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운맛이 전혀 없는 풋고추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뭘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5-10-25 11:04:33
고추농사 짓는분이 풋고추 필요하면 뽑아가라고해서 
남편이 1톤 화물차로 가득 싣고 왔어요.
근데 어떻게 가을풋고추가 이렇게 매운맛이 안나올수가 있는지...
고추가 달긴 참 달아요.
빨간건 말리면 되고요
풋고추 양이 집에서 사용하는 찜통으로 가득  3~4개는 나올 양이예요.
우리집은 약간 매콤한거 좋아해서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매워야 냉동해뒀다 찌게에도 넣어먹는데...
여기저기 주고도 양이 많으니 여러분들 의견대로 다
따라해봐도 남을지경이예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풋고추레시피 다 올려주세요^^
IP : 61.79.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5 11:08 AM (119.207.xxx.100)

    고추부각이요~

  • 2. 세상에나
    '15.10.25 11:08 AM (175.209.xxx.160)

    많기도 하네요. 저는 썰어서 양파 좀 넣고 볶아 먹어요. 간장이나 굴소스, 고추가루 좀 뿌려도 되고 취향대로요.

  • 3. 00
    '15.10.25 11:08 AM (115.21.xxx.89)

    비타민이 많아서 좋다하니 고추장,된장 .마요네즈찍어서 매일 드세요.

    된장에 박아서 삭히는거 . 간장에 삭히는거 .
    고추튀김부각 - 고추부각은 매일 먹어도 안질려요.

  • 4. ㅇㅇ
    '15.10.25 11:09 A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소금에 살짝 절여서 김치로 만드세요
    얌전하게 하려면 당근 양파 채썰어서 오이ㅡ소박이 처럼 만들어도 좋아요

    참 ,,,, 피망처러므부드러운것이 아니라서 고추잡채로 하면 좀 억세요

  • 5. ㅇㅇ
    '15.10.25 11:10 AM (180.224.xxx.103)

    풋고추랑 청양고추 첨가해서 어슷 채 가득 썰어서 조개살 홍합살 다져넣고 넓게 전 부쳐 드세요
    고추많이 넣고 중간멸치 조금 넣어 간장 마늘에 푹 졸인것 맛있어요 고추 많이 들어갑니다 고추가 납작해지게 푹 졸여야해요

  • 6. 고추부침개
    '15.10.25 11:26 AM (112.162.xxx.39)

    어제 시어머니가 고추 한가득 갖다주셔서
    고추엄청 넣어서 고추부침개 해먹었어요
    맛있어요‥

  • 7. ...
    '15.10.25 11:29 AM (121.157.xxx.75)

    양 너무 많네요
    신선한거 장찍어 먹을수 있게 주변에 일단 나눠주시고
    댁에서 전부쳐 드실거 냉동실 보관하시고
    시험삼아 짱아찌 담아보세요 매운맛이 없어서 별로이려나.. 저라면 시험삼아 한번 해보겠어요

  • 8. 골고루 여러집에
    '15.10.25 11:33 AM (220.76.xxx.231) - 삭제된댓글

    이웃에나눠줘요 다들 좋아해요 나이드신분들은 잘해먹고 젊은사람들은
    잘안먹어서 많이 버리더라구요

  • 9. 골고루 여러집에
    '15.10.25 11:39 AM (220.76.xxx.231)

    짱아치담그면 많이먹을줄 알앗는데 우리는 작년에 짱아치 담그어서 여러집 나누어먹고도
    남아서버렷어요 짱아치담그려면 식초며 간장등 설탕이나 이런거사는돈도 아까워요 다안먹어요
    내가경험해봐서 다시 댓글달아요 짱아치도 어쩌다 한번이지 안먹어져요
    그러니까 생고추상태에서 이웃하고 나눠먹어요 요즘은 짱아치 잘안먹어요

  • 10. dlfjs
    '15.10.25 12:00 PM (114.204.xxx.212)

    빨리 나눠주세요
    저도 작고 여린거 장아찌 해요

  • 11. ...
    '15.10.25 12:09 PM (61.79.xxx.13)

    제 주변 농사짓는 분들 일단 많고
    또 이분들께 저처럼 얻어 먹는 분들도 제법 있고
    또 조그맣게 텃밭이라도 가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러니 줄만한 사람이 몇안돼요ㅠㅠ.
    그나저나 어쩜 이리 고추가 맹맛일수가 있는지요? 에휴...
    생김새는 정말 윤기반지르르하고 매콤하게 생긴것이 정말 반전매력이라고 해야하나...

