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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조언. 이혼은 하라지만 재혼은 안된다 하고..

dj 조회수 : 6,063
작성일 : 2015-10-26 15:32:12
아이 있는 경우 결혼 생활이 불행할 때..
그럼 이혼녀로 아이키우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답인가요?
결혼 생활 문제 있거나 안맞으면 결국 그 길을 가라는 건데..
실제로 이혼녀로 저렇게 지내는 분, 별로 보지 못했어요.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IP : 223.62.xxx.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적으로
    '15.10.26 3:35 PM (122.128.xxx.117)

    첫번째 결혼보다 나은 두번째, 세번째 결혼은 별로 없습니다.
    조건이 첫번째 결혼보다 한참 못할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더 나은 결혼이 가능하겠어요?
    그저 첫번째 결혼보다는 두번째 결혼에서 더 큰 인내심을 발휘하니 그나마 그 결혼이 오래가는 것이고, 재혼하고도 징징대면 남들 보기에 손가락질 받을까 무서워서 억지로라도 행복한척 하니 그 결혼이 행복해 보이는 것일 뿐이죠.

  • 2. 이혼할땐
    '15.10.26 3:36 PM (184.96.xxx.196) - 삭제된댓글

    행복하지못한 부부사이에선 아이도 제대로 못자란다며 이혼하라고하는데..사실 재혼이 애생각 전혀안하고 부모가 자기좋자고하는 이기적인짓이라면 이혼은 부모가 아이를 위해서 하는건지..두 경우가 말이 많이 다르죠?

  • 3. 이혼할땐
    '15.10.26 3:38 PM (184.96.xxx.196)

    행복하지못한 부부사이에선 아이도 제대로 못자란다며 이혼하라고하는데..사실 재혼이 애생각 전혀안하고 부모가 자기좋자고하는 이기적인짓이라면 이혼은 부모가 아이를 위해서 하는건지..두 경우가 말이 많이 다르죠?
    이혼하고도 애들 양육은 둘이 같이 분담하며 아이 생일, 학교 행사, 학교 상담같은거 이혼한 부부가 같이 오는 경우 없잖아요.
    아이들이 이혼해도 큰 영향을 받지않으려면 어찌되었든 부모의 일은 부모의일이고 나는 여전히 두 사람에게 중요한 존재다하는 믿음이 있어야하는데 당장 이혼하면 바로 같이 살지않는 부모와는 단절되는 그런 환경은 대체 무엇이 애들에게 좋다고 이혼은 부모 이기심이아니고 재혼은 부모이기심이라 그러는지..

  • 4. dj
    '15.10.26 3:40 PM (223.62.xxx.6)

    그런데 주위엔 불행함을 견디고 결혼 생활을 하거나
    재혼한 경우는 있지만
    아이도 엄마도 당당하고 행복하게 이혼상태로 지내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결혼 하셨어요? 에 이혼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아렵구요..아직 이혼가정이 살아가기에 현실적인 벽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사회엔

  • 5. ㅇㅇ
    '15.10.26 3:41 PM (175.196.xxx.209)

    자기일 아니니까 그냥 막 조언하는 분들이죠뭐...
    남이야 평생 혼자 살던 말던
    남편 나쁘면 이혼이 어떠냐 하고 막 이혼하라고 하고 ㅎㅎㅎ
    남이야 이혼하고 굶어죽던 말던
    혼자 애키우며 선입견에 외로워죽던말던 재혼하면 했다고 욕하고
    이혼했으면 했다고 선입견 쩔고..
    그냥 내 주관대로 사는게 좋은듯요...

    남의말 하기야 쉽지요.

  • 6. 재혼해서
    '15.10.26 3:43 PM (184.96.xxx.196)

    행복하다해도 결국 저렇게 거짓말하고 연기한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부러운거없이 좋아보이는데 재혼이라니 배아프던차에 너무 잘됬다하고 이상한 소리들이나 하기 시작하니 잘사는분들 말안할뿐이겠죠.
    그걸 굳이 나 재혼인데 너무 잘살고있고 행복해 떠버릴필요있나요?
    어차피 심술나서 믿고싶어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
    딱 나 아무것도 잘난거없고 평범한데 남편잘나고 부자 시댁에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셔서 며느리한테 바라는것도없다하면 다들 그래도 다 그만큼의 무게지고 시부모눈치보면서 살거다하며 안듣잖아요.그런거나 마찬가기죠.

