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에 오래 살아 본 집이 없어요.
길어야 전세기간 2년 채우면 끝.
제 사주에 역마살이 있어 돌아 다니길 좋아한답니다 -.-;;
동네는 오래 살아보니 익숙해서 편하던데 집은 어떤가 해서요.
한곳에 오래 살아 본 집이 없어요.
길어야 전세기간 2년 채우면 끝.
제 사주에 역마살이 있어 돌아 다니길 좋아한답니다 -.-;;
동네는 오래 살아보니 익숙해서 편하던데 집은 어떤가 해서요.
저도 역마살 있어서 가장 오래 살았던 곳에서 5년정도 살았어요
신혼때 새아파트 분양받은거 6개월 살고 바로 팔아버리고 해외나간적도 있어요ㅠㅠ
살다가 큰맘먹고 집구해본중 젤 큰돈을쓰고 크기도 넉넉하고 집안도 맘에들고 동네도좋은 집으로 이사한이후론 지겹네싶어서 다른곳으로 이사가볼까 싶다가도 여기보다 더 좋지도않으면 뭐하러 이사를가나싶고 더 좋은곳은 어딜까싶으면 이돈으로 갈수없는곳이라서 십년째 살게되네요.
지겨워지더군요.
등초본 떼어보니 어릴때부터 이사만22번 지겨워서 오래사는게 꿈이었는데
주기적으로 한번씩 이사가주는것도 활기차고 좋은거 같아요.
이삿짐 정리하려면 죽을 맛이지만 오랜만에 하니 그것도 좋고
물건 정리하면서 쓸데없는 물건 많이도 사드 나르고 버리고 반성하고 좋아요.
역마살하면 저예요.
결혼 18년동안 이사를10번했으니..
제일 오래산집이 3년이네요.
차타고 어디가다가도 이동네 살아보면 어떨까 혼자 이런생각도 하고. 근데 올초 이사하면서 이젠 힘들어서 이짓도 못하겠더라구요.
집 구입 1 년 됐는데 아 .. 진심 이사가고 싶네요
전세일땐 2 년도 참을 만 하더니
자가이다 보니 팔고 뜨고싶은 맘이 많이 들어요
늘어가는 세간살림도 다 처분하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