  • 12. 밥반찬
    '15.10.25 12:22 PM (175.223.xxx.216)

    바늘로 구멍 해서(장아찌)^^ 올리브유랑 마늘 간수뺀 소금 이렇게세가지만 넣고 뚜껑덮고약한불에 볶아드셔보세요.고추가 달달하니 맛있을거에요. 양 많아도숨죽으면 얼마안나와요.저희집 제 좋아하는반찬중 한가지

  • 13. ..
    '15.10.25 12:25 PM (175.223.xxx.161)

    소금물에 삭혀서 조금씩 무쳐먹어요

  • 14. 밥반찬님..
    '15.10.25 12:29 PM (61.79.xxx.13)

    소금물에 삭힌것을 올리브유 마늘만 넣고 볶아 먹는 거예요?
    요 레시피는 처음이라서 궁금해요

  • 15. 부각
    '15.10.25 12:30 PM (222.238.xxx.125)

    하루종일 해야하지만 해놓으면 변질없고
    수년 놔두며 먹어도 됩니다.
    당장 요리로 먹는 건 한대접도 먹지 못해요.
    장아찌도 이년 이상 간수 못합니다.

  • 16. ...
    '15.10.25 12:38 PM (61.79.xxx.13)

    고추 분리하다보니 여리여리한 고추도 찜통으로 1통입니다.
    제가 이건 볶음요리만 해봐서 이것도 대략남감이네요.
    요건 어떻게 저장할까요?
    부각류는 요즘 날씨가 더워서 곰팡이가펴서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곶감도 다 버렸거든요

  • 17. 된장
    '15.10.25 1:44 PM (211.59.xxx.89)

    1. 썰어서 된장ㆍ고추장 섞어서 (고추장은조금만)
    참기름 넣고 무쳐 먹어도
    입맛 돌고 맛있어요.

    2. 부추 고추 해물 넣어서
    부침개 해드세요
    맵지 않은 풋고추니까 위에 부담도 안되고
    맛있어요.

    3. 여름은 아니지만 된장에다 그냥 찍어
    먹어도 오이고추처럼 맛있어요.

    4. 고추 장아찌 하세요
    뭐라해도 해놓으면 담백하니
    고기 먹을때ㆍ입맛 없을때ᆢ 여러가지로 좋아요.

    5ㆍ 찌개종류엔 고추 썰어 넣어야 맛이 나잖아요ᆢ
    잘게 썰어서 냉동보관용 그릇이나 일회용
    봉지에 소분해서 얼려놓이면 일년내내
    쓸 수 있어서 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037 과외하는 학부형에게 기분 묘하게 나빴던 경험 8 기분묘함 2015/10/27 3,077
495036 갑자기 근무지 나갈경우요..제가 잘못했나요ㅠ 3 궁금 2015/10/27 895
495035 시몬스 싱글 매트리스에 맞는 사이즈의 이케아 침대 프레임이 있을.. 2 시몬스 2015/10/27 2,799
495034 차별하며 키워놓고 이제와서 베풀라는 친정엄마 13 커피앤시럽 2015/10/27 5,178
495033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2 로즈 2015/10/27 1,145
495032 송곳에서 김희원 연기 참 잘 하네요 49 ... 2015/10/27 1,664
495031 식당 주방일하시는분들은 음식만들때 제발 그만 떠들었으면 .. 2015/10/27 1,511
495030 은나노 제품 정자파괴 습관성유산 유발 릴리푸리 2015/10/27 866
495029 쇼핑(옷)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알려주세요 6 ㅡㅡ 2015/10/27 3,188
495028 장하준교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독립군집안에.. 2015/10/27 867
495027 가지풋내 어떻게 없애나요? 1 ㅇㄴ 2015/10/27 919
495026 고기 끊으실거에요?? 4 dd 2015/10/27 2,084
495025 나이와 상관없이 숙면에 방해되는 음식들!! 2 무식한돌고래.. 2015/10/27 2,062
495024 (급)서울에서 분당까지 모범택시 번호 부탁드려요~ 5 은지 2015/10/27 1,267
495023 백반증 때문에 우울합니다 49 2015/10/27 7,048
495022 수시 합격자 발표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고3 맘 2015/10/27 3,129
495021 학원 문을 닫는데 학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할지.... 6 빗소리 2015/10/27 1,724
495020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2 북한내통한원.. 2015/10/27 845
495019 카톡 안 읽을때요 49 누군가 2015/10/27 3,757
495018 모의고사는 잘 보는데 학교 내신은 죽을 쑤는 아이 (고1) 50 고딩 2015/10/27 6,097
495017 폼롤러 가격이 만원대는 안좋을까요? 7 비싼게 좋을.. 2015/10/27 2,961
495016 김무성 ˝박 대통령 시정연설, 내용도 아주 좋고 모든 면에서 큰.. 10 세우실 2015/10/27 1,250
495015 손톱뜯는 아들버릇을 고쳐주려고. 11 차니맘 2015/10/27 2,463
495014 부피 적고 따뜻한 이불은 없을까요? 4 tapas 2015/10/27 1,484
495013 nhk 교육방송 다시보기로 보고싶어요!!! sksk 2015/10/27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