  • 7. ...
    '15.10.26 3:44 PM (198.91.xxx.55)

    이혼도 재혼도 아이가 없으면 그렇게 걱정근심 할 일이 없지요...
    생각없이 애낳는게 제일큰 문제네요

  • 8. ...
    '15.10.26 3:44 PM (221.151.xxx.79)

    재혼핑계댈 때 젤 웃긴게, 아이한테 잘 해주고 아이가 잘 따라서라고 말할 때에요. 기껏해야 남자가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뭐 얼마나 된다고 또 그 모습에 넘어가 재혼을 결정하는지. 첫결혼할때도 남자가 잘해줬지만 결국 나중에 이꼴저꼴 험한꼴 보고 이혼하거였을텐데. 자기가 외로워서 재혼하는거면서 애 핑계 대는거죠.

  • 9. .....
    '15.10.26 3:45 PM (58.140.xxx.199) - 삭제된댓글

    초혼때보다 더 복잡하고 힘든 환경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초혼도 쉽지 않아 이혼한 사람이 더 안좋은 조건으로 재혼에 성공하려면 진짜 피나는 노력이 서로 있어야하는거죠.
    아이데리고 재혼하는 케이스는, 차라리 상대 배우자도 이혼으로 아이데리고 와서 같이 애키우는 집이 차라리 더 갈등은 없어보이구요. 이런경우 배우자들도 서로 아이가 한공간에서 키우니까, 상대 아이에게 함부로 한다던가 이런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 10. ...
    '15.10.26 3:46 PM (39.121.xxx.103)

    이혼이든 재혼이든 본인 선택이죠.
    근데 재혼하면서 아이 끌어들이는 사람은 이해못하겠어요.
    아이에게 아빠 만들어주고싶었다..아이가 더 행복할것같았다..
    아이가 더 좋아했다..등등..
    본인선택인데 책임을 아이에게 돌리는것같아 보여서요.

  • 11. dj
    '15.10.26 3:47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제 의문은 재혼의 당위성이 있는지보다는 이혼 후 재혼 전으로 얼만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함이에요.
    그렇게 사는 분들,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ㅇㅇ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 12. dj
    '15.10.26 3:47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15.10.26 3:47 PM (223.62.229.6)

    제 의문은 재혼의 당위성이 있는지보다는 이혼 후 재혼하지 않고 얼만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함이에요. 
    그렇게 사는 분들,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ㅇㅇ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 13. dj
    '15.10.26 3:48 PM (223.62.xxx.6)

    제 의문은 재혼의 당위성이 있는지보다는 이혼 후 재혼하지 않고 얼만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함이에요. 
    그렇게 사는 분들,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ㅇㅇ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 14. ...
    '15.10.26 3:48 PM (223.33.xxx.48)

    글쎄요.

    행복해지려고 애데리고 이혼하는 사람도 있나요?
    덜불행하려고 하는게 이혼이겠죠.

    애없고 본인 젊고 경제력있고
    미모있을때만 더행복할것같은데요.
    제주변에도 그런이들은 총각만나 잘살고요.

  • 15. ...
    '15.10.26 3:48 PM (121.157.xxx.75)

    남얘기라서 쉽게 조언이란걸 하는거죠

    이혼이란건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전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혼 하는 순간 지옥에서 천국의 경험을 하시는 경우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아요
    아주 냉정하게 본인의 상황을 판단해야합니다

  • 16. 사실
    '15.10.26 3:50 PM (184.96.xxx.196)

    백지연이야말로 아이데리고 혼자 당당하게 잘살수있고 금전적으로든 뭐로든 혼자 아이키우면서 연애만하며 걱정하나없이 살거같은 상황인데도 재혼했죠.

