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남자아이인데 사춘기가 안와요

ㄱㄱㄱㄱ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15-10-26 09:28:12
사춘기빨리 와서 지나가면 좋겠는데 올생각을안해서 불안해요 늦게오면 고등때 난리난다던데 주변에 사춘기애들이야기들어보면 빨리 지나가는게 낫지 고등때 오면 저는 감당못할것같아요

중1여동생이있는데 이아이는 사춘기조짐이많이보여서 오히려 안도된다고 할까요 정상으로 잘크고있구나 하구요 ㅎ

제가 걱정되는 이유는요
제가 사춘기가 대학때 왔다는거에요 ㅠ ㅠ
그이전까지 모범생에 효녀에 순둥이에 ㅠ대학때 터지니까 지금도 부모와 사이안좋아요 대학교때 학점은 바닥이고 맨날 술먹구늦게 귀가하고 반항이 엄청났어요 결국 집나와서 혼자살았지만요

지금에야 까달은건 자아를 찾아가는과정이 너무늦게 와서 큰혼돈이왔다는거에요 너무나 본인의감정을 억압하고 눈치보고 살다가 커서 터져버린거죠 그이후 제인생은 뭐 그닥 별로인게 되었구요

남자아이라 더 걱정이 됩니다
IP : 116.3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도
    '15.10.26 9:46 AM (218.235.xxx.111)

    중2 인데,,,,아직 안왔어요...

  • 2. 늦거나...
    '15.10.26 9:53 AM (175.199.xxx.20)

    사춘기 없이 그냥 지나가는 아이들 있어요.
    저희 애둘다 사춘기 없이 무난하게 지나갔어요.
    아들은 대학교 1학년 딸은 고3인데
    제가 잔소리 해도 대꾸 한 번 안했는데 다들 정상이 아니라고는 하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대학때 온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 3. ...
    '15.10.26 10:09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사춘기 없이 그냥 지나가는 아이들 있어요.....

    우리작은애도 사춘기 없이 그냥 지나갔구요...
    고1..2학기무렵에서 고2올라가서 1학기까지...유독 짜증을 많이 내더라구요...
    좀 예민해진 느낌도 있었구요...그래서 뭐 그냥 사춘기인가보다..하고 냅뒀어요..

    지금은 또 평상시로 돌아왔구요...좀 어른인척이 늘었네요...

    생각못했는데...우리작은애도 대학가서 어마무지한 사춘기 올수도 있겠군요...

  • 4. ...
    '15.10.26 10:10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사춘기 없이 그냥 지나가는 아이들 있어요.....2222222

    우리작은애도 사춘기 없이 그냥 지나갔구요...
    고1..2학기무렵에서 고2올라가서 1학기까지...유독 짜증을 많이 내더라구요...
    좀 예민해진 느낌도 있었구요...그래서 뭐 그냥 사춘기인가보다..하고 냅뒀어요..

    지금은 또 평상시로 돌아왔구요...좀 어른인척이 늘었네요...

    생각못했는데...우리작은애도 대학가서 어마무지한 사춘기 올수도 있겠군요...

  • 5. ..,
    '15.10.26 10:39 AM (203.226.xxx.55)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도 대학생때 사춘기가 왔었어요
    사춘기 라고 해봐야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고
    좀 예민해지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음악듣고
    컴퓨터 게임 하고....
    이렇게 1년정도 보내고 나니 어른스러워 지더군요
    사춘기 왔다고 다 부모랑 사이 안좋아 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언제 사춘기가 오는가~ 보다는
    어떻게 보내는가~가 중요하잖아요 ^^

  • 6. ..
    '15.10.26 11:23 AM (39.113.xxx.182)

    시조카 보니까 직장생활할때 왔어요.
    시누뜻대로 대학가고 시누뜻대로 직장생활하더니,과감히 사표쓰고 자기원하는 직장찾고 결혼반대 뿌리치고 결혼했어요.
    무엇이든 한번은 지나가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35 남다른 아이 키우신 어머님들 조언부탁드려요 12 2015/10/26 2,339
493834 팝송 제목 알수있을까요? 3 알려주세요... 2015/10/26 1,062
493833 사회복지사2급 취득자도 보육교사 취직 가능한가요? 4 오마이 2015/10/26 2,500
493832 해고를 당했는데 급여산정이 이상합니다. 1 .. 2015/10/26 1,308
493831 주말 남편이랑 이틀보내고 지쳐요 6 안맞아ㅡㅡ 2015/10/26 1,702
493830 골프 필드나가는 날,생리 중이면 어케해요? 9 샤워 2015/10/26 6,271
493829 베스트글 재혼맘님 글 보면서... 49 싱글맘 2015/10/26 4,943
493828 별그대 메이킹 보셨나요? 2 2015/10/26 1,774
493827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네번째 8 버킷리스트 2015/10/26 3,023
493826 카키색 상의와 어울리는 가방색상은요? 3 ??? 2015/10/26 1,934
493825 안좋은 일이 있는 집에 이사가시겠어요? 10 질문 2015/10/26 3,236
493824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 2015/10/26 657
493823 정수리 부분에 딱지가 생겨요ㅠㅠ 49 .. 2015/10/26 2,222
493822 [단독]삼성전자 지원부서 인력 30% 줄인다 49 으악 2015/10/26 7,917
493821 수영의 부작용 8 수영 2015/10/26 6,202
493820 드라마 애인있어요 진언을 위하여 15 세월 2015/10/26 4,987
493819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 사이트.. 서명하러 갑시다. 4 국정화반대 2015/10/26 445
493818 조말론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17 아름다운삶 2015/10/26 9,193
493817 회사서 운동회 할 경우 운동복은 어떤 거? 3 ㄴㅊ 2015/10/26 986
493816 바르다 김선@에서 주는 곡차 1 ...., 2015/10/26 1,945
493815 새누리당사 앞.jpg 16 용자네요. .. 2015/10/26 2,107
493814 송파 소아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당근주스 2015/10/26 831
493813 백령도 고구마 4 고구마 2015/10/26 1,489
493812 이번 주 부산에서 뭐 있어요?? 부산 2015/10/26 490
493811 남편 회사에서 등반대회를 하는데 등산복을 구입해야 할까 고민중입.. 22 등산복 고민.. 2015/10/26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