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댓글중..대박~~~

그알 대박 조회수 : 8,045
작성일 : 2015-10-25 11:01:44

어제 그알을 보았습니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반전의 반전이었습니다.

양씨가족과 김미애씨의 관계.

김미애씨의 결혼과 이혼.

김미애씨와 양씨의 관계.

뒤죽박죽이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밝히지 못한 사실들이 꽤 있을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성실하고 똑똑해 뵈는 여자가 (왕사기꾼) 강씨에게 넋이 나가 가족들에게도 저런 거짓말을 하다니...

그럴수 있을까....

 

그러다가 그알 뉴스의 댓글을 보다가.

동감가는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김미애씨가 저런 사기꾼에게 넘어갔던 이유는 원가족과의 괴리감문제....

원가족과 친밀하고 연결이 잘 되는 가정이었다면.

이혼은 그렇다쳐도(이혼은 있을수 있는 일이지만),거짓말을 하며 사기꾼에게 홀라당 넘어가지는 않을듯요

제 생각이랑 동감이신분..있으세요?

 

댓글 복사해 놀을게요.읽어보삼

----------------------------------------------------------------------------------------------------------------------

김미애와 그 가족도 정상적이진 않아보임. 가족들이 김미애의 결혼여부에 대해서도 확실히 모른듯했고 마국 간다는데 현지연락처 확인도 공항 배웅도 없었음. 자매라는 사람들이 애틋한 감정 내비치지만 막상 같이 살았을때는 깊은 정이나 돈독한 유대감은 없는 그런 파편화된 관계였을듯. 형부도 그러잖아. 연락처 모르는 게 말이 되냐고. 김미애는 가족들한테도 속을 안털어놓고 외톨이로 지내오다 - 또 이런 사람들이 자기 성취가 강함.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 패스- 강상돈이란 말도 안되는 인간한테 홀랑 넘어갔겠지. -------------------------------------------------------------------------------------------------------

 

 

IP : 114.203.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0.25 11:11 AM (114.203.xxx.49)

    저도 제 원가족과 괴리감이나 유대감이 끊어졌을때.혼자 조용히 사건을 저지른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그대서 더 동감....저는 상담과 결혼으로 원가족과 관계를 회복한 케이스입니다.

  • 2. 원글
    '15.10.25 11:12 AM (114.203.xxx.49)

    제 딸에게도 대물림을 하지 말아야 할건데....공부안하는 딸과 아들이 미울땐 .예전 성깔이 나옵니다.어휴어휴

  • 3. 공부 잘하는
    '15.10.25 11:16 AM (211.109.xxx.253)

    헛똑똑이도 있어요.
    사람볼줄 모르는.
    먼저가 사람을.. 맹목적인 사랑에만 메달리는 거요.
    그뒤가 가족간의 괴리를 말해야 되는거 아닌거요?
    유부남이었으니 당근 친정에 말못했겠죠.
    숨기고 도피하는게 우선요.

  • 4. 글쎄요
    '15.10.25 11:23 AM (211.202.xxx.240)

    가족간의 관계라는것은 상호적인 거라 본인의 책임도 있는건데
    서로 심적 유대없이 지낸다고 다 저렇게 되는건 아니라서요.

  • 5. 원글
    '15.10.25 11:23 AM (114.203.xxx.49)

    헛똑똑이었을 가능성이 많죠.
    하지만,가족내에서 잘 섞이는 사람이 아닌.따로 지내는 사람이었을듯요.
    저런 사람이 자기일은 열심히 하지만.남자나 결혼을 선택시 이상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 6. 대박댓글이라..
    '15.10.25 11:27 AM (2.220.xxx.7)

    가족이 모든 원인제공자다 라는 해석 하나의 동기가 되긴하지만
    원글님이 지나치게 자기 상황에 대입해서 해석한듯..
    그닥 대박댓글인지 모르겠어요

  • 7. ...
    '15.10.25 11:35 AM (66.249.xxx.253)

    이혼했대잖아요. 그리고는 사귄 사람이 전남편의 친구....
    가족이랑 가까웠다가도 그 사실 숨기려고 스스로 멀어졌겠네요.

