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 해외거주 하시는 분들 한국집과 짐들은 어찌 보관하시나요?

sea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5-10-25 22:35:19

갑자기 아이아빠가 미국으로 2~3년정도 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이 닥칠거 같은데요.

보통 이럴경우 집은 전세를 주면 되지만 가구나 가전같은 짐들은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가구도 가전도 산지 얼마 안된 새제품들이라 도저히 중고로 팔기도 아깝고 정말로 난감하네요.

해외발령 나서 외국으로 나가시는 분들 집과 짐들은 어떻게 처리하고 나가시나요?

IP : 125.191.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5.10.25 10:39 PM (211.46.xxx.42)

    방 한칸에 다 집어넣고 방 가격 빼고 전세줬어요. 귀중품은 친정 시댁에 나눠 맡기고
    그런데 결국 돌아오니 가전은 다시 못 쓰겠더라구요. 아까워도 가전은 정리하고 가는 게 나아요.

  • 2. sea
    '15.10.25 10:52 PM (125.191.xxx.16)

    아~방한칸에 다 넣는 그런 방법도 있군요. 그런데 저는 가구나 가전 부피가 너무 커서 도저히 방하나에 들어갈 사이즈가 아니네요. 혹시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ㅜ

  • 3. ..
    '15.10.25 10:5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동생도 방 하나에 몰아넣고 세 싸게주고 다녀왔어요. 제 동생은 습기 많은 부산인데도 그 가전 다 괜찮았어요.

  • 4. 제가 한 방법은
    '15.10.26 12:51 AM (203.228.xxx.204) - 삭제된댓글

    저흰 3년 나갔다왔는데
    한국 집은 전세를 주었어요
    월세를 줄수도 있는데 일단 외국에서 월세 제대로 들어오나 안 들어오나 관리가 수월치 않고
    그리고 임대해보신 분들은 알지만
    전세 사는 사람과 월세 사는 사람들 평균적으로 질이 달라요
    사람의 질이라고 하니 어감이 그런데...
    경험하신 분들은 다 아실꺼예요

    애초에 3년 있을 전세 세입자 구했고
    가전은 다 팔았어요 왜냐면 가전 아무리 좋은 새거라도 3년 안 쓰면 고장나요
    가전은 달 팔고
    가구는 한방에 다 몰아넣었어요

    전세 세입자 구할 때
    3년 살 사람
    가구 넣은 방은 이용 못함
    이런 전세 조건하에 전세 금액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했고
    집을 제가 관리를 못하니
    부동산에 세입자분들 골라서 연결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가전을 정리하니 저 같은 경우도 가구가 모두 사이즈 큰 미국 가구인데도 불구하고
    일단 큰 가구 바닥에 쫙 배열하고 그 위 선박에 즉 식탁이 콘숄위 이런 식의 선반에 의자하고 부피 작은 가구 올려서 배치하니 그 덩치 큰 가구가 작은 방에 그래도 다 들어가더라구요
    테트리스 한다고 생각하면 될듯 ㅎㅎ

  • 5. 제가 한 방법은
    '15.10.26 12:54 AM (203.228.xxx.204) - 삭제된댓글

    저흰 3년 나갔다왔는데

    한국 집은 전세를 주었어요
    월세를 줄수도 있는데
    일단 외국에서 월세 제대로 들어오나 안 들어오나 관리가 수월치 않고
    그리고 임대해보신 분들은 알지만
    전세 사는 사람과 월세 사는 사람들 평균적으로 질이 달라요
    사람의 질이라고 하니 어감이 그런데...
    경험하신 분들은 다 아실꺼예요
    그래서 일부로 월세로 안 했어요 월세 사는 사람들 전세 세입자들보다 집 험하게 막 사용하는 경향이 확실히 있어요


    애초에 3년 있을 전세 세입자 구했고
    가전은 다 팔았어요
    왜냐면 가전 아무리 좋은 새거라도 3년 안 쓰면 고장나요
    가전은 다 팔고
    가구는 한방에 다 몰아넣었어요