  • 17. ㅎㅎ
    '15.10.26 3:56 PM (211.36.xxx.71)

    82댓글이 신의 계시도 아니고 참고할 조언일뿐이지. 이혼하건 재혼하건 삼혼하건 본인 선택이죠. 결혼도 갖갖이 문제가 많듯 재혼은 더 많겠죠. 그걸 이야기 하는겁니다. 결정은 각자가

  • 18. ..
    '15.10.26 3:57 PM (58.143.xxx.38)

    윗님 백지연도 재혼했지만 결국 또 이혼햇잖아요

  • 19. ...
    '15.10.26 3:57 PM (221.151.xxx.79)

    원글님 하고자 하는 말이 뭔가요? 이혼녀로 애 키우며 행복하게 사는 경우를 못봤으니 계속 참고 결혼생활을 유지해야하자는건가요? 남의 말 하긴 쉬우니까?

  • 20. dj
    '15.10.26 4:01 PM (223.62.xxx.6)

    제가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니까
    이혼 후 펼쳐질 수 있는 삶이 어떤 케이스가 있는지 여쭤본거에요.
    불행한 결혼 생활을 참고 유지하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 21. 에효..
    '15.10.26 4:03 PM (59.9.xxx.12)

    실제로 꼬인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더 활동적인 것 같아요.
    실제 오프라인에서는 저런 꼬인 사람들보단 긍정적인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꼬인 것들이 많아요...

  • 22. 주변을
    '15.10.26 4:03 PM (220.73.xxx.248)

    한번 돌아 보세요.
    재혼하고 평탄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지..
    제 주변만 그런건가요?
    5섯쌍 재혼에 4는 또 헤어지더군요.
    그래서 재혼은.....

  • 23. ...........
    '15.10.26 4:06 PM (182.225.xxx.191)

    82가 쫌 가끔 편파적이예요 .. 전에 어떤 여자가 결혼생활 불평불만하니까 댓글이 좌르르... 맞다 맞다 하니.. 결혼해서 잘사는 여자가 .. 여자라면 결혼한번쯤 할만하다 이익 있다 라고 말하니.. 댓글이 다 욕지거리.. 제가보기엔 그여자분이.. 좀.. 눈치가 없어서 그렇지.. 그냥 할말 한거 뿐인데 온갖 욕먹고..

    여기에서 최고 직업은 의사와이프 이고 .. 안까이는 직업은 택배기사 아저씨.. 까이는 직업은 스튜어디스 간호사.. 등등.. 그런거 같아요 ...

  • 24. 저의 경우네요..ㅎ
    '15.10.26 4:13 PM (211.104.xxx.2)

    저는 결혼생활이 힘들었기 때문인지, 이혼하고 홀가분하고 맘이 아주 편해졌어요..양육권을 가져와서 아이가 있는 상태였지만, 아이가 있었기에 외로운 마음도 없었고 아이를 잘 키워야 되었기 때문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결혼생활을 할 때는 살림, 육아, 회사일 부담에 일상에 찌들고 열심히 살고 있음에도 좀처럼 살림이 나아지지 않는 여건으로 허덕였지만, 이혼 후 아예 육아와 살림을 조모에게 맡기고 돈을 좀 드리는 대신, 제 나름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취를 얻으며 생활하면서 보다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들면서 이혼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젊지만 직업과 경력이 있으니, 굳이 새로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아이가 잘못될 가능성이 생길 수 있는 재혼도 생각이 없어요. 늙은 남편 수발하고 싶은 생각 전혀 없고 제 한몸만 챙기면 되고 아이만 건사하면 되고 남편이니 시댁 신경안쓰고 살아서 너무 좋아요. 정 외로우면 연애나 할 생각이고 친구들 만나 재미있게 살 생각이예요.

    이혼하면서 드는 생각은 힘들어도 계속 직업을 갖고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점 (제 경우는 조부모의 희생으로 이뤄진 거니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혼후 행복할 정도로 결혼생활이 힘들었다는 점 때문에 이혼후 홀가분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25. 제생각엔
    '15.10.26 4:13 PM (121.132.xxx.65)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적어도 지금보단사람답게 산다는 확신이 들면 이혼하는거예요.
    애도 있는데 긴가민가 한 상태로 이혼하는 건 (경제적인 문제 포함) 아닌 것 같고요.
    이혼할 때 이혼 당사자가 알아요. 나는 이혼하고 더 행복해지겠구나..라는 걸요. 그런 상태에서 이혼하면 재혼해도 잘살거고,
    확신 없이 이혼하면 그냥 저냥 또 재혼해서 참고 살던 다시 이혼하던 하는 거 같아요.
    익명으로 하는 조언이 얼마나 도움이 될것이며, 상황이 다 다른데 어찌 그 상황에 맞는 조언이 나오겠나요?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 26. 211.104님
    '15.10.26 4:26 PM (223.62.xxx.244)