  • 8. ...
    '15.10.25 12:15 PM (223.62.xxx.220)

    제가 생각한 거랑 일치하네요. 오히려 제부인지 형부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지난번 사라진 치위생사처럼 집안이 좀 그래보였어요. 딸한테 관심 없고 좀 무식한... 자식이나 동기간을 그냥 돈줄로 보는 듯한. 보통은 한 달도 안 되어 실종신고합니다. 그런 집에서 자랐으니 마음이 많이 허했을 듯. 근데 두 여인의 주변을 보면 70대 남자도 엮여있다고 하던데 누군지 모르겠어요. 방송을 너무 대충 끝낸 느낌. 70대 남자가 혹시 양씨 아버지는 아닐지 의심이 가더군요. 딸 살아있는 거 아는 느낌. 온 가족이 공범 아닐지.

  • 9. ........
    '15.10.26 3:14 PM (182.225.xxx.191)

    와... 흥미로운 내용 이네요 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42 인생 선배님들 내집마련(냉무) 2 도와주세요 2015/10/25 1,179
493541 감성적이다,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무슨 뜻이에요? 3 ........ 2015/10/25 8,915
493540 전우용 "노예 길러내기가 국정화 목표" 49 샬랄라 2015/10/25 939
493539 친구 말이 걸리긴 하지만 이제 열도 안받네요. 49 ㅇㅇ 2015/10/25 5,054
493538 항공사 마일리지로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3 .. 2015/10/25 1,168
493537 트레이닝바지 무릎 안 나올 순 없을까요? 4 2015/10/25 3,338
493536 화가 나요 1 파란하늘보기.. 2015/10/25 696
493535 뒷자리 애들태우고 담배피는 3 아 글쎄 2015/10/25 886
493534 우리나라 오피스텔 중 가장 좋은데가 어디인가요? 1 .. 2015/10/25 1,352
493533 남편의 뜬금 없는 셋째 타령 12 워킹맘 2015/10/25 3,361
493532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에서 강아지 잃어버리신분이요 긴급 2015/10/25 552
493531 박완서 소설집 읽고 있는데, 표현방식과 심리묘사가 탁월하네요 32 요즘 2015/10/25 5,039
493530 이재명 "국정화 반상회 홍보요구 거부한다" 9 샬랄라 2015/10/25 1,207
493529 어디를 가든 감투 쓰길 좋아하는 사람.. 1 ... 2015/10/25 1,668
493528 착한사람 컴플렉스, 좋은사람 컴플렉스은 어떻게 고치나요? 6 ..... 2015/10/25 1,772
493527 "저희 배우는 역사교과서 읽어보셨나요" 3 국정반대 2015/10/25 660
493526 아이 지능이 높다면... 14 지능 2015/10/25 4,677
493525 동물농장 하이디요 49 ㅇㅇ 2015/10/25 2,419
493524 가슴 아파지는 그림… ㅅㄷᆞ 2015/10/25 696
493523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박근혜 혹평 2 ... 2015/10/25 1,094
493522 전교조가 광우뻥때처럼 남의 애들 또 이용해 먹는 군요. 30 남자식만이용.. 2015/10/25 1,870
493521 갑상선 검사는 동네 개인내과병원에서도 가능 한가요? 2 ㅣㅣㅣ 2015/10/25 1,627
493520 샤이니 종현 4 ㅇㅇ 2015/10/25 3,049
493519 요즘 kbs는 이렇군요..;;; 끌량 2015/10/25 757
493518 어린 학생들이 정치질? '국정 반대' 여중생 "선동되지.. 6 샬랄라 2015/10/25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