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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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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서 최진언이 설리와 동침하지 않았나요?

ᆞᆞ 조회수 : 6,226
작성일 : 2015-10-26 12:48:50
드라마에 상반신 나체로 한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장면이 있어요. 그래도 도해강이 잡아보려고 했는데 회사들어오는 조건으로 아버지에게 해강이를 치워달라고 하잖아요.
외국에 4년 설리와 동거는 아니지만 연인처럼(적어도 설리가 느끼기에) 있다가 돌아와서 김현주를 만나자마자 들이대고.
저는 진언이 해강에 대한 미워해도 애정이 무의식에 남아있었다면 설리와 잔 것은 지나치다 생각해서인지 지금 진언의 행동이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설리만 나쁜사람인것처럼 보여주는 작가도 이해안되고.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설리와 잔 진언이 더 나쁘다 생각해요. 물론 설리도 비호감 자체이지만.
IP : 211.235.xxx.2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0.26 12:51 PM (112.187.xxx.103)

    저도 잤다고 생각했는데 누군 또 안잤다고 하네요 ㅋ

  • 2. ㅎㅎ
    '15.10.26 12:53 PM (112.187.xxx.103)

    그리고 설리와 진리이 대화중에 설리표정이 안잤다는걸 암시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 3. ㅎㅎ
    '15.10.26 12:59 PM (1.238.xxx.61)

    밤은 새웠지만 동침하진 않았다 하던데요? ㅋ

  • 4. ᆞᆞ
    '15.10.26 12:59 PM (211.235.xxx.24)

    그럼 둘이 침대에 누워만 있었나요? 다시보기로 잎 부분을 봐야겠네

  • 5. 그럼
    '15.10.26 1:01 PM (124.53.xxx.4)

    최진언은 상반신만 벗고 침대에 나란히
    누워 그냥 잠만 잤군요 등신처럼.
    ㅋㅋㅋㅋ

  • 6. ..
    '15.10.26 1:03 PM (118.216.xxx.37) - 삭제된댓글

    둘이 바람나고 4년을 쭈욱 만나고 오피스텔도 유학비용도 다 댔으면서
    잠을 안 잤다고 끌어가는 것은 순 어거지..
    다시 아내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전제하에 아주 비현실적으로 끌어가요.
    설리랑 아주 둘이 좋아죽는 과정이 있다가, 유학을 다녀왔는데,
    남자가 여자랑 대면대면..이게 뭥미.. 상당히 설득력이 떨어짐

  • 7. 글쎄요
    '15.10.26 1:04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잤죠. 이 드라마가 5세 이상 시청 가능한 동화도 아니고..
    안잤다면 잠도 안잔 남녀 사이 오해해서 도해강이 물에 빠져 자살 시도를 했다는 건가요.
    그 날 아침 민박집 마을에서 진언과 설리를 보고
    해강이 느꼈던 절망감은 어디서 부터 왔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다른 나라에서 공부를 했다한들 4년 동안 아무일 없었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보고요,
    다만 진언이 설리에게 확신을 못준 관계였겠죠.
    동침 여부가 아니라, 결혼과 사랑의 확신이 없는 관계.

    저도 진언의 감정을 다 이해는 하지만,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설리보다 더 나쁘죠.

  • 8. ..
    '15.10.26 1:05 PM (118.216.xxx.37) - 삭제된댓글

    둘이 바람나고 4년을 쭈욱 만나고 오피스텔도 유학비용도 다 댔으면서
    잠을 안 잤다고 끌어가는 것은 순 어거지..
    다시 아내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전제하에 아주 비현실적으로 끌어가요.
    설리랑 아주 둘이 끌리는 과정이 있다가, 유학을 다녀왔는데,
    남자가 여자랑 대면대면..이게 뭥미.. 상당히 설득력이 떨어짐
    너랑 끝까지 간다.. 했는데, 끝은 커녕 시작도 안 한 게 이상해요.
    잘 되든 안 되든 너랑 간다.. 잘 안 됐지만 발을 뺄 수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상황도 아예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요. 남자가 순정남인 것 까지는 좋은데, 순결남까지 하니 박진감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 9. 잤어도
    '15.10.26 1:06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다 이해되고 멋지고 좋다는 사람들을 어쩌겠어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ㅎ

