. 텃밭농사
    '15.10.26 7:13 PM (121.154.xxx.223)

    어제 고추나무를 뽑고
    고추를 따 왔어요
    그냥 두면 물러져 버려야 하는데
    장아찌 담그고 좀 많이 남겨서
    잘게 썰어서 ㅡ통으로
    소분하여 냉동합니다
    냉동고추는 펄펄 끓는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생고추 넣은 것처럼 싱싱해요
    꺼내어 녹힌다고 뒀다가 넣으면 흐물거리구요
    몇 년동안 해오던 방식인데
    전 물렀던 적 없어요

  • 15. 저도요..
    '15.10.26 7:23 PM (218.235.xxx.111)

    냉장고나 냉동실에
    오래두면...다 맛없어져요...

  • 16. 즙을내요
    '15.10.26 7:32 PM (116.34.xxx.99) - 삭제된댓글

    고추가 많거나 특히 쌀때 (제경우는 텃밭에서 수확할때;) 처치곤란하면 즙을 내버려요. 즙을 얼려뒀다가 넣으면 깔끔하게 매워요 ㅎ

  • 17.
    '15.10.26 7:3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생으로 쓰면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왕창 생긴 걸 쓰지 않으면 결국 버리게 되니 버리느니 냉동하는거지요.

  • 18. ...
    '15.10.26 7:55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식재료 냉동 많이 하는 편인데 향신채만큼은 얼리지 않아요

    게으른 주부지만 마늘도 생으로만 씁니다

  • 19. 청양고추는
    '15.10.26 8:17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항상 다 못먹어서 씨가 검게 되는데요
    얇게 썰어 지퍼락에 넣어 냉동해요
    좋아요

  • 20. 맛은 좀 못하죠. 식감도
    '15.10.26 8:18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먹을만 해서...
    버리는 것보다는 낫다... 해서 냉동.
    생이 젤 맛있긴 해요

  • 21. ㅎㅎㅎㅎ
    '15.10.26 8:47 PM (110.11.xxx.146)

    저는 그거 없으면 못 삽니다. 냉동 매운고추...아빠가 심은거 지퍼백에 가득 냉동해놓고 겨우내 써요.
    이 매운고추라는 녀석이 자주 쓰이는 식재료가 아니라, 파처럼 떨어지면 채워놓고....이게 안돼서리...

    매운탕(필수!!) 갈비찜, 닭볶음탕, 닭찜, 불고기, 생선조림등, 생선과 고기 요리에 한두개만 넣으면
    잡내를 싹 잡아주니 안넣을수가 없지요. 저는 무조건 꼭지만 따서 통으로 얼려요.
    (고추는 꼭지부터 썪는다네요??) 얼린통고추 냉동실에서 꺼내서 물에 한번 씻어서(살짝 녹음)
    바로 손으로 반 뚝 잘라서 요리에 넣습니다. 한겨울에는 고추 3-4개 담아넣고 천원 넘게 팔아요...-.-

  • 22. ㅇㅇ
    '15.10.26 8:48 PM (223.62.xxx.55)

    저는 흐물거리는거 싫어서 건조기에 수분기 날리고 얼려서 써요

  • 23. 상상
    '15.10.26 9:32 PM (116.33.xxx.87)

    통으로 냉동해서 자르면 잘 잘리고 자르면 바로 넣어야해요.

  • 24. 고추씨
    '15.10.26 9:44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식구들이 고추씨는 못먹겠다 해서
    반 갈라 씨는 털어서 버리고 조리하는데
    씨를 이용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까와서
    털어 버릴 때 효과적으로 모으는 방법도요.

  • 25. 당연
    '15.10.26 10:29 P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당연히 바로 밭에서 가져온게 제일 맛있겠죠..
    하지만 요즘 대부분 가족이 2~3사람, 혼자인 분도 계시고요.
    게다가 전업주부가 아니라면 고추 한봉 사서 며칠안에 모두 소비하기도 쉽지 않죠.
    몰라서 냉동하는게 아니구 어쩔수 없이 냉동해서 먹습니다 .....

  • 26. 고추
    '15.10.27 3:52 AM (121.131.xxx.68)

    어쩌다 하나씩 필요하니 냉동 보관하게 되지요

  • 27. ...
    '15.10.27 9:48 AM (124.111.xxx.9)

    맞아요 냉동 청양고추는 생채무치거나 할땐
    못쓰지만 국이나 찌개 같은거엔 통째로 얼린거
    반만 뿌러뜨려 넣었다가 국 풀때 건져내면 깔끔한데요 전혀 문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98 초2. 수학문제 설명 도움 요청 7 수학설명 2015/11/14 1,283
500197 유치원 옆에서 아파트 지으면 보내시겠어요? 2 유치원 2015/11/14 1,335
500196 알프람먹은지 1시간 됐는데... 2 pp 2015/11/14 2,013
500195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도 adhd의 특징인가요? 4 나는엄마다 2015/11/14 3,392
500194 토요일..오늘 모임때문에.. 6 모임 2015/11/14 1,326
500193 워드 작업한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1 워드 2015/11/14 611
500192 대봉감 익힐때 뒷베란다에서 놔두는거 맞나요? 2 .. 2015/11/13 1,749
500191 기막혀!!! 단원고교감 진술서 조작됐고 원본도 아니다 5 아마 2015/11/13 3,188
500190 오늘 날씨가 소름돋는 날씨인가요? 4 .... 2015/11/13 1,503
500189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10% 목표' 달성 7곳으로 늘어 2 쪼꼬렡우유 2015/11/13 804
500188 원형탈모가 계속 생겨요 무서워요.. 2 ... 2015/11/13 2,144
500187 아이가 중학생된다 생각하니 이리 맘이 심란하고 4 심란 2015/11/13 1,246
500186 내일 다들 광화문 나가실 건가요? 10 내일 2015/11/13 1,815
500185 길냥이에 관한 질문 10 질문 2015/11/13 1,428
500184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49 후야 2015/11/13 19,599
500183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861
500182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499
500181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3,076
500180 응사 세대인데 응팔이 더 재미있어요 6 응팔 2015/11/13 3,025
500179 세금공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저.. 2015/11/13 438
500178 응답하라 정환이가 남편 이겠죠?? 21 김주혁 2015/11/13 8,441
500177 킨코스, 토요일 근무하나요? 1 복사 2015/11/13 803
500176 얼마전 글인데 우연히발견! 오랫만에 크게 웃었네요 ㅎㅎ 3 큰웃음 ㅋㅋ.. 2015/11/13 1,322
500175 [만화]분열 1 분열 2015/11/13 437
500174 남에게 베풀기만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은 어떻게 고치죠? 20 톡스엠필 2015/11/13 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