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남편이랑 이틀보내고 지쳐요
남편이랑 가까운 시내에 데이트삼아 다녔는데
안맞아요 진짜 하나부터ㅡㅡ
매사 흐리멍텅하고 얼렁뚱땅넘어가는 성격도 싫은데 이젠 우기기까지...
주말이틀보내고 월요일이네요
이제 백세시대 남편이랑 친구처럼 잘지내야될텐데 깝깝하네요
다들 주말 잘보내셨나요^^
1. ...
'15.10.26 12:21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하루죙일 같이있다보면 흡혈귀한테 피빨리는 기분이예요 담날 몸살은 기본..
그나마 주말부부라..
왜그런지 의문이에요2. 에고
'15.10.26 1:41 PM (112.186.xxx.156)그렇게 안 맞는 사람이랑 결혼은 왜 하셨는지.
조선시대 집에서 정해주신 혼처하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아랑 결혼전에 데이트 한번도 안해보셨나요?3. 별트집
'15.10.26 3:20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안맞을수도있지 뭐그리까칠해요
한뱃속형제도 안맞아죽겠구만..4. 원글이
'15.10.26 4:49 PM (175.116.xxx.225)에고님은 남자랑 데이트한번하면 모든걸 다 알수 있는 초능력자신가보죠?
뭐 잘못드시고 속이 뒤틀리셨나 댓글 다는 뽄새하곤 참ㅎㅎㅎ5. 남편 버전
'15.10.26 7:31 PM (118.46.xxx.197)이번주말 토일 이틀 쉬었어요 간만에
와이프이랑 가까운 시내에 데이트삼아 다녔는데
안맞아요 진짜 하나부터ㅡㅡ
매사 따지고,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성격도 싫은데 이젠 꽁해서 찬바람 불며 토라지기까지...
주말이틀보내고 월요일이네요
이제 백세시대 부인이랑 친구처럼 잘지내야될텐데 깝깝하네요
다들 주말 잘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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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상대적인 거예요.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풀어가도록 해야지
댓글 타박하는거 보면 남편에게도 어떻게 할지
다 알겠네요.6. 원글이
'15.10.26 8:37 PM (175.116.xxx.225)윗님...댓글도 상대적인거겠죠?첫번째 댓글보고도 그런말씀하세요? 제가 남편한테 어떻게 하는지 보셨어요?
님도 남의 넋두리글에 그저 비난만 하고싶어서 분출하듯 댓글다는 모양새보니 저도 님 마음씀씀이를 다알겠네요 라고쓰면 님기분은 좋으신가요7. 우와~
'15.10.26 10:58 PM (116.122.xxx.156)원글님 말씀 잘하신다
댓글들 왜 이래요?
같은 말도 참 듣기싫게 쓰는 재주들 있으시네요
남편들하고 잘 맞으신 공자님들 납셨네요8. 아오~
'15.10.27 7:44 AM (121.191.xxx.51)원글이가 글 올리면 이런 댓글 저런 댓글 올라오는거고 좀 진득이 기다리면 혹시 도움되는 댓글도 달리면 원글이에게 좋지 않겠어요? 뭔 댓글이 원글이 맘에 다 들겠나요.
댓글로 원글이가 옳고 남편이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편들어주기만 바란건지. 이 짧은 원글에서 뭘 그리 알수 있다고
그걸 댓글 맘에 안든다고 또박또박 떠지니 원글이에게 도움될 댓글 달수가 있아요? 서슬이 퍼래서.
남편한테도 이럴듯. 뭐든지 자기 맘에 안드는 거 있음 부르르~하면서 따지고 드니 남편이 분노게이지 상승해서 같이 싸우든지 아님 얼렁뚱땅 넘어가든지 할수밖에.
그래. 그렇게 또박또박 따지면서 사시구랴.
똑똑해서 좋겠네요. 원글님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 다 이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