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우토겐, 자율 이완 트레이닝 하시는 분 계신가요?

심신피로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5-10-26 14:44:36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예민한 성격이에요. 

심리 상태가 안 좋고, 어깨는 항상 뭉쳐있는데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말씀을 주변에서 들었어요.

혹시 아우토겐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정말 효과가 있는지,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 
차라리 심리치료사를 찾아가는 것이 나은지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IP : 121.129.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
    '15.10.26 4:11 PM (110.70.xxx.81) - 삭제된댓글

    그거 좀 이상해요. 의사면허만 딸랑있고 수련이란거를 아예 받아본적이 없는 분이 막 정신과 의사 흉내내고 정신분석가 흉내내요. 피부과 의사가 나는 의사이니 뇌수술도 할 수 있다고 외치는거나 마친가지에요. 돈도 너무 비싸게 받구요

  • 2. 이상
    '15.10.26 4:22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몇시간동안 별별거 다 물어봐요. 대답하기 싫다는데 무슨 대남성판 취조하듯이 묻고 또 물으며 계속 대답하라고 심하게 강요해요. 말하기 싫다는걸 계속 물으며 그래야 치료효과가 좋다고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요. 뭉친 어깨 푸는게 아니라 거기서 받은 스트레수 푸느라 맛사지 받았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불쾌해요

  • 3. 이상
    '15.10.26 4:23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몇시간동안 별별거 다 물어봐요. 대답하기 싫다는데 무슨 대남간첩 취조하듯이 묻고 또 물으며 계속 대답하라고 심하게 강요해요. 말하기 싫다는걸 계속 물으며 그래야 치료효과가 좋다고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요. 뭉친 어깨 푸는게 아니라 거기서 받은 스트레수 푸느라 맛사지 받았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불쾌해요

  • 4. 이상
    '15.10.26 4:26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정신과의사 아무나 하나요? 어깨 넘어 배운걸로 선무당 사람잡아요. 인턴도 못 끝낸 분입니다. 인터넷으로 연애배우고 진짜 연애했던척 하는 것 같아요

  • 5. ..
    '15.10.26 5:02 PM (210.104.xxx.130)

    82에서도 아우토겐 글을 보게 되네요. 반가와요.^^ 저는 아우토겐 시작한지 2년된 사람입니다. 이상님이 아우토겐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다셨는데, 이상님과 달리 저는 아주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한도내에서는 최고의 이완요법인데,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8주 동안 연습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이후에 꾸준히 연습을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하세요.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 6. 이상
    '15.10.26 6:04 PM (121.186.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이완방법을 배운다고 생각을 해서 신청을 했는데 그걸 한국에 도입했다는 분이 몇시간 동안 싫다고 싫다고 몇번을 말해도 대답하기 싫다는 걸 또 묻고 또 묻고 하는 사전면담에 너무 치를 떨었어요. 저는 1시간 좀 안되게 사전면담을 한다고 듣고 갔었는데 몇시간을 정말 이루말도 못하게 불쾌한 기분을 느끼면서 강제로 취조를 당하고 나왔기에 아우토겐 이라는 말만 들어도 욕이 나옵니다.

    이완이란게 뭡니까. 싫다는 걸 강제로 사람을 볶아대면 근육이 이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 긴장이 되게 됩니다. 설령 그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게 이완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원치 않으면 말아야지요. 이건, 운동한번도 안해서 온몸이 다 굳어있는 사람을, 억지로 요가 동작만든다고 등뒤에서 눌러서 근육다치는 거나 똑같은 겁니다. 이래서 정신과 의사 흉내낸다고 하는 겁니다. 머리로는 이완을 가르치고, 이완을 돕기 위해서 사전면담을 한다고 믿지만, 실상은 불쾌하다는데도 억지로 사람을 들볶는 면담을 하는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855 다발무 좀 알려 주세요. 4 ㅁㅁ 2015/10/26 1,960
494854 박근혜 문제가 박정희 김재규를 어긋나게 만든 시발점. 49 조작국가 2015/10/26 6,364
494853 부산입니다.고양이 무료분양 받으실분 계시나요?? 3 만여사 2015/10/26 2,093
49485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 2015/10/26 1,256
494851 브로콜리 다양하게 요리하는법 있나요? 25 이니셜 2015/10/26 3,857
494850 조성진 후유증... 60 .. 2015/10/26 8,212
494849 친정오빠가 카메라를 빌려 달라는데요.. 49 커피앤시럽 2015/10/26 7,740
494848 카톡 친구목록에 대해서 여쭤봐요 카톡 2015/10/26 924
494847 아파트 1층, 섬유유연제 냄새 너무 나요. ㅠㅠ 13 내 코 어째.. 2015/10/26 7,466
494846 집에 돈 많아도 블로그에서 옷파나요?? 8 ........ 2015/10/26 4,158
494845 성형안하고 사는게 바보인가 싶을 때도 있어요. 7 유유유유 2015/10/26 3,800
494844 20대 여자가 호스트바가는거 흔한 일인가요?? 8 드림카카오 2015/10/26 5,207
494843 수영할때 발차기랑 물에 뜨는거랑 관계있나요? 9 Dd 2015/10/26 2,879
494842 발가락 골절 4 깁스 2015/10/26 3,183
494841 거위털 이불 사실분들, 롯데마트 가보세요 19만원대 6 이불 2015/10/26 3,468
494840 50대분들, 여행 누구랑 젤 많이 다니세요? 12 1000 2015/10/26 4,147
494839 첨단, 고급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식당 2 아흐 2015/10/26 1,055
494838 소심한 사람은 예민한걸까요? 4 ... 2015/10/26 2,367
494837 질문있어요 4 초보 2015/10/26 669
494836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2 버킷리스트 2015/10/26 2,342
494835 어버이연합 수준.... 11 최악이네요 2015/10/26 2,000
494834 고구마 감자 좋아해요 근데 잘 섞지 않나요???박스채. 9 구황작물 2015/10/26 1,675
494833 시력이 너무 안좋은 언니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도와 주세요 10 울언니 2015/10/26 2,346
494832 간이식수술받으시는 환자분 나이요. 3 간이식수술 2015/10/26 1,201
494831 영재교육 과정 있는 대학원들 알고 계신가요? 2 곰희 2015/10/26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