    댓글 감사해요. ^^

  • 27. 재혼에 애나 쉽게 낳지 마세요
    '15.10.26 4:47 PM (59.30.xxx.199)

    첫이혼하고 거기서 낳은 아이들 나몰라라 상관하나를 안하면서도 재혼해 또 낳는건 뭐에요 대체?
    고아원에 이혼가정들이 버린 아이들이 태반이더이다
    그저 생기면 낳는 짐승들도 아니고 인간이란게 부끄러운줄 알아야

  • 28. ...
    '15.10.26 5:09 PM (59.6.xxx.17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덜 불행해지려고 하는게 이혼인거죠. 물론 외롭고 고충도 있겠지만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이랑 같은 공간에서 지내며 살얼음 같고 지옥 같은 하루에서 벗어나려구요.

  • 29. 82의 이중성
    '15.10.26 5:36 PM (119.94.xxx.221)

    가끔 하소연성 글인데도 불구하고
    남편 개차반으로 몰면서
    이혼하라는 댓글 막 달리는거 보면 참 한숨나와요.

    이혼을 부추기면 이혼에 대한 편견은 없든가..

    아이 두고 나와 새로운 삶 살라했다가
    남편한테 애 맡기고 나오면 이기적이라 욕하고
    아이 데리고 재혼하려 하면 남자에 미쳤다 욕하고
    자기 남편 주변의 이혼녀에겐 색안경끼고 보고
    이혼가정에서 자란 자식과의 결혼에선 망설이죠.ㅎ

    가장 이상적인게 자식 데리고 나와
    전문직 고액 연봉으로
    우아하게 총각만나 연애만 하는 삶인데..
    이거 가능한 사람이 몇이냐는 거죠.

    잘 모르는 타인의 상황에
    너무 극단적이고 이중적인 조언
    정말 경계했으면 좋겠습니다.

  • 30. 비단 이혼 재혼 문제뿐 아니라
    '15.10.26 5:49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댓글들을 보면 그저 누군가를 막 욕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평소에 화가 많이 차 있는 느낌이예요.
    그만큼 삶이 팍팍한거죠. 막 힘들고 불행하고 화나니까 어딘가에라도, 누구에게라도 화풀이를 하지 않으면 힘든거죠.
    물론 다들 알아서 하겠지만 중요한 문제는 이런 익명 공간의 의견에 크게 의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1. ...
    '15.10.26 5:57 PM (58.146.xxx.4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주위사람도 아니고 단순 하소연글에
    온라인에서 더 따뜻하게 토닥토닥해주리라는 기대는 안하는게 좋아요.

    내가족 친지, 주위에 수준맞는 여자들이야 같이 욕해주고 하지만

    온라인은 더 냉정하거든요.
    여기 글올린거 보면
    정말 이혼하지도 못할것 같고
    이혼까지 할 사유도 아닌거같고
    더나아가..그집 남편,시댁 말도 한번 들어보고 싶단 생각 드는 글도 많아요.

    그런 글에는
    그렇게 남편이 나쁘고 너가 당당하면 이혼해라..이런 뉘앙스 댓글들도 달리고요.

    대책도 없이 이혼하지 말고
    잘 맞춰살라는 냉정한 댓글도 많은데

    그걸 몰라 보면 안되죠.

    하소연하는거 고대로 받아주는 사람들이 보통
    그래그래 니남편 나쁘다..
    이혼하는게 차라리 낫겠다..이럴걸요?

    외도, 폭력등으로 이혼할만하면 이혼하라그러고
    성격이상 심하면 이혼하라 그러지
    맞춰사는게 낫고 여자 경제력도 없는데 무턱대고 나가는거는 다들 반대하죠.

    그런 댓글에는 도리어 참고살라는 여자들 욕하는 댓글이 또 달리구요.

