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좋은게 꼭 좋은게 아니더라고 느낀적있나요?
여러가지로 지인도만고 연고도 있는 서울에 직업을 얻고싶은데 또 더 멀리 생각한다면 지방에 머무르는게 낳구요. 고민입니다.
1. ..
'15.10.26 12: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세상에서 젤 가치없는 게 사람에게 연연하고 공들이는 거예요.
물론 가족은 예외.
그렇다고 사람을 하찮게 보라거나 무시하거나 멀리하라는 뜻은 아닌 거 알죠?
모든 인간관계는 담백하고 물 흐르듯.
다시 안봐도 되고 새로운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요.
멀리 봐요.2. 네
'15.10.26 1:04 PM (1.11.xxx.189)좋은 게 꼭 좋은 것 만은 아니고
나쁜 게 꼭 나쁜 것 만은 아니더군요.... 세옹지마... 정말 맞는 말이에요... 인생은 길어서
나 20대에... 나 30대에... 다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한정적이었던지
지금 내가 겪는 아픔을 내가 겪지 않고 몰랐을 때... 누군가 느끼며 아파했던 것을 나는 몰라 무심했고
내가 언젠가 평안한 날... 지금 내 고통을 무심히 보는 그 누군가가 아파하고 있을 것이고
이렇게
40이 지나고 50이 지나면서
참 많이 알게되어 가더군요3. ㅇㅇ
'15.10.26 2:00 PM (175.196.xxx.209)살면서 새옹지마 많이 느낍니다.
결혼할때 좋았음. 신혼초 애기 안 생겨서 슬펐음. 온갖 노력 해서 안생김. 근데 남편의 숨겨진 게 드러나
이혼하게 될때 애기 안 생긴게 다행이다싶었음.
주변에도 그런 경우 많음.
애가 안생겨 애기있는집 부러워함. 근데 갑자기 남편 교통사고 사망. 사람들이 애 안생긴게 천만다행이라고..
앞으로를 바라보는 통찰력도 필요하고
지금의 모습이 평생 가는 게 아니니 슬퍼할 것도 기뻐할 것도 없음.
복권 당첨으로 오히려 인생 망하는 경우도 있고
애인과 헤어지고 오히려 진짜 인연 만나 잘살수도 있음.
지금의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살아봐야알 수 있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625 | 82쿡 전설의 레전드 ㅋㅋ 깍뚜기님 글 보다 생각나서요~ 8 | 배꼽빠짐 | 2016/01/20 | 4,952 |
519624 | 의정부시 민락동 어때요? 초등학교도 추천해주세요~ 2 | 의정부시.... | 2016/01/20 | 1,188 |
519623 | 딩크족 7년만에 출산 육아를 해보니 32 | 결국 | 2016/01/20 | 21,653 |
519622 | 이철희 소장 더민주로 입당이네요. 1 | 바램 | 2016/01/20 | 1,187 |
519621 | 드디어 동서가 오네요!!!! 11 | 힘들었다 | 2016/01/20 | 4,821 |
519620 | 이동걸 칼럼] 대통령은 정말 모르시는 것 같다 6 | 저녁숲 | 2016/01/20 | 1,176 |
519619 | 샤브샤브 2 | ᆞ | 2016/01/20 | 867 |
519618 | 주민등록이 따로 되어있는 부모님을 제가 공제 받을수 있나요? 6 | 연말정산 | 2016/01/20 | 985 |
519617 | 중학교 가면 스마트폰 필요한가요? 9 | 핸폰 | 2016/01/20 | 1,157 |
519616 | 헬스장 가서 그냥 혼자서 운동만 하고싶은데요. 2 | dd | 2016/01/20 | 2,194 |
519615 | 둘째는 못 낳는다 도저히 회사랑 육아 병행하는거 다신 못하겠고 28 | 아아악 | 2016/01/20 | 4,985 |
519614 | 캐시미어 100 니트 1 | ,, | 2016/01/20 | 1,281 |
519613 | 성격 예민한 아이 두신분 있나요? 8 | 고민 | 2016/01/20 | 2,182 |
519612 | 갑자기눈이침침해요 3 | ㅠ | 2016/01/19 | 1,610 |
519611 | 7.4세 딸둘 재우고 나면 혼이 나가는거 같은데 아이둘이상 키우.. 27 | ㅡ | 2016/01/19 | 4,580 |
519610 | 북한의 핵 실험을 자극하는 미국의 “끝나지 않은 전쟁” 1 | light7.. | 2016/01/19 | 367 |
519609 | 겨울 방학은 살기 빠듯해요 7 | ㅠㅠ | 2016/01/19 | 3,013 |
519608 | 여수는 정착해 살기 어떤가요? 6 | 여수 호감 | 2016/01/19 | 6,413 |
519607 | 김돈규 ㅠㅠ 6 | 슈가맨 | 2016/01/19 | 3,631 |
519606 | 너무 잘 삐치는 남편... 10 | j | 2016/01/19 | 2,112 |
519605 | 뉴스킨제품중 부담없이 괜찮은 제품 하나 소개해주세요 2 | 페이스젤, .. | 2016/01/19 | 1,542 |
519604 | 현실 인정! 2 | 고백 | 2016/01/19 | 985 |
519603 | 돈두 없는데,, 4 | // | 2016/01/19 | 1,541 |
519602 | 미국인들은 집관리 힘들어하지 않나요? 18 | ㅇㅇ | 2016/01/19 | 5,874 |
519601 | 코스트코에 아몬드 슬라이스 요즘도 있나요? 2 | .... | 2016/01/19 | 1,4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