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결혼... 주위에서 모두 결혼결혼

뭔가답답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5-10-25 23:45:02

소개팅으로 잠깐 만났어요.

시간도 잘 안맞고 이리저리 꼬여서 잘 안되었는데

남자가 능력도 있고 착했거든요.

몇번 만나지도 않은 여자랑 바로 결혼 날짜 잡았다네요.

카톡에 결혼 사진 올라오구요

여자분도 예쁘시네요 ㅜㅜ 초라해지게 ㅠㅠ

전 29살인데요 참 답답하고 암울해요

제 짝이 있긴 한걸까요?

IP : 110.35.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25 11:48 PM (183.99.xxx.96)

    29면 창창해요 32까지 인기 유지되다가 33부터 급 하향곡선 그리고 35되면 소개팅 맞선 잘 안들어오니 몇년 열심히 인연 찾으셈

  • 2. 암요..
    '15.10.25 11:50 PM (211.208.xxx.108)

    암요~ 있고 말고요.
    아직 나이도 이쁠때니 기회는 많습니다.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좋은 분 나타납니다. ^^

  • 3. ...
    '15.10.25 11:52 PM (14.35.xxx.135)

    저도 울남편 29살 11월에 만났어요
    다음해 5월 결혼
    다 때가 되면 나타납니다
    걱정하지마시고 소개팅 열심히 하고 다니세요

  • 4. 원글
    '15.10.25 11:52 PM (110.35.xxx.101)

    ㅠㅠ 그래도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주위에선 서른이면 인기 뚝 떨어진다고... 저주를.......... ㅠㅠ
    주위에 괜찮은 남자는 많은데 서로 호감 있어서 잘 되려고 해도 타이밍이 안 되서 안 맞거나 아니면
    사소한 실수로 잘 되다 깨지고의 반복이예요 ㅠㅠ
    이게 다 인연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이제 자책의 마음까지 생겨요.

  • 5. 지금
    '15.10.25 11:53 PM (121.137.xxx.252)

    고나이때 한창 열심히들 가는 나이잖아요
    저도 우울했던 기억이.....
    쪼곰 지나고 그들 사는거 보면 안부러워지는게 함정!!
    결혼을 비하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면도 보게 되더라는용.

  • 6. ...
    '15.10.25 11:55 PM (14.35.xxx.135)

    요즘엔 35살 처녀도
    좋은 남자 만나 잘만 갑디다
    38살도 동갑이랑 결혼하고
    세상이 그렇더라구요

  • 7. ㅇㅇ
    '15.10.25 11:58 PM (58.140.xxx.252) - 삭제된댓글

    인연이 아니여서 그런거죠 인연을 만나면 악조건속에서도 술술 잘풀려요 ㅎ
    제 친구는 뉴욕에서 7년살면서도 그렇게 구하려고 애썼는데 다 어긋나고 미국 오지 섬마을 강가에 갔다가 만나서 단 2개월만에 결혼해서 지금 아이셋 낳고 잘살아요 정말 남편하고는 모든게 다 쉬웠다고

  • 8. 원글
    '15.10.26 12:00 AM (110.35.xxx.101)

    저도 뉴욕에서 사회생활 했었는데..... 여초도시라서 그럴꺼예요. 게다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싱글들이 거의 없다는...

  • 9. 원글
    '15.10.26 12:01 AM (110.35.xxx.101)

    그래도 ㅇㅇ님의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ㅠㅠ
    그 사람을 만나면 뭔가 다 쉽겠죠! ㅎㅎㅎ

  • 10. ㄹㄹ
    '15.10.26 5:39 AM (61.84.xxx.101)

    37년 인기없는 모쏠인데
    올해들어 조금씩 인기 생기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643 남녀 결혼연령 최대 몇살까지 보셨어요? 9 다바 2015/10/26 2,021
494642 먹는 것도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4 *** 2015/10/26 1,254
494641 아는척과 거짓말 심한 친구 6 ... 2015/10/26 2,599
494640 목폴라 얇은 것 파는 곳 아시나용? 3 목폴라 2015/10/26 1,126
494639 중2남자아이인데 사춘기가 안와요 49 ㄱㄱㄱㄱ 2015/10/26 2,745
494638 팀탐 맛이 바뀌었나요? 1 그맛있던과자.. 2015/10/26 940
494637 독재 막은 4·19때처럼…역사 교수들 거리로 나섰다 2 샬랄라 2015/10/26 638
494636 교육부, 교과서 국정화 비밀TF 운영…“국정화 총괄…청와대에 매.. 3 세우실 2015/10/26 1,572
494635 신발좀 봐주세요~ 2 .. 2015/10/26 802
494634 애인있어요, 뒷목잡는 스토리 라인 아닌가요? 9 …….. 2015/10/26 3,386
494633 여자 배에 털 있는 거 정상인가요? ㅠㅠ 7 ㄷㄷ 2015/10/26 10,894
494632 [조언주세요]튼튼영어 수업 안 한 새교재를 어떻게... 3 도와주셔요 2015/10/26 1,396
494631 남편의 복부 비대칭 구름 2015/10/26 1,989
494630 엄정화말에요 49 2015/10/26 22,945
494629 연예인꿈 별똥별꿈 ufo꿈 2 2015/10/26 1,590
494628 분당, 수지등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15 기대 2015/10/26 2,660
494627 마*스 스니커즈가 눈에 밟혀요..ㅜ 10 .. 2015/10/26 2,156
494626 45키로인데 거식증소리들었네요 27 골골 2015/10/26 5,826
494625 참 사랑의 기억은 오래가는 것 같아요 2015/10/26 1,221
494624 파파이스 71회, 세월호 앵커 8 학살 2015/10/26 2,649
494623 조부모 장례식에 손주는 6 보통 2015/10/26 6,093
494622 2015년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0/26 590
494621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사시는분 계시나요? 37 망했어요 2015/10/26 14,631
494620 드라메르 크림 바르고 있어영 10 건성피부 화.. 2015/10/26 6,434
494619 [사면초가 국정교과서] ‘국정화 반대’ 해외 확산 1 경향 2015/10/26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