    전세 세입자 구할 때
    3년 살 사람
    가구 넣은 방은 이용 못함
    이런 전세 조건하에 전세 금액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했고
    집을 제가 관리를 못하니
    부동산에 세입자분들 골라서 연결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가전을 정리하니
    저 같은 경우도 가구가 모두 사이즈 큰 미국 가구인데도 불구하고
    일단 큰 가구 바닥에 쫙 배열하고 그 위 평평한 공간에 즉 식탁 위 테이블 위 이런 식의 평평한 공간에 의자하고 부피 작은 가구 올려서 배치하니 그 덩치 큰 가구가 작은 방에 그래도 다 들어가더라구요
    테트리스 한다고 생각하면 될듯 ㅎㅎ

  • 6. 지원여부에 따라 다름
    '15.10.26 1:32 AM (173.79.xxx.14)

    회사에서 에서 비용 지원해주면
    가구는 장롱같은것만 빼고 다 가져가세요.
    소형 가전은 다 가져가시고 (변압기 사용)
    냉장고 세탁기 같은건 처분하시고...(렌트하는 집에 다 있어요)

  • 7. ㅉㅈㄷ
    '15.10.26 6:36 AM (180.69.xxx.11)

    회사에서 이사지원되므로 모두 가져가던데요
    주인은 보기만하고 이사업체에서 일체 정리 포장부터 현지 배치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952 남편의 여자직장동료 어디까지 이해해줘야되나요? 66 남편의 2015/10/27 16,236
494951 자궁절제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20 궁금 2015/10/27 3,615
494950 전산세무회계 독학 가능한가요? 2 ㅇㅇ 2015/10/27 2,504
494949 2015년 10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7 872
494948 전경련, 산하기관 앞세워 ‘야당 후보 낙선 운동’ 나서나 5 용역깡패시대.. 2015/10/27 779
494947 당당하신 도도맘의 여성중앙 인터뷰 22 기막혀 2015/10/27 17,143
494946 결국엔 돈 1 미래 2015/10/27 1,313
494945 국정교과서 찬성하는우리의 립장이라는북한식 대자보 만든 연세대생 .. 3 집배원 2015/10/27 1,132
494944 김정란 교수 트윗- 무서운 우연의 일치들 4 무서운우연 2015/10/27 3,008
494943 시댁스트레스로 정신과 가봐야 할까요? 24 2015/10/27 5,319
494942 보톡스 필러등 성형후기 11 ... 2015/10/27 8,516
494941 대기조 도도맘 강용석과의 단순 비지니스파트너 술친구??? 9 벨라지오녀 2015/10/27 9,143
494940 아기 키워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베이비시터 관련 6 2015/10/27 1,769
494939 제가 애인있어요를 보면서 반성하는점들이요.. 14 .... 2015/10/27 5,862
494938 파파이스 71회 미친-김감독편 꼭 보세요 4 급격한 변침.. 2015/10/27 1,491
494937 ㄱ변호사와 ㄷㄷ맘 불륜설은 계획된 사건인 듯... 32 탈산업적복숭.. 2015/10/27 22,243
494936 시부모 속보이고 싫어요. 15 .. 2015/10/27 4,910
494935 갑자기 어딘가로 떠나보신분 있나요? 10 2015/10/27 1,892
494934 멸균우유가 더 고소하고 맛있는 이유가? 3 어흑 2015/10/27 3,695
494933 순한 주방세제 추천 부탁합니다. 11 .... 2015/10/27 2,751
494932 영화 녹색광선 구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5/10/27 1,471
494931 속상해요..둘째 눈치 보는 첫째...ㅠㅜ 6 하와이 2015/10/27 3,342
494930 국정화 비밀 TF 파쇄 문서 발견 3 탕탕데이 2015/10/27 1,552
494929 사과 홍옥 아시나요? 49 홍옥 2015/10/27 3,442
494928 캐나다로 약 보낼 수 있나요? 2 .. 2015/10/2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