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공부를 하고싶어요.

..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5-10-26 14:29:10
올해 마킹만 제대로 했다면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할거같아요. 나이는 40대중반이구요
시험공부하면서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법공부 하게 되었고 계속 공부해보고싶어요.
지금 생각엔 서울 디지털 대학교 법무행정학과 를 알게되었는요.
남편이 외국으로  발령날가능성이 많아서 저에겐 다른 선택권이 없을거같은데 괜찮을까요
디지털대학교에서 법대졸업하고 법학대학원도 석사과정이 통신으로 있어서 졸업하고 미국변호사 시험 도전하고싶어요.
남편도 공대쪽 직장인데 최근 로스쿨 졸업하고 법무쪽 일을 바꿔서 남편이 공부해보라 조언주었고 훗날 남편이랑 같이 기회가 된다면 남편은퇴하고 개인사무실내서 일하고 도움주고 싶어요
공인중개사 시험공부가  제 무위고을 치료해주었고 공부에 미련이 남아 이렇게 목표를 세웠어요.
안되도 좋아요. 
공부에 미련이 많아요..학창시절 중학교때는 반에서 1등은 놓치지 않았고 전교 1등도 많이 했는데 고등학교때 성적이 미끄러지고 방황해서 서울에 중상위권 가정관리학과 과 콤플렉스가 상당해서 도전해보고 싶어요.

저같은 경우 결국 남편 직장으로 외국에 조만간 갈 가능성이 많은데 법학학사 학위 받으려면 이방법 밖에 없는것 같아 서울 디지털 대학교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그학교에 대해 조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82  감사합니다.
IP : 124.49.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26 2:34 PM (49.142.xxx.181)

    아마 거기가 학점은행 같은곳일텐데
    그런식의 학점은행 꽤 많을거예요. 디지탈대학 말고도..
    평생교육원 이런식인거거든요.
    방통대도 한번 알아보세요.

  • 2.
    '15.10.26 2:39 PM (175.196.xxx.209)

    방통대 법학과 있어요.

  • 3. ..
    '15.10.26 2:41 PM (211.178.xxx.238)

    질문에 답변은 못 드려요. 아는 게 없어서요.
    향학열에 불타는 모습이 보이네요.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정보 얻으시고 도전해서 학위 받으시기 바람니다.

  • 4. 네..
    '15.10.26 2:48 PM (124.49.xxx.73)

    감사합니다. 그런데 방통대는 일정기간 학교에서 수업도 듣고 시험도 쳐야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남편직장으로 거취가 불확실한 저에게는 해당이 안될거같아요,,

  • 5. 근데
    '15.10.26 2:48 PM (119.64.xxx.194)

    우리집에서도 방송대 법학과 편입해서 취미삼아 다닌 사람 있어요. 그런데 방송대는 학기당 최소한의 오프 수업 참석이 요구되기 때문에 외국 나가시면 참석 못하므로 안 될 겁니다. 그리고 공부가 너무 너무 빡세기 때문에 설렁설렁 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공인중개사를 비롯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등이 많았다고 하는데 입학 동기들 중에서 제 때 졸업한 사람은 딱 두명 있었다고 합니다. 배운 것은 굉장히 좋았다고 하는데 너무 빡센 공부라서 대학원 연계하는 것은 고민 중이라고 하네요.

  • 6. ㅁㅇㄹ
    '15.10.26 2:51 PM (218.37.xxx.94)

    대학 공부를 다시하지 마시고 법무사에 도전해 보세요.
    로포미 검색해 보시고요.

  • 7. ..
    '15.10.26 3:2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미국 변호사가 목표라면 미국 로스쿨에 도전하세요
    한국 법률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법무 행정학은 법대보다는 행정학과에 가까울거 같은데요

  • 8. ..
    '15.10.26 3:52 PM (124.49.xxx.73)

    네..미국로스쿨은 학비가 어마어마해서요.
    더군다나 남편직장따라 발령난곳으로 가야하고 한국법대졸업하고 미국통신으로 법학석사 졸업하면 미극변호사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걸로 알고있어서 다행히 영어도 늘 공부해왔고 ,,하지만 미국로스쿨학비는 평범한 집안의 가정주부인 저로서는 엄두를 못내요.
    제 목표도 황당하지만? 그래도 공인중개사는 일종의 보험같은 공부였고 이제 제가 원하는 공부해보고 인생을후반을 보내고싶어요.결과는..상관안해요. 되면 좋지만 그 공부자체가 즐거움이고 가능상이 희박해도 한번 도전해보는삶을 살고싶어서 문의드렸습니다.

  • 9. 법무행정?
    '15.10.26 4:02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법무행정학과를 졸업하면 법학사 학위를 주는건가요?

    원글님 내용 보니
    미국 로스쿨 JD과정은 여건상 어려워서
    LLM과정 생각하는거 같고,
    LLM 과정 입학하려면 법학사 학위가 필요해서
    질문하는 듯 한데 맞나요?

  • 10. ..
    '15.10.26 4:08 PM (124.49.xxx.73)

    네.. 어제 디지털대학교 홈피보니 졸업하면 학위가 Bachelor of law 였어요.

