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 젊은이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헬조선이라고
입시지옥 취업지옥 부동산지옥 노후지옥에
금수저 와 흙수저 계급이 나뉜 조선시대와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이런 용어가 생겼는데요.
이들이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점점 집단화하는
양상을 보이네요
생각을 같이 하는 헬조선 사이트도 생겼고 가끔씩 인터넷에서
자조적으로 신세한탄 하는 사람들인가 했는데
한국사회의부조리나 현실에 대한 고발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끼리
한국을 떠날수 있는 구체적인 이민 방법에 대해 모임을
갖고 도서관에서 이런이런 루트로 한국떠나려고
구체적인 계획도 나누고 있네요.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영어공부만 판다 용접기술 배우고 있다
미국가서 닭공장가서라도 고생하련다 전문대학교 입학하련다 등등.
저 역시 이들이 느끼는 상실감이나 그런것들에 대해 너무나 공감이 가서 니들이 좀더 열심히해서 바꾸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30의 헬조선에 대한 생각
음 조회수 : 866
작성일 : 2015-10-25 16:13:47
IP : 66.249.xxx.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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