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남편 외도로 이혼한단 글 썼어요
30대 아이없는 이혼녀 될거 같다고요
그 글 쓸 당시만 해도 모든게 두렵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홀가분 합니다
혼자 살 고급 오피스텔도 계약했고 (참 강아지랑 살아요) 침대랑 침구세트도 좋은 걸로 질렀네요 ~^^
회사일도 이 악 물고 더 열심히 하고 있고
친구들도 만나고 책도 읽으며 홀로서기 준비합니다
아직 가족 말고 아무에게도 말 못했지만 언젠가는 용기가 나겠지요?
용기주시고 좋은 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떳떳하게 용기내서 살께요
1. ㅇ
'15.10.26 4:42 PM (175.196.xxx.209)애없이 혼자고 나이도 젊고
최고의 조건이네요!!
응원합니다.2. 자녀가
'15.10.26 4:43 PM (112.121.xxx.166)있으면야 가치관에 따라 고민거리지 자녀도 없는데 그런 개차반은 버려야죠. 행복하실 겁니다.
3. 화이팅
'15.10.26 4:44 PM (1.236.xxx.90)지난번에 댓글 달았던 경험자에요.
잘하셨어요.외로워마시고... 힘내세요.
가끔 울컥울컥 화가 올라올지도 몰라요. 저는 그러거든요.
마음 잘 다스리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4. 응원
'15.10.26 4:52 PM (222.121.xxx.122)응원해요!! 배우자의 유무와 상관없이 사람은 다 외로운거니까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5. 힘내라..힘!!
'15.10.26 4:55 PM (113.131.xxx.237)잘 하셨어요...
빙신같은 놈은 잘 버리셨어요...
멋지게 사세요~~6. ..,
'15.10.26 4:5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잘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남았네요 ^^7. 축복드립니다^^
'15.10.26 5:13 PM (112.152.xxx.85)그래도 남편이 외도한사실은 주위에 모두 공표하셔요‥
8. 우와
'15.10.26 5:39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침대랑 침구 잘 사셨어요
회사다녀와 집에서 편히 뒹굴거릴 편안함
당분간 식사도 사먹고 싱글을 즐기시고 문화생활도 하세요
운동도 하시고 옷도 사입고 맛사지도 받고 이뻐지세요9. ㅂㅎ
'15.10.26 5:41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그리고 혹여
젊은 여성이 혼자되었다 하면
파리떼같은 남자들이 꼬일 수 있으니
그 점은 늘 조심하시기 바래요.
일부 남자들에게 이혼한 여성은
먹잇감이라는 인식이 있기도 하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래요.10. 그전글
'15.10.26 5:53 PM (218.54.xxx.98)어딘는지 알려주세요
11. .....
'15.10.26 6:29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이혼이 말처럼 쉬운건 아니었 을텐데
용기를 내셨군요.
이제부터는 좋은 일만 생길거라 믿고 새롭게 시작 하세요.
직장도 있으시니 씩씩하게 잘 하실거라 믿어요.
늘 힘내세요~~~12. ..
'15.10.26 6:50 PM (124.199.xxx.118)힘내세요..
열심히 일하고 생활하세요..
몸매나 얼굴 가꾸기도 신경쓰시고..
좀 부티나는 미용실가서 돈 좀 주더라고 케어받으시구요..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을만큼 과감한 변신도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혹여...
친정엄마아빠 계시면...
겨울되기전 보약한재 해드리고...
걱정시킨 못난딸,..잘 살거니 걱정말라고~^^
응원합니다!!!13. ..
'15.10.26 6:50 PM (124.199.xxx.118)아..가족에게 말 못하셨구나..
--
그래도...해드리세요~^^14. 강아지랑
'15.10.26 7:04 PM (59.17.xxx.48)행복하시고 좋으신 분 만나게 되길..
15. 언제나23살
'15.10.26 7:17 PM (114.93.xxx.129)님 용기에 박수를
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16. 행복하세요.
'15.10.26 7:55 PM (112.160.xxx.226)앞으로 더더욱 행복하세요..
17. 하늘에슬픈별
'15.10.26 9:21 PM (122.42.xxx.193)잘한겁니다. 더 좋은사람 님만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겁니다.
18. 첫댓글
'15.10.27 4:32 AM (223.62.xxx.110)플러스
돈주고도 못사는 피같은 경험까지 하셨으니,
좋은날이 더 많을겁니다.
인생 한번 살아 볼만해요~ 당신의 그 용기에 축복을~^^19. 경험자
'15.10.27 8:42 AM (1.251.xxx.228)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혼자 잠들때 또 생각할여유가 있을때
문득문득 울화 같은것도 올라오고 분하기도 하고 그럴거에요
그럴때 잘 다스리셔야 몸이 상하지 않으니까
마음 잘다스리시길 바라구요
문화센터나 이런데 괜찮은 프로그램하나쯤 등록하셔서
자신에게 투자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20. 방가방가
'15.10.27 9:32 AM (218.52.xxx.185)앞으론 행복한 일만 가득할거에요
21. 멋진인생
'15.10.27 9:38 AM (125.141.xxx.199)이제 멋진 인생 보내시라고 응원합니다.ㅎㅎ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친구되어드리고 싶네요.ㅎ
화이팅요.22. 아마인생에서
'15.10.27 10:04 AM (114.203.xxx.61)젤 잘한 일이될꺼예요
승승장구하시고 멋지게 사심됩니다~^^23. .....
'15.10.27 10:59 AM (211.210.xxx.30)화이팅이요~
24. ㅡㅡ
'15.10.27 11:02 AM (119.193.xxx.69)30대면 정말 젊은 나이입니다.
용기내서 이혼 잘하신거에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은데, 그런 개차반에게 더이상 시간 낭비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취미로 스포츠같은거 하나씩 배우며 몸도 건강해지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시길...
한번뿐인 인생...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25. ..
'15.10.27 11:20 AM (211.107.xxx.108)충분히 능력있으시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혼자살아보는게 소원입니다...ㅠ.ㅠ (중고딩 뒷바라지에 지친1인입니다..)26. .....
'15.10.27 4:31 PM (61.97.xxx.109)갈림길에서나 어디로 갈까 고민하면서 망설이는것이지
한번 길에 들어서면 망설임없이 쭉쭉 앞으로 나가야죠.
좋은 일들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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