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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한테니가먹은건 니가 설거지하라고 시켰어요 ㅎㅎ

ㅇㅇ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5-10-25 19:45:56
중고딩 사내녀석 둘 혼자키우고있어요
저도 직장다니랴 집안일하랴 넘힘들었는데
오늘 특단의조치로 앞으로 니들이 먹은건 그때그때 설거지하라고 했어요 오늘 낮에 외출했다 돌아왔더니 각자먹은거 설거지 해놨네요 싱크대가 아침설거지 해놓고간 고대로 깨끗 ㅎㅎ
집안에 쓰래기봉투 종량제요 ~꽉차있는거 보이면 보는사람누구라도 미루지말고
버리라고했더니 그것도 버ㄹㅕ놨더라구요
그동안은 먹은거 다 담가놔서 퇴근후오면 늘 설거지꺼리가 있었는데 내일부터는 한산할듯싶어요 ^^
계속지켜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IP : 180.182.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5.10.25 7:52 PM (218.235.xxx.111)

    혼자 키우시면
    당연히 집안일하고
    밥도 하라고 하세요.

    화장실 청소..
    방.거실청소
    빨래...등등.....당연히 아들들도 해야할 일이예요.

    교복 다리기 등등......

    공부만 하란다고 공부가 잘되는것도 아니고
    간간이 운동삼아 집안일도 하고
    그래야 공부도 잘되고...

    꼭 각자 할일 분담하세요

  • 2. 원래
    '15.10.25 7:56 PM (101.188.xxx.218)

    집안일은 남자애들 시키는게 좋대요. 남자들이 한가지 일밖에 못하는데 집안일을 통해 멀티웍을 배울수 있다나???

    저도 우리아들 6살때부터 집안일 참여 시켰어요.

    지금 열살, 외국에 살아서 요리수업도 학교에서 하고, 어느땐 남편보다 더 나아요.

  • 3. ㄹㄹ
    '15.10.25 7:56 PM (121.168.xxx.190)

    잘하셨어요.
    엄마가 옆에서 뭐든 다 해주고 떠받듯이 키우면 안좋더라구요.
    아들들도 해봐야 아 엄마가 그동안 힘드셨겠구나 하고 느끼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

  • 4. ....
    '15.10.25 8:08 PM (123.213.xxx.15)

    아이고 애기들이 착하고 귀엽네요. (제눈엔 중고딩 남자애들 아직 애기로 보여요.ㅋ)

  • 5. ^^
    '15.10.25 11:10 PM (110.9.xxx.9)

    우선, 원글님. 잘 하셨네요. 원글님이 두 아들을 잘 키우시고계시네요. ^^ 알아서 스스로 못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말해주면, 곧잘 해 내다니! 두 아들도 키특!하네요.^^
    저는 전업주부인데도, 초1 아들에게 집에서 할일을 주고있어요. 제가 저녁 설겆이할때, 옆에서 그릇을 마른수건으로 닦는거요.^^ 밥먹고나면 본인그릇등은 본인이 싱크대에 가져가기. 빨래감은 빨래통에 넣어두기. 등등 . 제가 전업주부이지만, 그래도 아들에게 집안일 참여시켜도 괜찮은거겠죠? ^^ (시어머니께서 아시면 기함하실게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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