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대책으로 학제개편하는거요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5-10-26 10:21:25
우리사회 기득권이 가진것중에 하나가 사학재단인데 학제 개편하면
이들한테 타격있지 않을까요?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학제 개편한다고 핑계로 4년교육 3년으로 줄이는대신 수업시수 증가하거나 아니면 그핑계로 3년인데 4년치 해당하는 등록금 걷는 방법도 있겠네요.
어짜피 교수교직원 선생님 연봉제 아닌가요?
직원 월급은 그대로고 남는 장사겠네요.
교육청에서는 예산 덜 줘도 돠고.
부잣집 아이들이야 공부 더하고 싶음 전문대학원이나 대학원 해외로 나가면되고
평범한 아이들이 교육 덜받고 2년 더 일찍 사회나와서 더 고생하겠네요.
자취한다 원룸 고시원 전전에
비싼등록금은 졸업하고 대출금 갚느라 허덕일꺼고
급여 절반은 월세로 뜯길꺼고
취업안되 비정규직에 스펙올린다고 준비는 더들어갈꺼고
근로소득 세금에서 더 떼가니 세수는 증대될꺼고
마음껏 사회에서 이용당할듯해요.
앞으로 이들이 일찍 사회생활한다고 더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 생길까요?
빨리 결혼시켜 애들 만들게하고 그이후로는 가장의 책임감으로
사회에 불평불만 못하게 잡아두려는것 같아요.
IP : 66.249.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
    '15.10.26 10:37 AM (203.226.xxx.60)

    학제개편 물건너 간거 아닌가여
    부차적인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관련되서 바꿔야할 사항이 얼마나 많은데요
    세계적인 교육시스템과도 동떨어지고요....

  • 2. ㅡㅡ
    '15.10.26 10:40 AM (175.118.xxx.94)

    저도 바뀔필요도좀있다고봅니다
    7세정도에 입학해서 18이나19세 졸업하는거
    좋은거같아요
    남자들취직할때쯤 나이가너무많아서요
    외국은24세25세면 취업하는데말이죠

  • 3. ㅇㅇ
    '15.10.26 10:43 A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중학교 중퇴하고 공장보내 돈벌이하고
    그 돈으로 동생공부시키고
    그런 시절을 원하나보죠.

  • 4. 학제만 개편해서 될 일인가요?
    '15.10.26 11:50 AM (121.139.xxx.48)

    6,7세는 기본적으로 유치원 의무교육 시키면 부모들 육아때문에 동동 거릴일 없는 것을...

    아이들이 노옌가요? 빨리 키워 일시키라고?
    교육을 노동력의 관점에서 본다는거 자체가 기본도 안되있는...
    이제 인간을 노동의 주체로 보던 세상은 끝나 갑니다...
    복지정책 제대로 갖춰 놓지 않으면 노동의 댓가로만 살수없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고요...

    적은 시간 일하고도 적정한 임금을 받는것...
    그래서 인간답게 가족과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세상...
    그래야 소비가 살아나고 경제가 유지되는것을...

    기업에 정당한 세금을 내게 하고 탈세를 막는것...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복지정책으로 서민의 생활이 안정되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

    노동환경은 열악하게 만들어 놓고(최저임금 최악...게다가 기업에서 이젠 3년에 한번씩 정부가 정하라고 요구중..) 닭도 아니고 빨리 키워 빨리 잡아먹겠다 소리같아 기분 나쁘네요...

    솔직히 비정규직으로 저임금으로 저런일 시킬거면 대학 뭐하러 가나요?

    학제 개편을 하든 안하든 문제는 언제 일을 시키는데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게 할거냐에 있는거죠 ...

  • 5. ,,,,,
    '15.10.26 12:04 PM (39.118.xxx.111)

    원글님 일리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318 시그널 대기중입니다 42 2016/03/12 2,222
537317 TV말고 시그널 볼수 없나요? 1 시그널 2016/03/12 566
537316 초등교사분 15년차가 월급이 7 ㅇㅇ 2016/03/12 7,498
537315 마마무 노래 잘해서 좋네요. 3 ... 2016/03/12 1,303
537314 결국 남편과 싸웠어요 11 후우 2016/03/12 5,357
537313 여섯살 아이가 자꾸 혼자서 돌아다녀요 14 sara 2016/03/12 4,292
537312 박영선 김한길은 서로 밀어주기로 하고 두 당에 따로 있는듯 소설한번 쓰.. 2016/03/12 584
537311 피칸파이 제일 맛있는 곳이 어딘가요? 4 피칸 2016/03/12 1,689
537310 29살여자인데 꾸미는데 드는 비용 5 굼금 2016/03/12 3,259
537309 하자보수 잘해줬던 건설사 어디였나요? 5 빠빠시2 2016/03/12 1,490
537308 고현정 시누이랑 무지 사이 안 좋았나 보네요. 22 432543.. 2016/03/12 42,962
537307 레이저후 얼굴이 점점 검어지는것 같은데 6 프락셀 2016/03/12 6,411
537306 시그널의 아역 4 유정이 2016/03/12 2,207
537305 파파이스 89회 경제강연 참 좋네요!다들 들어보셔요 6 참좋다. 2016/03/12 1,007
537304 통번역 분야는 이제 전망이 없겠죠? 18 고민 2016/03/12 6,254
537303 내일 앞에만 털있는 조끼 어때요? 1 결혼식 2016/03/12 649
537302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 맛 차이 좀 설명해주세요. 2 ..... 2016/03/12 4,532
537301 사춘기 아이 머릿기름, 냄새 잡아주는 샴푸 추천해요 13 신세계 2016/03/12 5,568
537300 울고 잊어버리지말고 우리부터 주위를 한번 돌아봐요. 1 ... 2016/03/12 554
537299 그년놈들 불륜으로 이혼한건가요? 21 속터져 2016/03/12 24,576
537298 깍두기 좀 짭짤하게 담그려다가 소태 만들었네요 2 그래도 2016/03/12 798
537297 계란 완숙과 반숙의 칼로리가 다른가요 2 칼로리 2016/03/12 3,448
537296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생각. 6 ... 2016/03/12 3,092
537295 외신기자 평가..한국 민주주의 후퇴 84%, 경제정책 33점 1 후퇴 2016/03/12 681
537294 굳어서 아주 딱딱해진 된장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4 행복 2016/03/12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