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이 힘든건 삶의 활력은 없이 반복되는 가사노동 때문인것 같아요
근데 사실 대충해도 누가 뭐라는거 아니라 대충 할때도 많고 쉴수도 있는데
그 쉬는게 진정한 휴식이 아니고 몸은 몸대로 피곤하다는거...
제가 요즘 일은 아니고 뭐 배울게 있어서 아침부터 세시까지까지 서너달동안 계속 외출을했었는데
은근 집안일 밀리기 시작하면서 정신없고 몸도 엄청 피곤하고 그렇더라구요
어떤분들은 집에만 있는게 더 피곤하다 움직이면 잠도 잘오고 건강해진다고하던데
저같은 저질 체력은 그것도 한두달 얘기지 계속되면 골병들것 같아요
모든분들이 집에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빨래 건조기 놓고 사는것도 아닐텐데
반찬준비는 언제하고 살림은 언제 다 챙기시는지...
저는 반나절 나갔다오는것도 힘들어서 집에오면 외식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직장다니시는분들은 체력관리 시간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체력의 문제가 아니고 요령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