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두번째 만남에서 ..제가 밥을 사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5-10-25 11:45:55

저 원래 남자 만날때 더치페이 잘해요 얻어 먹고 이러면 부담되서 싫거든요

요즘 들어 나이도 많아 선을 보는데 항상 두번째 만남부터 제가 밥을 사거나 차를 사거나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가 남자들 만나도 대부분 세번째 만나서 뭐 먹거나 그러면 남자들이 옆에서 가만히 서있더라고요

친구한테 말하니까 너무 더치 처음 부터 하는 것도 별로인거 같다고 해서요

오늘 선보고 두번째 만나는데요

남자분은 서울 사시고 전 경기도 살거든요

남자분이 저희 동네 근처로 오신다고 하는데

제가 비용을 내야 할까요

돈 내는건 아깝지 않아요 솔직히..그런데 요즘 보던 남자들 대부분 돈 낼때마다 제 옆에서 멀뚱히

서 있는게 좀 그랬거든요

제가 나쁜 걸까요..

IP : 112.186.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5 11:54 AM (114.204.xxx.212)

    그건 사람 나름이라...
    이쪽으로 오는거라면 내시는게 기분 좋을거 같아요
    더치라기보다 적당히 번갈아 낸달까요 그러다 사귀게 되면 서로 안따지게 되더군요

  • 2.
    '15.10.25 11:56 AM (211.46.xxx.63)

    억지로 떠밀려 만나는게 아니고 님도 좋아서 만나는거니 반반하는게 당연하죠.

  • 3. 저도
    '15.10.25 11:57 AM (211.36.xxx.94)

    그래요 ㅎㅎ 사고방식이 옛날스러워서 아직도 돈은 남자가 내야하지 않나 생각하나봐요
    번갈아서 내면서도 왠지 좀 서운하다거나 대접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속으로는) 하죠
    근데 이게 틀린거긴 하잖아요
    님이 내시는게 남자분 쪽에서도 예의있다 생각하실듯 합니다

  • 4. ...
    '15.10.25 12:03 PM (61.39.xxx.102)

    학생이면 모르지만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돈 내야죠.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면 뭐, 관계에 따라 한 쪽이 내도 상관없겠지만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면 전 밥값 당연히 냅니다.
    상대가 돈 내는데 그럼 옆에 그냥 서 있지, 뭘 어쩌겠어요.

  • 5. 저도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15.10.25 12:04 PM (59.22.xxx.95)

    더치가 편한 입장이지만
    얻어먹겠다는게 아니고 여자가 사겠다는데 너무 흔쾌히 서있으면 있던 호감도 사라지더라고요

    근데..먼곳에서 오는경우는 제가 항상 샀습니다 이번엔 원글님이 사세요^^

  • 6. 요즘 남자들
    '15.10.25 12:05 PM (175.209.xxx.213)

    더치하는거 좋아하죠. 더욱 사주면 더 좋아하구...

    그걸 다 떠나 동네로 오시고 저번엔 그 분이 돈을 내신듯하니 전 내는게 좋다는 생각

    밥사면 커피나 맥주정도는 그 분이 사실테구...

    그런걸루 계산 딱딱해서 하는 스타일 맘에 들지 않음 담에 안 만나두 되니^^::

  • 7. 그런데
    '15.10.25 12:32 PM (209.171.xxx.27)

    두번째만남에 원글님이 내는데
    세번째 만남에 남자분이 뭘 먹거나 하면 가만 옆에 서 있는다..라는게 무슨 말이에요?
    번갈아가며 낸다해도 세번째에는 남자분이 낼 차례 아닌가요?

  • 8. ...
    '15.10.25 2:59 PM (117.111.xxx.239)

    저도 의문이...두번째는 님이 내셨는데 세번째는 남자분이 계산 안하고 꾸물댄다는거에요? 참...잘해주면 호구로 보는 사람 많은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879 가족중에 신장이식 하신분계신가요? 8 모모 2016/03/29 2,688
542878 귀가 가려워서 4 궁금 2016/03/29 1,082
542877 미국 '인공지진' 위험 지역 거주민 700만명 2 인공지진위험.. 2016/03/29 1,325
542876 실비보험 들어야하나 고민입니다 11 ,, 2016/03/29 3,447
542875 스트레스성 폭식...울고싶네요 정말 3 ,,, 2016/03/29 2,591
542874 만삭...힘드네요 3 ㅠㅜ 2016/03/29 1,230
542873 봄철 좁쌀여드름과 안면홍조에 스테로이드 로션? 3 ,,, 2016/03/29 3,583
542872 물귀신 알바들에게 먹이주지 맙시다 dfgjik.. 2016/03/29 454
542871 웅진 공기청정기 렌탈해서 쓰고 있는데 2 .. 2016/03/29 1,386
542870 대학교 교사들은 논문 표절, 책 표절이 그냥 다반사인가 봐요 3 ..... 2016/03/29 1,034
542869 일본, 전쟁 가능한 ‘집단자위권법’ 발효 6 후쿠시마의 .. 2016/03/29 550
542868 초3...얼마나 공부하나요? 19 ... 2016/03/29 3,528
542867 방사능과 코피의 관계 1 맛의달인 2016/03/29 1,312
542866 쌩얼이 이쁜사람 세상에서 젤로 부러워요 10 ㅇㅇ 2016/03/29 5,446
542865 봄옷 쇼핑하러 가기 좋은 5곳. .. 2016/03/29 1,670
542864 터울진 아이 둘 독박육아로 키우신 분들 지혜를 좀 주세요. 2 ..... 2016/03/29 1,049
542863 맛있는 원두커피 어디서 사야될까요 5 ... 2016/03/29 2,846
542862 아 짜증나요 세차했는데 비와요ㅠㅠ 10 흑흑 2016/03/29 1,811
542861 지금 저만 몸에 힘없고 막 힘든가요? 6 아기엄마 2016/03/29 1,550
542860 바나나맛 초코파이 같은거 옛날에 있었는데 2 ㅇㅇ 2016/03/29 1,604
542859 화장실 문이 안에서 안 열리는 이유가 뭔지요? 1 근데 2016/03/29 1,372
542858 새살림차린 30대엄마가 아들이 찾아왔다고 흉기로 찔렀네요 71 ~~ 2016/03/29 21,377
542857 중 1 여아 키크는데 헬스가 도움 될까요? 8 고민중 2016/03/29 1,444
542856 초보 영어문장 구조 질문드려요~ 2 영어질문 2016/03/29 648
542855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aa 2016/03/29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