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좋은 일이 있는 집에 이사가시겠어요?

질문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15-10-26 11:46:56

만약에 매매한집에 살았던 사람들이
안좋은 일로 남편이 실직상태라든가
아이가 죽었다거나 몸이 아팠다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다던가
사업이 망해 부도가 났다거나 경매 들어갈뻔 했다거나
시험에 낙방했다거나 사고로 몸을 다쳤다거나 등등
그런 안좋은 일이 생긴 사람들이 살았던 집이라면
이사하실꺼에요? 상관안하시겠어요?


IP : 183.96.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11:49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이런곳에 물어 볼 정도이면 멘탈이 그렇게 강한 분이 아닌것 같아요
    그렇다면 가지마세요.
    머리털 하나가 빠져도 집 터가 나빠서 그렇구나 하고 생각될겁니다.

    사람 마음 가짐이 얼마나 커다란 능력을 발휘하는지 상상도 못해요.

  • 2. ...
    '15.10.26 11:49 AM (39.121.xxx.103)

    실직하는 남자는 얼마나 많고 우울증 흔한 병이고..사업이라는거 망하는 경우 또한 얼마나 많다구요..
    시험에 낙방은 또 얼마나 많구요..
    그런거 다 따지면 이사할 집 없죠..

  • 3. dd
    '15.10.26 11:5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안좋은 일 전혀 없는집도 있나요?

  • 4. .......
    '15.10.26 11:54 AM (175.180.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에 물어 보실 정도로 마음에 걸린다면 안가는 게 좋겠죠.
    저라면 살인사건 난 집만 아니라면 크게 신경 안쓸거 같아요.

  • 5. 그럼
    '15.10.26 11:55 AM (183.96.xxx.90)

    만약에 사업 사험 이런건 다 재쳐두고
    아이가 사고나 질병으로 죽었다면요?

  • 6.
    '15.10.26 11:56 AM (122.128.xxx.117)

    그렇게 따질거면 좋은 일이 있는 집이 있기는 할까요?
    아이 성적이 떨어진 집, 남편이 도우미 있는 노래방에 다닌 집, 여름에 더운 집, 겨울에 추운 집, 곰국 끓이다 태운 집...

  • 7.
    '15.10.26 12:0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안 그럼 집이 몇이나 있을까요?
    다만, 끔직한 살인사건이 났거나 한 집이면 좀 꺼려지겠네요.

  • 8. 기분이
    '15.10.26 12:09 PM (125.181.xxx.152)

    나쁘죠.
    미리 알려주면 싫은사람 안들어가는데 부동산도 살던 사람도 아무소리 안하고 선심쓰듯 다른집 보다 싸게 내놓지도 않고 그거 모르고 몇백 깍아달라면 깍아 주는거로
    다른집과 똑같이 받으니 문제죠. 애초 알려줬음 천깍아준대도 선뜻 오겠어요. 전세도 2년을 살아야는데 싫다고 이사비용 줄것도 아니고 알려줘야죠. 돈주는데 선택하게요.

  • 9. . .
    '15.10.26 12:12 PM (14.55.xxx.206)

    죽는 경우는 못갈거 같아요...

  • 10.
    '15.10.26 12:1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안 그런 집이 몇이나 있을까요?
    다만, 끔직한 살인사건이 났거나, 계속해서 흉한 일이 반복되는 집이면 좀 꺼려지겠네요.

  • 11. 시크릿
    '15.10.26 12:30 PM (175.118.xxx.94)

    그런일없는집없어요
    그냥분양받으세요

  • 12. 그 정도는
    '15.10.26 1:46 PM (112.186.xxx.156)

    그냥 세상사.
    그런 일 없는 집 구하려면 없다고 봐요.
    안 좋은 집이라는 건 살인 정도.
    아니면 한 사람이 다른 가족 다 죽이고 본인 자살.
    이런게 언 좋은 집이죠.

  • 13. ㄴㄴ
    '15.10.26 1:52 PM (211.36.xxx.134)

    기 쎈사람은 그런데 들어가면 대박터지는경우 많음.