    선택은 개인의 문제에요.
    그걸 또 휘둘려서 댓글때문에
    이혼했네하는 것도 다 결국은 핑계일뿐 아닌가요?
    부모때문에 결혼했다. 남자가 따라다녀서 결혼했다.
    난 싫었는데..이건 아니었는데 어쩔수 없이 했다..
    이런게 다 의미없는것 처럼.

  • 32. dj
    '15.10.26 6:07 PM (223.62.xxx.210)

    119.94님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을 적으셨네요!
    이중성 없는,편견 없는 의견 교류가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 33. ....
    '15.10.26 6:20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무턱대고 이렇다저렇다 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본인의 성경이나 성향이 어떤지도 모르고,
    첫번째 결혼한 남자나 환경이 어떠했는지 조건이 모두 다르잖아요.
    그러나 아이가 있으면서 재혼해야 할경우는
    분명히 첫번째 결혼 했을 때보다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내 자식이 아닌 남의 자식을 키우는 건
    상상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내자식도 참기 힘들때가 많잖아요.
    결혼이나 부모자식관계나 맘처럼 되지 않는 건 분명한듯요.

  • 34. ....
    '15.10.26 6:21 PM (223.62.xxx.148)

    무턱대고 이렇다저렇다 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본인의 성격이나 성향이 어떤지도 모르고,
    첫번째 결혼한 남자나 환경이 어떠했는지 조건이 모두 다르잖아요.
    그러나 아이가 있으면서 재혼해야 할경우는
    분명히 첫번째 결혼 했을 때보다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내 자식이 아닌 남의 자식을 키우는 건
    상상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내자식도 참기 힘들때가 많잖아요.
    결혼이나 부모자식관계나 맘처럼 되지 않는 건 분명한듯요.

  • 35. ..
    '15.10.26 7:34 PM (182.224.xxx.120)

    각자의 삶에 너무 살벌한 잣대는 긋지 말았으면..

    초혼에 이혼못하고 또는 안하고 참고 사시는 분들도 많고
    재혼 또한 그런거지요
    자식이 있다면 모두다 신중히 해야 하는것도 맞고요

    많이 신중했지만 사람이 사랑이 변하는데
    그것은 예측못하는 변수인것
    그것까지 감안하면 더욱 좋겠지만

    철통보안으로 구더기무서워 장안담근다 는 마음으로
    그리 살지 않는 이상.. 힘드네요

  • 36. 애 없으면 그냥 처녀로 생각함 남자들도
    '15.10.26 8:44 PM (211.32.xxx.135)

    에이 재혼남을 더 대단한 남자 만나는 여자도 얼마나 많은데요.
    보통 첫결혼에서 남자 재력을 안보고 좀 순진하게 결혼한 케이스.
    물론.. 애없이 이혼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애 있어도 재혼 못하란 법은 없죠.

  • 37. 글쎄
    '15.10.26 11:29 PM (203.226.xxx.65) - 삭제된댓글

    딸이 이혼한다면... 재혼하지말고 애나 키우면서 살라고 하실건가요? ..요즘 그럴분들 안계실거같은데...

  • 38. 딸이던 아들이던
    '15.10.26 11:57 PM (112.173.xxx.196)

    자식 달고서는 재혼 찬성 안합니다.
    애 핑계로 재혼 한다지만 알고보면 다 자기 좋자고 하는거죠.
    사별이면 팔자려니 하고 이혼이면 그것도 니 복이다 하면 말릴거에요.
    결혼 운 없는 사람은 두번세번 해봐야 별 볼일 없더라 입니다.

  • 39.
    '15.10.27 12:15 AM (203.226.xxx.123)

    주위 재혼 생활 잘하는 경우도 있고 혼자서 잘 지내는 분들도 있고
    저는 사별자라 혼자 사는 분들 많이 아는데
    혼자 사는 사람이라고 생활이 특별한건 아니에요
    주중엔 일하고 애들 챙기느라 바쁘고 주말엔 애들 끌고 여기저기 다니고 뭐 다른집이나 별차이 없어요
    이혼하고 사별하고 마음이 안좋은건 일이년이지 그 다음은 적응하고 잘 지냅니다 다만 사별자분들보다는 이혼하신 분들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생각은 들어요 우리가 욕하는 재혼도 사실 드러내놓지 않아서 그렇지 경제적 이유 때문에 하는 경우가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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