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하자점검 엉망이네요 ㅠ

에고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5-10-26 10:53:30

 

며칠 전 새로 입주할 아파트의 하자점검을 다녀왔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뭐 이렇게 마무리가 허술한건지;;;;

원래 이렇게 다른 아파트들도 입주 전에 하자점검하면 고칠 게 많은가요??

벽지 찍혀있는 곳도 많고, 욕실 줄눈 시공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깨진 타일도 있고....

서랍장이나 문들은 수평도 잘 안맞네요 ㅠㅠ

다 스티커 붙여놓고 하자 접수 하고 왔는데 속상합니다.

 

 

다른 분들도 입주하시기 전에 이랬었나요??

참고로 지역은 서울입니다.

나름 고급 아파트라서 기대를 했는데 이건 영 아니네요 ㅠㅠ

말 들어보면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들도 사실 내부 자재같은거 그렇게 안 좋다고는 하던데..

다 그냥 인테리어 하면서 사는 거라고도 하고요...

암튼, 첫 집이라 그런지 이래저래 심난하네요.

 

 

 

 

 

 

 

 

 

 

IP : 183.100.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11:07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물건을 보지도 않고 돈을 먼저 내는 시스템이라서, 과연 제대로 물건을 잘 만들어 파는 양심을 가진 인간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요. ㅠㅠ

    아파트 부실 시공은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ㅠㅠㅠ

  • 2. oo
    '15.10.26 11:08 AM (114.202.xxx.196)

    경기도 신도시 저희 아파트도 그래요. 주위 말들어보면 분양받은 아파트 다들 그런데요. 문제는 입주해서 살다보면 더나온답니다.--:; 저도 하자점검할때 발견한거 아직도 못고친거 있어요..

  • 3. ...
    '15.10.26 11:08 AM (114.204.xxx.212)

    자잘한 하자가 수십군데더라고요
    꼼꼼히 봐야해요

  • 4. ....
    '15.10.26 11:26 AM (221.148.xxx.247) - 삭제된댓글

    이제 시작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들어가 살다보면 자잘한거 부터 정말 많아요
    보수 받는데 기간도 오래 걸리고...

  • 5. ...
    '15.10.26 11:30 AM (116.127.xxx.64)

    전 그래서 마이너스 옵션으로 받을려고요 -_-
    새 아팟 전세 살아본적 있는데 진짜 맘에 드는 게 단 한가지도 없었어요. 벽지부터 시작해서 마감재 전체가 온통 -_-;;

  • 6. 선분양
    '15.10.26 11:35 AM (108.59.xxx.218)

    그래서 돈주고 먼저 분양받는 선분양이 위험하더라고요.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올텐데 샷시 사이로 칼바람 들어오고 그래서 결로 엄청 생길걸요.

  • 7.
    '15.10.26 12:01 PM (110.46.xxx.248)

    개인적으로 인테리어해도 하자 생기는거 다반사에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완벽하기 힘들더라구요.
    하나 하나 잘 찾아서 언능 해결하시길..

  • 8. 원글
    '15.10.26 12:37 PM (183.100.xxx.81)

    아파트 창 이런건 소음이나 기타 결로 현상 없이 아주 맘에 들게 튼튼한데
    뭔가 자질구레한 것들이 신경쓰이게 하네요 ^^;;
    아무리 주상복합이라고 해도 세탁기와 김치냉장고가 들어갈 보조주방에 창문이 없다든가 하는...
    분양가가 10억이 넘는데 내부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아 속상합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기대를 한 걸까요 ㅠㅠ
    에휴 암튼 모든 아파트들이 첨부터 하나 하나 없이 맘에 쏙 들진 않는다는
    주변 분들의 이야기에 위로 아닌 위로를 받고 갑니다..;;
    우리나라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아니 왜 첨부터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이렇게 사람 복장 터지게 말이에요 ㅡㅡ^

  • 9. 요즘 심각하더라구요
    '15.10.26 2:25 PM (112.150.xxx.63)

    인부들이 엉망으로 하는거 같던데요.
    예전엔 일하던 인부들이 거의 한국분들..이었고
    불과 10년전쯤 제가 새집 입주할때만해도 조선족 인부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동남아랑 아랍계가 많더래요
    사전점검가서 좀 무섭기까지 했다..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리고 보수요청 포스트잇으로 붙여서 써놓은곳에
    욕을 답으로 써놓기까지 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69 술주정하는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힘듭니다. 34 .. 2015/11/02 7,420
496768 佛紙, 박근혜 섹스 스캔들과 선거부정으로 얼룩져 5 참맛 2015/11/02 3,775
496767 허무해요 5 텅빈 2015/11/02 1,427
496766 살짝19)바이시클크런치 운동이라고 아시나요? 15 창피.. 2015/11/02 6,134
496765 대안학교(발도르프)에 아이를 보낼까 고민중이에요. 3 .... 2015/11/02 3,978
496764 이니스프리 안녕.. 대체브랜드 추천받아요. 10 .. 2015/11/02 6,366
496763 일상이 무기력하고 임신중인데요 뭘하면 무기력증 벗어날까요? 5 .. 2015/11/02 1,531
496762 우엉 연근을 푸욱 쪄먹고 싶은데요 6 우엉 2015/11/02 2,216
496761 새정치 의원들 밤샘농성, "YS도 날치기후 정권 조종 .. 9 샬랄라 2015/11/02 1,047
496760 인모 심는 알바 일당이 얼마 정돈가요?? 4 생활의 달인.. 2015/11/02 2,168
496759 일 잘하는건 학벌에 달린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 16 kk 2015/11/02 3,791
496758 아모레 퍼시픽...뭔가 이미지 되게 좋았는데,, 49 ㅇㅇ 2015/11/02 3,765
496757 김무성- 교사용 역사교과서지도서는 내용이 완전히 빨갱이다 49 집배원 2015/11/02 988
496756 저 어장 관리 당하고 있는건가요? 6 뭐지 2015/11/02 2,363
496755 공부 못하는 애들은 공부가르치기가 힘들어요. 49 ..... 2015/11/02 3,427
496754 딱 2년만 살 전세집 도배장판할 건데요. 9 ... 2015/11/02 3,299
496753 남편이 저랑 싸우고 집 나갔어요. 49 2015/11/02 2,895
496752 모임돈 1 오라버니 2015/11/02 855
496751 국제사무직노조연합, 박근혜 정부에 “언론인 표현의 자유 보장해야.. 샬랄라 2015/11/02 564
496750 도올선생님 48 ㅡㅡ 2015/11/02 9,756
496749 저는 너무 마음이 약한 엄마예요...ㅠㅠ 교육 2015/11/02 1,503
496748 꿈해몽좀부탁드려요. 아직까지도생생해서요너무 1 꿈해몽좀 2015/11/02 954
496747 "박정희도 ‘미군 위안부’ 관리”…‘친필 자료’ 공개 .. 2 상상초월 2015/11/02 790
496746 오*온 썬칩과 비슷한 맛 곡물스낵 찾습니다. 2 고토 2015/11/02 831
496745 부산분들 내일 롱 부츠 신고 나가면? 6 ㅇㅇ 2015/11/02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