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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아들 면바지 없어 추리닝 입고 갔는데

123 조회수 : 807
작성일 : 2015-10-26 16:04:06

마음이 너무 쓰이는거에요..


살이 찐것도 모르고 작년거를 주니 많이 작았나봐요..

그래서 미안해서 3개 샀네요

살찐것도 속상한데 옷도 없어가지고...ㅠㅠ


올한해 괜히 시험 본다고 학원 다닌다고 애들 신경도 못쓰고 참 엄마 자격 없는것 같아요..


초5 인데, 살이 언제 좀 빠질지...ㅜㅜ


애들 바지는 맞는거 있음 한꺼번에 여러벌 사다 놀까봐요.

IP : 116.38.xxx.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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