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으로 발령이 났어요.
일정이 촉박해서 부지런히 준비해야 하네요..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무얼 준비해야하는지
어디 정리된 곳 있음 보고 체크하면서 하고싶네요.
시간은 넉넉치 않고, 지금 여기서도 복잡한 일이 있어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머리만 아파요.
도움 좀 얻을 수 있을까요.
지구 반대편으로 발령이 났어요.
일정이 촉박해서 부지런히 준비해야 하네요..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무얼 준비해야하는지
어디 정리된 곳 있음 보고 체크하면서 하고싶네요.
시간은 넉넉치 않고, 지금 여기서도 복잡한 일이 있어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머리만 아파요.
도움 좀 얻을 수 있을까요.
도움은 아니고 지구반대편 어디로 가시나요?
저희도 1월쯤에 남미 페루로 갈거 같아요..
다들 너무 멀다고 가지말라고 하네요..
버려야 할거, 갖고 가야할거 분류.(회사에서 이사비 나오면 어지간하면 갖고가세요)
아이들 학교 대기 신청.
집 처리. (매매하거나 전세 놓거나 전세금 빼거나)
핸드폰, 인터넷, 유선티비, 휴대폰 처리.
준비할게 다르죠.
아이들 생활기록부 공증
예방접종
학교 대기 신청
발령지 차량 정하기
발령지 집 구하기
발령지 학교 알아놓기
한국 집 처리
이삿짐 싸기
이민가방 주문하기
핸드폰 장기일시정지
인터넷 해약
TV 해약
한국 차량 처분하기
비행기표 구하기
렌트카 예약하기
가스,수도,전기 끊어놓기
여기서 자질구레한 거 버리고 가면 현지에서 또 자질구레하게 사야하니까... 어지간하면 쓰던 걸레도 다 가져가라고 그러더라구요. ^^
가구는 이사비용 나오면 식탁,침대,소파,책상만 들고 가시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사는게 더 쌀 거예요
핸드폰은 2년 이상 계실거면 그 나라에서 약정걸고 새로 구입하세요
언어요.
나머지는 이사하듯 하세요.
그새 답글을 이렇게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리부터 할게 많네요.
집도 어떻게 할지...아이 학교문제도 그렇고요.
언어도 그렇고, 교민이 별로 없는 곳이라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한국식품류도 편히 구하기 힘들거 같아요.
우선 위에 적어주신 것부터 메모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나라 사는 우리 82 멤버님들이 하나라도 더 도움되는 댓글 드리지 않을까요?
가전제품 처리가 고민이네요. 다 처분하자니 아깝고요. 그곳은 110v라는데 트랜스 가져가서 쓰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등 다 두고 가야겠죠?
저두지구반대로가는데.
어느나라로 가시나요?
저는 일단 집만 정리했어요.
저희는 남미 콜롬비아요..
전임자 와이프랑 통화
주재원까페 있으면 도움되더라구요.나라마다 달라서요.
저는브라질로가요. 저희는 가전 갖구가요. 근데 엘지 김냉은 고장난다고 해서 그건빼놓고가요.
집은 어떤거 구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빌트인 구하는지 아니면 가서 새로 사려면 많이 비쌀거예요.
브라질이면 사정이 나은 듯 하네요. 상파울루같은 경우는 가전제품 갖고가서 쓰시더라구요.
집을 어떻게 구할지 고민해야겠군요.
님은 집이라도 정리하셨다니 큰 일 하셨네요.
1.250님
저도 덩달아 고맙습니다.
원글님 이 글 지우지 마세요.
일단 현재 거기 계신 주재원 말고 그분 와이프분과 카톡^^;;;
현지 주재원 카페만 검색해보면 반은 해결이에요.
보통은 이사비 지원되니 최대한 갖고 가세요.
몇년이실진 모르지만.. 그 최대한에 꼭 유통기한 확인해서 갖고 가시고요. 유통기한에 제한없는것들은 많이.. 유통기한 있는것들은 현지조달로..
저흰 계산착오로 세제류를 넘 많이 갖고왔더니 짐도짐이지만 오래되니 향도 좀 사라지고 별로에요.
칫솔, 고무장갑, 수세미, 주방용품같은건 넉넉하게..
특히 애들책이나 문제집류는 꼭꼭 미리미리 챙겨가시고요.
전 중국인데도 머리 깨지는 줄 알았답니다ㅜㅡ
현지 학교도 꼭 미리 알아보시고 미리 등록해 두시고요.
칫솔, 고무장갑, 수세미, 주방용품, 문제집류 메모완료요.
모두 최대한 싸갖고 가라고 하시니 쇼핑도 이것저것 해야겠군요.ㅠㅠ
중국이라서 살기는 편하시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질 좋은 건어물, 고춧가루, 김 같은 것은 무게가 적게 나가니 비행기 타고 갈 때 수하물에 넣어 가세요.
현지 한인 마트가 없는 지역에 살면 간절히 필요해요.
품질도 별로이거나 아예 수입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계산 착오로 고추장 된장을 많이 가져왔는데 와 보니 현지에서 구입 가능해서 왜 가져 왔나 싶었어요.
가전제품 가구 등 다 갖춰진 집에 들어가시는 건지 구입해야 하는지도 알아보셔야 할 거에요.
저는 유럽인데 월세 내는 집이라 식기 그릇까지 갖춰져 있어서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었어요.
아예 포장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은 전자제품이 많아요.
쿠쿠 같은 전기 압력밥솥은 유용해요.
콜롬비아..거기도 치안이 불안한 나라죠?
우선 거주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거주기간이 3년 정도면 그냥 가구 있는데로 렌트를 잡으시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사시 컨테이너 회사보조 되는지 여부에 따라..가져가냐 마냐가 갈릴테니까요.
저는 중미인데..한국 왔다갔다하기가 너무 지쳐요ㅠㅠ
저도 여기 올때 전임자 부인분이 많이 정보주셨어요.
학교서류및 현지 상황이요...
우선 현지 거주하시는 분의 조언이 중요하구요.
여하튼 저희는 정착시 돈 무지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버는게 다 쓰는걸로.
차도 두대나 있어야하고요.가전기타 가구 다사느라요.
저는 지금은 계속 체류로 바뀌어서 그런데..주재기간이 딱 정해진 경우는 고민해보시길요.
글고 이쪽은 교민커뮤니티가 전무한경우가 많아요 ㅠㅠ
호주.미국.같지 않더라는.
여하튼 힘내시구요.
참.저는트랜스 회사컨테이너 쓸수 있을때 5 k짜리 2.3 개 가져와서 잘 쓰고 있어요.
하나는 부엌에..밥솥.한국서 가져온 청소기.쓰고 하나는 김냉 쓰구요.어떤분은 아예 전기배선기사 불러서 전압을 한두 코드만 바꿔서 쓰시기도 하던데..그럼 이사시 원상복구해주셔야하구요
3년 거주예정인데, 이사비용은 지원이 돼서 짐은 보낼거에요.
위에 유럽에 계시는 분이나 중미는 한국식품 구하기 낫지않나요?
콜롬비아는 한인이 워낙 적대요.
저도 트랜스 쓰려고 가전제품 일부는 가져가려고 해요.
정말 중남미는 너무 멀죠. 갈 생각하니 벌써 지쳐요 ㅠㅠ
답글 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