  • 10. ..
    '15.10.26 1:06 PM (118.216.xxx.37) - 삭제된댓글

    둘이 바람나고 4년을 쭈욱 만나고 오피스텔도 유학비용도 다 댔으면서
    잠을 안 잤다고 끌어가는 것은 순 어거지..
    다시 아내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전제하에 아주 비현실적으로 끌어가요.
    설리랑 둘이 끌리는 과정이 있다가, 유학을 다녀왔는데,
    남자가 여자랑 대면대면..이게 뭥미.. 상당히 설득력이 떨어짐
    너랑 끝까지 간다.. 했는데, 끝은 커녕 시작도 안 한 게 이상해요.
    잘 되든 안 되든 너랑 간다.. 잘 안 됐지만 발을 뺄 수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상황도 아예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요. 남자가 순정남인 것 까지는 좋은데, 순결남까지 하니 박진감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 11. ᆞᆞ
    '15.10.26 1:10 PM (211.235.xxx.24)

    내가 잘못봤나 했더니 최잔언 설리 동침으로 기사검색하면 둘이 옷벗고 침대에 하룻밤 보낸 사진과 기사 있어요. 그 회 방명분을 못보고 전남편이 지진희가 들이대는 모습만 보면 멋있을 수도 있겠어요. 저는 앞장면을 봐서 지금의 진언이 싫고 그저 김현주의 연기 때문에 봅니다.

  • 12. ㅎㅎ
    '15.10.26 1:13 PM (112.187.xxx.103)

    유학은 각각 다른나라로 간거 아닌가요?
    저 밑에 어떤분이 댓글에 최진언 멋있다하는 사람들은 죄다 골빈것들이라고 했네요
    저도 골빈것중 하나예요ㅋㅋㅋ

  • 13. ᆞᆞ
    '15.10.26 1:18 PM (211.235.xxx.24)

    유학은 다른 곳으로 갔지만 아무일 앖이 하루 있었던게 아니라 확실히 이혼 전에 둘이 잤습니다.

  • 14. ᆞᆞ
    '15.10.26 1:22 PM (211.235.xxx.24)

    저는 드라마 자주 안보는데 겨우 하나 보는 드라마의 남주의 행동에 감정이입되지 않아 드라마 보면서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가? 이혼전에 다른 여자와 자고 어떤 성찰이나 자책감, 고민도 없다가 4년 후의 예전 모습의 해강에게 자기 감정만 앞세워 저래도 되나 싶어 다른 분들은 이 부분에 대히ㅣ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금 했어요.

  • 15. 나나
    '15.10.26 1:22 PM (116.41.xxx.115)

    ㅋㅋ골빈게아니고
    지진희 연기에 홀랑 속은거죠
    걍 나쁜시키는맞아요
    해강이도 너무 변했었지만 그런다고 바람 핀놈은 ㅎㅎ쳐죽여야 ㅋ

  • 16. 나나
    '15.10.26 1:22 PM (116.41.xxx.115)

    지진희가 드라마살렸네요

  • 17. //
    '15.10.26 1:23 PM (211.46.xxx.253)

    밤을 보낸 게 두 번이라 다들 말이 달라서 헷갈리시는 듯..
    제 기억에 진언이 설리 집에서 같이 밤을 보냈을 땐
    동침을 하지 않았어요.
    그냥 말 그대로 밤만 같이 보낸 거..

    근데 설리가 김청한테 수모 당할 때
    진언이가 설리 데리고 시골 어느 집에서 같이 지냈을 땐
    잠자리를 했어요.
    그 다음날 도해강이 두 사람을 보고 강물에 몸을 던져요.

    그러니,
    두 사람이 동침을 한 건 맞다!

  • 18. 지지
    '15.10.26 1:24 PM (218.38.xxx.81)

    포인트가 자고 안자고가 아니자나요?

  • 19. 잔게 맞는 것 같아요
    '15.10.26 1:25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설리는 너무 좋아잤고, 진언이는 도피처였어요. 너무 사랑한 도해강이 변한 모습으로 부터 도망가고자 하는..비겁하게 도해강을 스스로 버릴자신이 없으니 환경을 그렇게 만든게 아닐까해요~도해강과 찢어졌으니 설리에게 남은 감정은 빚같은게 아닐까해요.

  • 20. ㅎㅎ
    '15.10.26 1:28 PM (112.187.xxx.103)

    햐..전 진언이 이상한데 꽂히네요
    어제 장면중 해강이가 옷 덮어주고 진언이 일어나서 확 돌아서는 장면이랑
    상견례 식당에서 해강이 째려보는 장면에 확 꽂혀서 미치겠어요 ㅋㅋㅋ

  • 21. ᆞᆞ
    '15.10.26 1:32 PM (211.235.xxx.24)

    아..설리와 잠자리가 포인트가 아니라 진헌이 공감되는군요. 저는 뭔가 이해가 될듯하면서도 설리와 동침때문에 드라마보면서도 답답했는데 그 부분을 잘 뛰어넘지 못하나봅니다. 지진희의 연기와 별개로.

