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대책으로 학제개편하는거요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5-10-26 10:21:25
우리사회 기득권이 가진것중에 하나가 사학재단인데 학제 개편하면
이들한테 타격있지 않을까요?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학제 개편한다고 핑계로 4년교육 3년으로 줄이는대신 수업시수 증가하거나 아니면 그핑계로 3년인데 4년치 해당하는 등록금 걷는 방법도 있겠네요.
어짜피 교수교직원 선생님 연봉제 아닌가요?
직원 월급은 그대로고 남는 장사겠네요.
교육청에서는 예산 덜 줘도 돠고.
부잣집 아이들이야 공부 더하고 싶음 전문대학원이나 대학원 해외로 나가면되고
평범한 아이들이 교육 덜받고 2년 더 일찍 사회나와서 더 고생하겠네요.
자취한다 원룸 고시원 전전에
비싼등록금은 졸업하고 대출금 갚느라 허덕일꺼고
급여 절반은 월세로 뜯길꺼고
취업안되 비정규직에 스펙올린다고 준비는 더들어갈꺼고
근로소득 세금에서 더 떼가니 세수는 증대될꺼고
마음껏 사회에서 이용당할듯해요.
앞으로 이들이 일찍 사회생활한다고 더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 생길까요?
빨리 결혼시켜 애들 만들게하고 그이후로는 가장의 책임감으로
사회에 불평불만 못하게 잡아두려는것 같아요.
IP : 66.249.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
    '15.10.26 10:37 AM (203.226.xxx.60)

    학제개편 물건너 간거 아닌가여
    부차적인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관련되서 바꿔야할 사항이 얼마나 많은데요
    세계적인 교육시스템과도 동떨어지고요....

  • 2. ㅡㅡ
    '15.10.26 10:40 AM (175.118.xxx.94)

    저도 바뀔필요도좀있다고봅니다
    7세정도에 입학해서 18이나19세 졸업하는거
    좋은거같아요
    남자들취직할때쯤 나이가너무많아서요
    외국은24세25세면 취업하는데말이죠

  • 3. ㅇㅇ
    '15.10.26 10:43 A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중학교 중퇴하고 공장보내 돈벌이하고
    그 돈으로 동생공부시키고
    그런 시절을 원하나보죠.

  • 4. 학제만 개편해서 될 일인가요?
    '15.10.26 11:50 AM (121.139.xxx.48)

    6,7세는 기본적으로 유치원 의무교육 시키면 부모들 육아때문에 동동 거릴일 없는 것을...

    아이들이 노옌가요? 빨리 키워 일시키라고?
    교육을 노동력의 관점에서 본다는거 자체가 기본도 안되있는...
    이제 인간을 노동의 주체로 보던 세상은 끝나 갑니다...
    복지정책 제대로 갖춰 놓지 않으면 노동의 댓가로만 살수없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고요...

    적은 시간 일하고도 적정한 임금을 받는것...
    그래서 인간답게 가족과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세상...
    그래야 소비가 살아나고 경제가 유지되는것을...

    기업에 정당한 세금을 내게 하고 탈세를 막는것...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복지정책으로 서민의 생활이 안정되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

    노동환경은 열악하게 만들어 놓고(최저임금 최악...게다가 기업에서 이젠 3년에 한번씩 정부가 정하라고 요구중..) 닭도 아니고 빨리 키워 빨리 잡아먹겠다 소리같아 기분 나쁘네요...

    솔직히 비정규직으로 저임금으로 저런일 시킬거면 대학 뭐하러 가나요?

    학제 개편을 하든 안하든 문제는 언제 일을 시키는데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게 할거냐에 있는거죠 ...

  • 5. ,,,,,
    '15.10.26 12:04 PM (39.118.xxx.111)

    원글님 일리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04 백분토론 누가나오는지 아세요? ㅡㅡ ㅎㅎㅎ 2016/01/26 708
521903 남편이 첫남자면 좀 억울한가요? 24 ... 2016/01/26 13,560
521902 예비초 문제집 어떤게 좋을까요? 예비초 2016/01/26 401
521901 여기서 점집, 철학관 검색하다가 5 큐큐 2016/01/26 3,732
521900 애들 재우고 이것들의 소리가 경쾌하네요 1 옴마야 2016/01/26 891
521899 인간성 좋다/나쁘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14 사람 2016/01/26 3,992
521898 서동숙 아나운서 기억하시는 분? 5 그대 2016/01/26 4,671
521897 공부나 뭔가 배우지않는사람 보면 무슨생각드세요? 21 아이린뚱둥 2016/01/26 4,026
521896 식기세척기 잘 사용하는 분?(르쿠르제 외) 5 ..... 2016/01/26 3,792
521895 아이와 잠실중학교에 면접시험이 있어 부산서 갑니다. 7 시골쥐 2016/01/26 1,549
521894 반찬 두개 만들었다고 지쳤어요 10 지쳐 2016/01/26 3,513
521893 띠어리 패딩 150가까이 주고 산거 손목쪽이 반질거려요; 2 패딩 2016/01/26 3,301
521892 배달족발먹다가 기분 확나빠요!재탕인거죠? 3 기분나쁨 2016/01/26 2,149
521891 시부모님두분 연말정산 4 @@@ 2016/01/26 1,128
521890 의사 자녀들 23 리얼리 2016/01/26 19,418
521889 세월호65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 11 bluebe.. 2016/01/26 433
521888 예쁜이도 부러운데..진짜 부러운 건 약속 많은 사람... 12 별나죠 2016/01/26 6,378
521887 아빠가 고혈압 진입범위인데 이런 증상은 왜 그런건가요? 2 푸른새싹 2016/01/26 1,262
521886 37세 ㅜㅜ 남자한테 어필할수있는 스타일좀 알려주세요 21 흑흑 2016/01/26 5,452
521885 삼시세끼 혼자 식사하는 나. 2 맹랑 2016/01/26 2,162
521884 원인이야 어찌됐든 총선은 새누리 압승이겠죠? 2 암담 2016/01/26 650
521883 전세갈 집 곰팡이 냄새나는데 주인이 해결해줘야 하나요? 4 속터집니다 2016/01/26 1,294
521882 강아지 미용 어떻게들 하시나요? 2 럭키맘 2016/01/26 737
521881 물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로 처진 살 좀 돌아오나요? 7 ㅇㅇ 2016/01/26 3,124
521880 응팔 뭐 이런 드라마가 있어요 4 ;;;;;;.. 2016/01/26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