  • 11. 법무행정?
    '15.10.26 4:09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사법시험을 치려면 법학과목 일정학점 이상 이수 혹은
    법학사 학위가 필요하기에 독학사 같은거 많이들 하는데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법학이 나름 정치한 학문이라 지적욕구 강한 사람에겐
    학문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면이 있어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듯 한데...
    공인중개사는 물권법 위주로 공부하지만
    진짜 재미는 채권법에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 12. 법무행정?
    '15.10.26 4:13 PM (175.223.xxx.191)

    원글님 글 다시 읽으니 이제야 다 이해가 되네요.

    우리나라 디지털대학 법무행정학과에서 법학사 학위 받고,
    미국 통신대학에서 법학석사학위 받아서 미국 변호사시험 보시려는 거군요.

    용기있게 도전해보세요!^^

  • 13. 법무행정?
    '15.10.26 4:15 PM (175.223.xxx.191)

    법학이 나름 정치(정교 치밀)한 학문이라 지적욕구 강한 사람에겐
    학문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면이 있어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듯 한데...
    공인중개사는 물권법 위주로 공부하지만
    진짜 재미는 채권법에 있으니 열심히 하세요.

  • 14. 네..
    '15.10.26 4:20 PM (124.49.xxx.73) - 삭제된댓글

    황당하다 비웃지 않으시고 조언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공부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학창시절 방황하고 대인기피증등으로 고3 막판에 학교도 못나갔어요.
    저는 인생에 부침을 많이 겼었는데 공대빅장이다가 외국로스쿨가서 졸업해서 다른 직종으로 일하는 고마운 남편이 저인생에 이런 황당한 도전도 해조고싶게 하네요.
    저 비웃지 않으시고 따뜻한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더 알아보겠지만 디지털대학교외엔 선택권이 없을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15.
    '15.10.26 4:28 PM (124.49.xxx.73)

    황당하다 비웃지 않으시고 조언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공부하면서 많이 울었어요.
    학창시절 방황하고 대인기피증등으로 고3 막판에 학교도 못나갔어요.
    저는 인생에 부침을 많이 겼었는데 공대전공하다 외국로스쿨가서 졸업해서 다른 직종으로 일하는 고마운 남편이 저인생에 이런 황당한 도전도 해보고깊게 하네요.
    따뜻한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더 알아보겠지만 디지털대학교외엔 선택권이 없을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16. ...
    '15.10.26 6:22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미국 로스쿨 안 나오고
    한국에서 미국대학인터넷 강의듣고
    뉴욕인지 변호사시험 합격했다고 신문에서 본거 같은데?
    몇년전인데 기사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414 박영선 대표 지지 합니다. 27 ... 2016/03/13 2,419
537413 옆구리에 있는 점을 만지면 팔꿈치가 찌릿한데 연결되어 있나요? .. 2016/03/13 724
537412 응팔에나오는 리메이크곡은 누가? 음악 2016/03/13 476
537411 레시피 좀 찾아주세요^^;; 풋마늘 장아찌 3 커피홀릭 2016/03/13 2,137
537410 열기 라는생선 아시나요? 14 모모 2016/03/13 5,088
537409 정말 더러워 죽겠네. 13 아~~ 2016/03/13 6,911
537408 파라다이스 호텔인데 여기서 파는 침구 호텔 침구 사보신분... 1 2016/03/13 2,284
537407 절교한 사람이 카톡 친구추천에 뜨네요 5 Herl 2016/03/13 3,974
537406 손혜원 홍보위원장 페북.jpg 13 저녁숲 2016/03/13 2,411
537405 눈나쁜 애들 수영 배울때 돗수 있는 수경 쓰나요? 10 ,,,, 2016/03/13 1,984
537404 전세끼고 적은돈으로 아파트 구입하면.. 4 ... 2016/03/13 2,657
537403 종인할배가 통합하자면 할수록 1 /// 2016/03/13 570
537402 그알 원장 얼굴 4 그알 2016/03/13 3,117
537401 자식 하고 싶은 대로 놔뒀는데 잘된 아이 있나요? 8 한숨 2016/03/13 4,702
537400 닭갈비가게 해보고 싶은데 전수 받을만데 못 찾겠네요. 2 미쫑쫑 2016/03/13 856
537399 헬스장에서 있었던 일.. ... 2016/03/13 1,237
537398 경찰저지, 당사에도 못 들어가는 현직의원 보좌관 1 영상입니다 2016/03/13 690
537397 맞벌이부부입니다.. 별일로 다 스트레스네요 ㅠㅠ 39 맞벌이 2016/03/13 18,886
537396 나꼼수카페에서 쪽지가왔는데요 10 ..... 2016/03/13 3,602
537395 유난희씨 화장 7 홈쇼핑 2016/03/13 5,770
537394 (펌)괜히 새누리 2중대 라고 할까남? 1 .... 2016/03/13 518
537393 [시그널]딴소리 3 세상에.. 2016/03/13 1,912
537392 네비게이션 지도 어느거 쓰세요? 7 Wwwww 2016/03/13 992
537391 전세 6ㅡ7억대로 어느곳이 좋을까요? 3 궁금 2016/03/13 2,464
537390 금슬좋은 부부는 43 금실이 2016/03/13 17,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