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이 마음 정화하는데 꽤 좋군요

wisdomgirl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5-10-25 10:48:57

이모들이 4명되는데

다들 60대 이상인데.. 나이 드실수록 말로 서로 싸우고, 깎아 내리고, 상처주내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모(자매)들끼리 잘 지내는 경우가 더 많죠?


전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제 베프에요.. 넘 좋아요..

아무튼 이모들 중간에 끼여있다가 오해받고, 화가 나는 마음을 안절부절 못하다가

클래식이라도 틀어놓으니

그나마 참 좋네요..

힙합도 안되고, 발라드도 안되던데

클래식 틀어 놓으니 .. 심장이 정상으로 뛰는거 같고 좋네요

무념무상...

님들도 한번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때 들어보세요..  

IP : 59.18.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5.10.25 10:54 AM (125.176.xxx.237)

    https://www.youtube.com/watch?v=je8brwUWOew

    밖에서 종종 듣는 곡입니다.

  • 2. wisdomgirl
    '15.10.25 10:55 AM (59.18.xxx.136)

    샬랄라님 고마워요 제가 듣던것보다 또 훨씬 좋네요 ^^

  • 3. ****
    '15.10.25 10:59 AM (123.109.xxx.176)

    나도 인생의 어두운 밤을 클래식음악과 함께 지나온 생각이 나는군요 .
    밤에 듣는 93.1 라디오도 좋습니다.

    이번 쇼팽콩쿨덕분에 알게된 메디치tv medicitv 가 음질이 참 좋더군요
    이참에 조성진군 연주 한번 챙겨들어보세요 .

  • 4. 우렁된장국
    '15.10.25 11:08 AM (5.254.xxx.6) - 삭제된댓글

    살라라님 감사.. 언제들어도 좋네요.
    전 골드베르그를 너무 좋아해서... 이곡만 18장의 앨범 (피아노외 편곡포함)을 가지고 있어요.
    다 15년 이전에 한창 들을때...
    (그땐 음반 수입도 용이치가 않아서 음반 소량 들어왔다고 쥔장한테 전화오면 부리나케 달려가곤 했죠.
    명동 디아파송 사장님 그만두셨다는데 82쿡 회원이실지 ㅎㅎ)
    요즘은 의자에 앉아 검색과 클릭 한방으로 언재라도 듣고 싶은 곡을 귀 갈증을 해소하는 세상이 왔으니..
    참 좋은 세상이죠.

  • 5. 맞아요
    '15.10.25 11:14 AM (101.188.xxx.218)

    마음 진정시키는데는 클래식이 좋더라구요.

    전 남매인데,

    여자형제 많은 친구 부럽기도 하고, 여자형제 없어서 다행이다 싶을때도 있어요.

    부딪치는 일 잇으면 남자형제들은 단순하게 정리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데, 여자형제들은 너무 감정적이예요.

    친구가 남편과 싸웟는데, 정말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닌데, 여자형제들이 옆에서 부추겨서 이혼하는거 보고 정말 저건 아니다 싶었는데...그럴땐 큰일 아니면 모른척 하는 남자형제들이 더 고맙죠.

    그래도 큰일 나면 도움되는건 남자형제가 더 낫더라구요. 책임감은 남달라서

  • 6. 샬랄라
    '15.10.25 11:26 AM (125.176.xxx.237)

    전 집에서는 lp만 듣습니다.
    10시간이상 연달아 들어도 항상 좋습니다.

    혹시 cd또는 다른 디지털기기로 열시간씩 들어도 좋으신 분 계시면 좀 말씀해주세요.
    저는 도저히 못 참아요.

  • 7. 기역니은
    '15.10.25 11:58 AM (1.239.xxx.39)

    클래식이 그런 좋은 점이 있네요.
    늘~ 오로지 듣기만 하는 케이스가 딱히 뭐가 좋은 지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더 사랑스러워집니다. ^^
    샬랄라님 부럽네요. 엘피의 따뜻한 음색 넘 좋죠~
    늘 아이폰으로 듣는 저는 살짝 기쥭는걸요? ㅋㅋㅋ
    엘피 수집하고 관리하시는 노력도 우와~!!! 멋지겠어요!!

  • 8. ....
    '15.10.25 1:47 PM (125.130.xxx.15)

    클래식...

  • 9. 저도
    '15.10.26 12:10 PM (59.12.xxx.41)

    감사해요~저장해서 들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28 아까 인터넷에서 본 내용 말해서 의사가 빈정상해 했다던 분~ 1 아까 2016/03/13 832
537727 하얀 블라우에스에 이염된 누런 얼룩..지우는 방법 없을까요? 5 ... 2016/03/13 2,140
537726 중문과 전공하신 분들 다들 무슨일에 종사하세요? 3 ,,, 2016/03/13 1,745
537725 저를 너무 좋아해요// 요미 2016/03/13 1,205
537724 세월호 698일) 곧 2주기입니다..미수습자님,가족들이 애타게 .. 8 bluebe.. 2016/03/13 404
537723 미국은 이혼후 자녀는 일반적으로 엄마가 3 ... 2016/03/13 1,689
537722 지성미가 넘친다는 말 7 지적이다 2016/03/13 3,169
537721 립글로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6/03/13 944
537720 밴쿠버와 미서부 여행. 추천해주세요^^ 3 ... 2016/03/13 747
537719 [단독] "원영이 계모, 노래방 도우미 출신".. 45 노랑머리 2016/03/13 35,868
537718 피부가 급격히 하얘지는 연예인들은 어찌된건지? 11 도대체 2016/03/13 8,096
537717 오늘 이세돌-알파고 바둑 묘수 78번째 수 11 -ㄱ- 2016/03/13 4,608
537716 버터와 마가린은 맛이 많이 다른가요? 20 버터밀크 2016/03/13 6,707
537715 아이다섯 드라마는 왜 재혼을부추기나요? 7 저거싫다 2016/03/13 2,962
537714 남편과 나 ... 2016/03/13 747
537713 모성애 부성애 없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부터 문제였을까요 9 ... 2016/03/13 2,878
537712 주변에 공황장애 앓는분 있나요? 1 .. 2016/03/13 1,459
537711 김종인 감싸는 표창원 진짜 재수없다 16 햇살 2016/03/13 3,044
537710 원영이 새엄마,아빠 - 이해되지 않는 점 9 이상해요 2016/03/13 4,333
537709 알파고랑 고스톱치면 인간이 많이 이기지않을까?? 14 ㅇㅇ 2016/03/13 2,343
537708 원영이는 계모의 폭행이 무서워서 욕실 바닥에 누워 있다가도 문이.. 28 와 ~~ 2016/03/13 14,561
537707 .. 29 아빠 2016/03/13 5,350
537706 온돌마루 견적 1 eun 2016/03/13 1,007
537705 아들 바둑학원 보낸 일이 생각나네요 2 우주 2016/03/13 2,033
537704 보기도 싫은 새누리당 선거홍보 문자 5 총선홍보문자.. 2016/03/13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