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부모 장례식에 손주는

보통 조회수 : 6,045
작성일 : 2015-10-26 07:44:49
얼마정도 자리를 지키나요?
맘 같아서는 3일 같이 있고 싶지만 재수생인데...
수능이 코앞이라..
하루밤새고 집에. 학원보내도 될런지..휴.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어요?
IP : 182.216.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26 7:47 AM (49.142.xxx.181)

    4년전
    저희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고1이였던
    저희딸 첫날 하루 와있다가 밤에 집에가서 자고 다음날부터 학교갔어요.
    남동생네 애들은 어려서 아예 안왔고요.
    밤새게 하지 마세요. 그렇게까지 할필요 없습니다. 고인이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요.
    오히려 돌아가신 분은 손주가 컨디션 유지 잘해서 수능 잘보는걸 더 원하실듯요.
    하루정도 있다가 집에 가서 자게 하세요.

  • 2. 에고
    '15.10.26 7:48 AM (211.222.xxx.44) - 삭제된댓글

    수능이 코앞인 재수생인데 밤을 어떻게 새요

    얼굴만 비추라하세요 그래도 욕할사람없어요

  • 3. ..
    '15.10.26 7:51 AM (119.192.xxx.114) - 삭제된댓글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고3 사촌동생 얼굴만 비추고 들어갔어요 어른들이 넌 들어가라고 하나같이 말씀하셔서요

  • 4. ...
    '15.10.26 7:55 AM (114.204.xxx.212)

    보통은 3 일 있지만 수험생인데
    당연히 잠깐 들리고 와야죠
    다 이해합니다

  • 5. 고맙습니다
    '15.10.26 7:56 AM (182.216.xxx.33)

    참...수능이 뭔지..
    일년내내 컨디션 조절하며 애썼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니 아이도 맘이 많이 흔들리고..
    그래도 셤이 얼마 안남은 시간이라...
    아이보고 오늘만 장례식장 지키도록 하고 낼부턴 정상적으로 학원보내야겠어요

  • 6. ..
    '15.10.26 8:28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발인날 하루 왔었어요

  • 7.
    '15.10.26 8:55 AM (175.209.xxx.175)

    저희는 3일내내 있었는데요,
    임신한 친척동생은 안오고 남편이 잠깐 문상오는 정도였고요
    입시를 코앞에 둔 그런 사정이 있으면 잠깐 들르는 식도 괜찮을 거에요

  • 8. aaa
    '15.10.26 10:05 AM (147.46.xxx.199)

    참 안타깝네요.
    고인도 손주 생각하면 한 달 남짓 더 버텨주시고 싶지 않았을까요.

    제 생각엔 장례식장 지키는 것보다는...
    오늘 장례식장은 잠깐 들르고 그냥 집으로, 학원으로 돌려보내시고,
    발인하는 날 장지에 함께 가는 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장지가 너무 멀지 않으면 좋겠네요. 에효...(제가 다 한숨이..)

  • 9. 아이의
    '15.10.26 10:24 A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의견대로
    집안에 상이났는데 집중해 공부가 될듯도
    싶고

    할아버지랑 왕래 드물고 별로 정도 없으면
    가능할것도 같고하니
    아이의견대로 하게 하심이~~~

  • 10. ..
    '15.10.26 11:13 AM (223.62.xxx.107)

    아이는 았고 싶어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어른이 돌려보내야죠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고3 사촌 동생 인사만 시키고 집으로 보냈어요 집에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게 지금 니 도리다 하구요 어른들이 다 한마음으로 집에 보냈어요

  • 11. ..
    '15.10.26 11:3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영결식 날만 같이하면 돼요.

  • 12. ```````````
    '15.10.26 1:38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시아버님 9월 돌아가셨는데 고3딸 절만하고 집에 가라했어요
    다들 이해해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792 직장맘분들 체력관리 어떻게 하세요? 7 40대 2015/10/26 1,880
493791 톡투유' 김제동 "母, '법륜스님에 전도해라' 4 호박덩쿨 2015/10/26 1,593
493790 그럼 김혜수는 어떻게 보이세요? 18 ㅇㅇ 2015/10/26 5,114
493789 자고일어나면 뻐근해요 3 좋은아침 2015/10/26 1,607
493788 미래에셋 유상증자 잘 아시는 주식 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2 ... 2015/10/26 1,013
493787 이 열매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3 궁굼 2015/10/26 1,530
493786 깔라만시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5/10/26 3,290
493785 항공권초특가 3 미네랄 2015/10/26 2,023
493784 저는 김태희보다 신민아가 예쁜것같아요. 49 .ㄷ 2015/10/26 4,224
493783 매운 풋고추 3 좋은 친구 2015/10/26 956
493782 인터넷 열면 여러개 사이트가 떠요. 3 컴맹 2015/10/26 1,292
493781 내일 계약서 쓰는데 2 내일 2015/10/26 823
493780 이병 아들 총기사망 밝히려 '나홀로 소송' 모친 승소 3 악질나라 2015/10/26 1,196
493779 영화보러갔는데 2 .... 2015/10/26 1,160
493778 굉장히 부정적 사람들이 대거 유입된건가요 ? 13 82에.. 2015/10/26 2,977
493777 OST에 대하여 잘 아시는 4 2015/10/26 642
493776 모은 동전 취급 안해주는 은행도 있나요? 8 .. 2015/10/26 1,380
493775 마을인문학 - 한신대 안병우교수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3 은석형맘 2015/10/26 1,171
493774 남녀 결혼연령 최대 몇살까지 보셨어요? 9 다바 2015/10/26 1,996
493773 먹는 것도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4 *** 2015/10/26 1,227
493772 아는척과 거짓말 심한 친구 6 ... 2015/10/26 2,568
493771 목폴라 얇은 것 파는 곳 아시나용? 3 목폴라 2015/10/26 1,099
493770 중2남자아이인데 사춘기가 안와요 49 ㄱㄱㄱㄱ 2015/10/26 2,708
493769 팀탐 맛이 바뀌었나요? 1 그맛있던과자.. 2015/10/26 916
493768 독재 막은 4·19때처럼…역사 교수들 거리로 나섰다 2 샬랄라 2015/10/26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