  • 22. ..
    '15.10.26 1:32 PM (118.216.xxx.37)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 아니고 님보고 꽂히라고 넣은 포인트 맞는데요..

  • 23. 헐~
    '15.10.26 1:32 PM (211.204.xxx.43)

    좀 자면 어때요..요즘에 연애하면 자는거 자연스러운거고 그러다 안맞으면 헤어지는데요..잤냐 안잤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얼마나 더 맞냐 그게 문젠데..진언이는 그게 충족이 안되는거죠...자는게 뭐가 중요하다고..

  • 24. ..
    '15.10.26 1:32 PM (118.216.xxx.37)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 아니고 꽂히라고 넣은 포인트 맞는데요..

  • 25. ᆞᆞ
    '15.10.26 1:37 PM (211.235.xxx.24)

    잤나 안잤나가 이혼한 후라면 아무문제도 없죠. 해강이와 이혼 한 다음이라연 설리와 동거를 해도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해강이 어떻게든 잘 살아 볼려고 발버둥치던 시기였잖아요.

  • 26. 잤어요
    '15.10.26 1:47 PM (116.122.xxx.25)

    //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설리집에서는 그냥 밤만 같이 보냈지만
    둘이 도피 여행가서는 아주 절절하게 끝까지 가보자 하면서
    잤어요
    왜 자꾸 안잤다고 하는지...진언이 고자도 아니고

  • 27. ......
    '15.10.26 1:47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작가도 잤는지 안잤는지 헷갈리나보네요.
    이 드라마의 유일한 문제점은 작가가 정신이 없다는거.

  • 28. 그보다
    '15.10.26 1:53 PM (211.210.xxx.30)

    잤는지 안잤는지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일단은 성인남녀가 단 둘이 한 이불 덮은걸로 나오면 게임은 끝난거 아닌가 싶어요.
    둘이 손만 잡고 잤어도요.
    사무실에서 책상위에 엎드려 잤다거나 연구실 쇼파에서 비비고 같이 잤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같이 여행가서 방 같이 잡아 잤으면 그게 진짜 잤는지 안잤는지가 별 의미가 없는거죠.
    여행가서 노숙하며 차 안에서 잤다면... 10프로쯤 용서해 줄까...

  • 29. 처음엔
    '15.10.26 2:09 PM (223.62.xxx.151)

    설리랑 결혼후 진언이가 다시 바람나 해강이에게 가는 설정이라 그랬을 거예요
    두 번이나 바람피는 남주는 시청자에게 정서적으로 공감받기 힘든데다 초반 시청률이 제대로 안나와 줄거리가 수정된거 같아요

    ㅎㅎ님
    저도 그 두 장면에서 진언이 넘 섹쉬
    화낼때 ㅠ ㅠㅠ ㅠ

  • 30. 나니오
    '15.10.26 2:34 PM (220.64.xxx.193)

    윗님 ㅋㅋㅋㅋ 진언이 고자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 31.
    '15.10.26 2:45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미치겠다 ㅋㅋㅋ 댓글보고 터지네요.
    자고 안자고가 무슨 대수라고 ㅎㅎㅎㅎㅎㅎ
    넘 귀여우신거 아니예요?
    댓글에 빵빵 터지면서도 전 진언이에게 푹 빠진
    골 빈 여자로 해강이한테 다시 들이대니 둘이 달달한
    장면이나 마니 보여줬음 좋겠어요.
    설리는 그냥 연기도 못하고 밉상이네요. ㅎ

  • 32. ㅋㅋㅋㅋ
    '15.10.26 3:06 PM (121.163.xxx.57)

    등신에 이어서..진언 고자설....ㅋㅋㅋㅋㅋㅋ

  • 33. ..
    '15.10.26 3:26 PM (58.143.xxx.38)

    솔직히 현실에선 남녀관계가 잠자리 없이 저리 유지될까요?
    더구나 이혼남인데..안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웃긴듯..

  • 34. 잤어요님 짱ㅎㅎㅎㅎ
    '15.10.26 3:59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날이 꾸무리해서 삭신이 쑤시는데 잤어요님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
    "진언이 고자도 아니고"ㅎㅎㅎㅎ
    눈물 질질 흘리며 웃었어요. 감사해요.

  • 35. ᆞᆞ
    '15.10.27 1:06 PM (211.235.xxx.24)

    댓글 대충달아도 되는데 잘 읽고 달아야죠. 이혼하기전에 이미 갈데까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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