  • 14. //
    '15.10.26 2:38 PM (183.103.xxx.233)

    다른건 모르겠고요.

    경매로 집이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다 망했기 때문인데

    아무 꺼리낌없이 경매로 집을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세상사 다 마음 먹기나름이잖아요.

  • 15. ..
    '15.10.26 3:16 PM (113.23.xxx.148)

    저희언니....집을 알아보다가 가격이 맞았던 집이 있었는데..
    그집 부인이 암으로 걸려 결국 돌아가신분이 계셨는데요...그집을 샀어요..

    안에 살짝 리모델링..살짝 하고..그리고는 몇년후에 형부가 대박이 나서...몇백억 거래 성사되고..
    암튼...그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우선 중요한건 전혀 나빠지진 않았다는거죠.

  • 16. .....
    '15.10.26 4:24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집안에서 자살,살인인경우 아니면 신경안쓸것같아요.
    그런걸로치면 저희집도 안주인이 암걸려 돌아가신집이네요.

  • 17. 경매
    '15.10.26 11:10 PM (116.34.xxx.99) - 삭제된댓글

    지금 사는 집 경매받아 들어왔고 잘 살고있는데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집 사고 부처님 모실때 쓴 팥 구해다 뿌리고 밥솥 몇일 두긴 했지만요. 살인 자살 이런거 아님 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425 끼리끼리 결혼하는게 심해진다는데 23 ... 2016/03/01 12,334
533424 개업떡은 개별포장 안하는것이 낫겠죠? 9 질문 2016/03/01 1,588
533423 수직중측 리모델링, 실거주 대상으로 괜찮으려나요?? 궁금 2016/03/01 505
533422 폐기종이라는데..좋은 방법 없을까요? 4 ..... 2016/03/01 2,034
533421 국정원이 잠시 일을 쉬고 있나 봐요 6 .... 2016/03/01 1,121
533420 동주보고 왔어요 2 서시 2016/03/01 1,034
533419 국정원의 흑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 ㅇㅇㅇ 2016/03/01 644
533418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웨딩드레스 입었다던 꿈 2 2016/03/01 5,741
533417 몸으로 하는일..얼굴이 부어요 5 초보 2016/03/01 1,818
533416 ‘귀향’ 돌풍 왜…“위안부 합의에 대한 시민들의 극장 시위” 2 샬랄라 2016/03/01 890
533415 앞으로 외고는 어떻게 될까여! 16 예비중맘 2016/03/01 4,318
533414 다간섭하는 시아버지 13 2016/03/01 3,980
533413 결혼 해서 살아보니 남편감으로 가장 중요한 조건은 44 남편 2016/03/01 31,301
533412 원래 결혼할때 부모님 사촌들까지 다 오지 않나요..??? 3 .... 2016/03/01 1,298
533411 표창원 더민주 비대위원 트위터에 올라온... 1 .... 2016/03/01 1,219
533410 최고의 핸드크림은? 19 거친손 2016/03/01 6,387
533409 더불어민주당 공천공개면접 생중계 3 ㅇㅇㅇ 2016/03/01 837
533408 다리한쪽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며 매우 아프대요 4 남편 2016/03/01 1,787
533407 급질)중학 기술가정 교과서 1,2학년 같은 책으로 하나요? 2 책 버렸어요.. 2016/03/01 812
533406 토익 점수 965점이면 어느 회사건 입사 지원하는데 안 부족할까.. 4 ..... 2016/03/01 2,531
533405 초등 교과서, 이승만 14번·박정희 12번·김대중은 0번 5 샬랄라 2016/03/01 766
533404 김무성은 왜 저러는건가요?. 3 ㅇㅇ 2016/03/01 1,735
533403 아기 옷 좋은거 입히세요? 13 행쇼 2016/03/01 2,448
533402 태양의 후예를 보니 현실이 아름답지만은 아니더라 6 현실 2016/03/01 3,159
533401 말안듣는 아이 7 한숨 2016/03/01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