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을 잘 의식하는데 고치고 싶어요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5-10-25 15:15:37
사람들이 저에게 기대감이 높고 저에게 항상 관심두고 집중을 해요. 뭘하든 눈에 띄나봐요. 뛰어난건 아닌데 관심대상이에요.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이지만 남들이 기대하는것만큼 좋은사람이라거나 다알고 유식하다거나 그렇지 않는데
자꾸 기대하거나 의지하거나 그러다가 멀어지거나 떠나거나 하네요.

뭘하든 제게 관심갖고 집중되고 절 따라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너무 부담되고 남들 눈을 의식하고, 남들을 잘 의식하기요. 눈치도 잘봐요.

기대하는게 많아서 기대감에 맞추느라 늘 피곤하고요.
허나 제 머리나 능력은 안따라주고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고 욕먹을까봐 노심초사 해요.
저 이러는것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IP : 211.36.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면
    '15.10.25 3:21 PM (112.173.xxx.196)

    벗음 되죠.
    실제로는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되죠.
    가면에 속아서라도 사람이 내 옆에 있길 바라는 맘이 크니 님이 스트레스 받는 거에요.
    인간관계도 정성이 필요 하지만 인연 따라 오고간다 생각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세요.

  • 2. .....
    '15.10.25 3:31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근데 가면을 쓰거나 잘하는척하는거는 아니에요ㅠㅠ

  • 3. 아무에게
    '15.10.25 3:33 PM (115.41.xxx.221)

    친절하면 상대가 헷갈려서 기대하게 됩니다.
    기대감을 준사람이 1차적으로 책임이 있는데 본인들이 자각을 못하고

    2차적으로 이사람은 어떤사람인지보다는 자기욕구를 채우려고 달려드니

    두사람이 서로 헷글려서 짝하게 되고
    두사람다 서로의필요를 채우기위해서 만났기에
    필요가 채워지지 않으면 버림받고 떠나가는건데요

    고치고 싶다면 상대에게 서로 원하는게 없어야합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존경, 경제적도움과 학벌의후광, 감정의지지, 눈에뛰는 외모등
    나의 무의식의 결핍을 채워줄 사람이 아닌


    인간대인간으로 가볍게 유쾌하게 그러나 진지하고 평안한 마음을 의도없이 관계맺기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사람이 내인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좋은 사람을 만난겁니다.

  • 4. 저도
    '15.10.25 3:59 PM (101.188.xxx.218)

    그래요.

    상대방은 저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를 품고, 그에 못 미치고 힘에 버거우면 인연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상대방이 생각하는 좋은 성격, 잘하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이게 부모, 형제, 친구, 심지어 동네엄마까지 그러니 대인공포증까지 생겨요.

    인간관계는 편안한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53 10월 수출 -15.8%, '수출 붕괴 위기' 직면 2 샬랄라 2015/11/01 1,166
496052 미니오븐 사고 싶어 근질근질, 잘 쓰시는 분 얘기 좀 해주세요 26 오징어구이 2015/11/01 4,819
496051 결국 제주도에 집을 사고 올라왔어요. 74 자유2 2015/11/01 25,651
496050 이화여대에서 박근혜측에서 뿌린 라면이 풀무원이라네요. 3 라면 2015/11/01 3,200
496049 외동딸 다 키우신분.혹은 외동으로 자란분 모녀사이가 어떤가요? .. 10 ss 2015/11/01 5,158
496048 족욕통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오kk 2015/11/01 1,995
496047 구인광고 보고 이력서가 왔는데..이런 메일이 왔어요??? 2 ,,, 2015/11/01 2,024
496046 중학교 축제때 어머니들 단체로 댄스ㅡ 49 중학교 축제.. 2015/11/01 3,223
496045 한국인 삶의질 만족도 145개국 가운데 117위..최하위 10 샬랄라 2015/11/01 1,727
496044 중환자실 하루 비용 얼마정도 하나요? 5 궁금 2015/11/01 27,649
496043 아빠와 아들간 전쟁중-조언 절실 5 아들교육 2015/11/01 2,439
496042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40대 여자들 모임할 만한 식당 추천 부탁드.. 3 식당 2015/11/01 2,796
496041 영어 표현이요. 조선시대 여자머리를.. 2015/11/01 1,153
496040 중도금 대출 2.5→3.5 ... 2015/11/01 1,069
496039 떼굴떼굴 때굴때굴 데굴데굴 대굴대굴 1 도토리야 2015/11/01 3,387
496038 2015학년도 강남3구 특목고 진학 현황 5 .. 2015/11/01 3,330
496037 브리즈번 공항에서 호텔 가는 셔틀 버스 있을까요? 3 호주 2015/11/01 1,294
496036 文 "김무성, 자유민주주의 신봉세력 아님을 스스로 고백.. 3 샬랄라 2015/11/01 818
496035 식구들 치닥거리에 기가 빠지는 것 같아요. 5 한바탕 2015/11/01 2,285
496034 오세남아 울면서말해요 17 고민 2015/11/01 3,156
496033 집에서 많이 활용하시는 오븐렌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결정장애인 2015/11/01 1,229
496032 빈대가 생활화 되어 있는 지인 14 k 2015/11/01 5,605
496031 송도는 동춘동에 비해 물가 많이 비싸겠죠? 2 인천 2015/11/01 2,047
496030 링컨학교독서캠프...질문이요 캠프 2015/11/01 1,107
496029 일반 압력솥으로 현미밥하는 방법 알고싶어요... 49 현미밥 2015/11/01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