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냥이가 기분 좋은가봐요

집사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5-10-26 16:49:01
3살 숫컷냥이인데
골골골 송은 어렸을때 많이하고
두살후부턴 잘 안해요

요즘 가끔 골골골 하더니
오늘은 오전에도 한참을 담요 위에 앉아
골골거리고

지금도 제 앞에 놓인 담요 위에 올라와서
골골골 거리네요
평소에 애교는 거의없고 그래도 집사가
애정표현 과하게 하는거 다 받아주긴 하는데
욘석 오늘은 기분이 좋은가봐요

모터소리 오랫만에 열심히 내요 ㅎㅎ

청소해야 하는데
골골송 때문에 잠시 기다리는 중이에요
IP : 124.80.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죠..
    '15.10.26 4:53 PM (203.233.xxx.130)

    울 집에 있는 냥이들은 일단 이쁘다고 칭찬해 주면 바로 골골거려요..
    빗질만 줘도 좋아하고..
    새벽에 머릿맡에 와서도 골골거리고... 시도때도없이 좋다고 졸졸거리면서 쫒아다녀요... 이뻐요...

  • 2. 상상하니
    '15.10.26 4:5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넘 귀엽네요.
    담요가 맘에 쏙드나봐요 ㅎ

  • 3. 비애교냥
    '15.10.26 5:14 PM (121.160.xxx.222)

    우리집에도 애교없는 냥2 계신데
    스킨십은 싫어하는 녀석들이 눈만 마주치면 고롱고롱고롱고롱.....
    녀석들이 골골이라도 안했으면 저는 우울증 걸렸을거야요 ㅋ
    애정결핍 집사라서 어쩌다 복실한 털이 닿기라도 하면 곧바로 오르가즘 ㅋ

  • 4. ....
    '15.10.26 5:57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혹시 힘이 없지는 않은지 밥 잘 먹는지도 지켜봐주세요
    아파도 골골거리기도 해요.

  • 5. 궁금
    '15.10.26 7:10 PM (59.17.xxx.48)

    강아지만 키워서 냥이가 골골거리는게 뭘까요?

  • 6.
    '15.10.26 7:34 PM (175.114.xxx.183)

    궁금님 답변요..^^
    고양이과 동물들은 기분이 아주 좋으면 목을 울려요~ 그릉그릉~ 모터 돌아가는 것처럼요~
    어디서 봤는데 그르릉거리는 주파수가 사람과 아주 잘 맞아서 그르릉 소리를 들으면 사람도 심신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대요.. 저도 고양이 안고있을때 야옹이가 기분좋게 목을 울리면 너무너무 기분이 좋고 릴렉스돼요..
    주로 야옹이 쓰다듬어주거나 간식줄때 가르릉 그르릉 장난 아니거든요 ㅋ
    기분 좋게 누워서 쓰다듬어주면 막 애교부리면서 그르를거리면 세상에 그보다 더 좋은데 없어요 ㅋㅋ

  • 7. ...
    '15.10.26 8:07 PM (61.74.xxx.243)

    고양이 카페에 가면, 초보 집사 들이 저희 고양이몸에서 모터 소리가 나요. 뭘 삼킨 걸까요? 이런 귀여운 질문들 가끔 올라옵니다. 힘들고 짜증스러울 때 무릎에 올라온 고양이의 고로롱 소리 들으면서 부드러운 털 스다듬고 있노라면 무엇 때문에 힘들고 짜증났는지 어느 새 잊어 버리게 되죠.

  • 8. .....
    '15.10.26 9:54 PM (115.86.xxx.134)

    정답은 담요에있습니다ㅎㅎ
    새담요 좋아하잖아요 ㅣ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09 각자 입장에 따라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 10 황혼재혼 2015/10/27 2,591
495108 김제동의 눈물 1 그럴때가있어.. 2015/10/27 1,836
495107 카톡 씹는 사람들과는 ## 2015/10/27 1,453
495106 노량진에서 먹을만한 맛집 좀 알려주세요^^ 5 수험생 2015/10/27 1,406
495105 소매물도랑 지심도 중 고민 2 통영 2015/10/27 1,188
495104 야당에선 조경태만 朴대통령 퇴장때 '나홀로 기립' 10 샬랄라 2015/10/27 1,536
495103 불륜녀로 교과서 국정화 덮자고 온 게시판이 7 난리 2015/10/27 1,547
495102 우울하고 가라앉을때는 어떻게 하나요? 4 기분 2015/10/27 1,630
495101 지성피부는 피부관리에 돈이 별로 안들지 않나요? 10 ff 2015/10/27 2,912
495100 친구의 대학생아이를 한달만 24 이런고민 2015/10/27 7,262
495099 여름향기때의 손예진은 자연미인이었나요? 7 여름 2015/10/27 3,437
495098 헬*스타인 구스 이불을 샀는데요 5 구스 이불 2015/10/27 2,677
495097 아들키우기 많이 힘들겠어요 40 ㅇㅇ 2015/10/27 6,520
495096 집없는 서러움... 13 기분꿀꿀 2015/10/27 4,263
495095 남편 모르게 오피스텔을 샀는데요..도와주세요... 19 비자금ㅜㅜ 2015/10/27 9,322
495094 문지영 피아니스트 알려주신 분^^ 4 회화나무 2015/10/27 1,558
495093 고1아들 불안과 긴장 때문에 상담 10 아들 2015/10/27 2,459
495092 마시지받을때 나오는 음악 2 찾아요 2015/10/27 1,061
495091 난임병원, 난임조사 어떤걸 받아야 할까요? 8 - 2015/10/27 1,385
495090 암살과 베테랑 보셨어요? 49 천만영화 2015/10/27 3,227
495089 전세 계약 하려고하는데 위험한 집일까요ㅠ 16 전세ㅠ 2015/10/27 2,937
495088 칠순 잔치 49 가족끼리 2015/10/27 2,967
495087 도×맘은 참 국민들을 바보로 아네요 ..에효... 16 에고...... 2015/10/27 6,231
495086 공부방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 질문있어요. 7 ........ 2015/10/27 1,720
495085 도도맘 심정은 이거 아닐까요 49 ㅇㅇ 2015/10/27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