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 눈물이 왜이렇게 나는지

휴~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5-10-24 22:35:46
불후의 명곡 신해철 1주기 추모 내용이었던것 같던데
동영상 기사만 봐도 막 눈물나고
십대시절부터 같이 나이먹던 추억의 일부가 사라져서인지
저도 모르게 구슬피 울고있네요...평소 좋아하였지만
이분을 잃고나서 많이 좋아한 사람임을 깨닫네요..
히든싱어 11시에 신해철곡 부른다는데 그거보면서 많이 그리워할려구요..
IP : 211.204.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10:42 PM (118.176.xxx.202)

    윤원희씨는 볼수록 사람이 진국이네요.
    수사상황이나 재판상황보면
    많이 분하고 원통할텐데 평정 찾으려 노력하고
    심적으로는 아직 방송나올 상황 아닐텐데
    신해철씨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나 팬들을 위해서 나와준거 같아요.

    딸 아이가 신해철씨 참 많이 닮았어요. 그죠?

  • 2.
    '15.10.24 10:45 PM (211.204.xxx.43)

    딸 아이가 아버지 빼닮았고 똑똑해 보이더군요...신해철이 하늘에서 아이들 부인 보고 얼마나 맘 아플까 싶어요..

  • 3. 남편이랑
    '15.10.24 10:50 PM (119.67.xxx.187)

    보면서 참 먹먹했어요!우리 50대 초반인데 아이들이 리틀 신해철 이다하면서 봤어요!! 당당하고 똘똘하고 착한게 !!!!!
    부인은. 기품있고. 우아하며 청아한 기운이 도는게 목소리도 맑고 아름답다란 표현도 슬프게 느껴져요.

  • 4. 아내분
    '15.10.24 10:52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너무 이뻐요.
    딸은 아빠 판박이.
    엄마가 우니까 손등 쓸어주는 야무지고 속깊은 어린딸.
    해맑은 아들.
    영혼이 있다면 가족두고 차마 떠나지 못할거 같네요.
    인생 짧고 누구나 죽는거지만 젊어 죽는다는 건 더 더 슬픈일이네요.

  • 5. 울애도글케키우고싶어
    '15.10.24 10:53 PM (58.224.xxx.11)

    당당.똘똘.착하게

    히든싱어에서도 볼수있나요.애들.

    6시엔 못봤네요ㅠ

  • 6. ㅠㅠ
    '15.10.24 10:55 PM (121.182.xxx.130)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때...따라 부르며 한참을 울었어요..너무 아까운 사람을 떠나 보냈어요ㅠㅠ

  • 7. 아직도
    '15.10.24 10:56 PM (211.49.xxx.95)

    머리가 아프네요. 불후의 명곡보면서 넘 울어서.
    그가 너무 고맙고 그리워서...가족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8. 아우
    '15.10.24 11:02 PM (73.191.xxx.194)

    저도 지금도 생각하면 분하고 치가 떨리고
    저의 청춘의 일부가 떨어저 나간것 같이 마음이 통째로 허하고 그래요..

    아직 한참 아빠 사랑 남편 사랑 필요할 나이에 .. 아빠와 배우자를 잃은 그 가족들 생각하면
    정말 원통합니다..

  • 9. 아내분
    '15.10.24 11:0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과연 신해철이 선택한 여자구나 싶어요.
    외유내강형의 인간인것 같다는...
    애들 잘 키울 거 같아요.

  • 10. ㅜ.ㅜ
    '15.10.24 11:30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저두 계속 울어서 코가 맹맹해요. 가수들도 울어버리니ㅜ.ㅜ 예전 고스에서 지유태명을 동동이로 부르며 좋아하던 기억도 떠오르고 자기 애들곁에 자기가 없는 상상하면 끔찍하다했던 인터뷰도 생각나서 맘아팠어요. 슬픕니다. 진짜 같이 늙어갈줄알았는데...

  • 11. ...
    '15.10.25 12:46 AM (118.176.xxx.202)

    어디서 본건지 기억안나지만
    신해철이 방송에서 그랬는데

    어릴때부터 우울증도 심하고
    결혼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윤원희씨 만나고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신해철씨가 평소에 아내자랑(?)이랑 닭살떠는 멘트
    많이 하던편이라서
    이번에도 그런가보다 넘겼는데

    신해철씨 떠난후

    윤원희씨 언행을 보고
    뒤늦게 신해철이 가식이 아닌 진심이였구나 싶으면서
    왜 그랬는지 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많이 그립겠어요....

  • 12. 고마워요
    '15.10.25 1:16 AM (58.224.xxx.11)

    그러게요
    윤원희씨
    강인하게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158 예비 고 1이 수1과 수 2를 같이 나가는 건 어떨까요? 9 엄마 2015/11/18 1,292
501157 언제쯤 김장김치가 맛나게 될까요? 6 김치독립 2015/11/18 2,222
501156 동네 미장원 원장님은 잘사시네요 7 불황이지만 2015/11/18 3,967
501155 조성진 피아니스트 티비에 나왔는데 7 .. 2015/11/18 2,979
501154 사설모의영어13년 10월 대성 고2 1 사설 모의고.. 2015/11/18 939
501153 아이 스마트폰 중독방지용 어플 뭐가 좋나요? 49 ... 2015/11/18 595
501152 수학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고딩맘 2015/11/18 1,996
501151 수학 과외....조언좀요 5 ㅇㅇ 2015/11/18 1,740
501150 온수매트 처음 틀었는데 ..원래 뜨겁진 않은 건가요? 9 ... 2015/11/18 2,632
501149 프랑스 불법 시위.jpg 2 참맛 2015/11/18 1,361
501148 코스트코 가서 뭐사세요? 23 건강하게삽시.. 2015/11/18 6,535
501147 비행기에서 김밥 좀 자제요 87 휴우 2015/11/18 25,575
501146 80년대 정취를 느끼고 싶은분들께 강추 여행지(?) 49 나들이 2015/11/18 1,923
501145 외국인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4 foreig.. 2015/11/18 2,089
501144 나혼자산다 재방보니 황치열 참... 26 ## 2015/11/18 23,176
501143 전우용님 트윗 3 사람과기계 2015/11/18 916
501142 아이 둘, 전직 북 디자이너인데 현재 전업이여. 어떤 자기계발이.. 3 ㅇㅇㅇㅇㅇ 2015/11/18 1,447
501141 갓 돌 넘긴 아기 데리고 미국 파견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9 고민... 2015/11/18 1,500
501140 김숙 결혼할 여자로서도 되게 좋은조건 아닌가요? 49 .. 2015/11/18 7,674
501139 소재좋은 코트.. 1 .. 2015/11/18 1,507
501138 서울시내 오피스텔 지금 사도 될까요? 4 조언부탁 2015/11/18 2,309
501137 경찰 간첩 수사 부서, 방송사에 전화해 집회 참가자 정보 요구 5 샬랄라 2015/11/18 438
501136 미국 유학생 자녀 두신분 혹시 계신가요? 2 ... 2015/11/18 1,750
501135 목디스크로 나무 경침 베고 주무시는 분들 있으세요? 12 목디스크 2015/11/18 13,109
501134 따라서 물어보는 거 6 따라서 묻기.. 2015/11/18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