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서울대 배경 사진

멋지다 조회수 : 5,493
작성일 : 2015-10-24 20:11:30
아이가 서울대학생에게 과외를 받고 나서
컴이다, 폰이다 쓰는 공간엔 다 배경을 서울대로 해놨네요.
목표를 그리 잡구요.
근데 큰소리만 치는 스타일에 잡기도 능해서
공부에 그리 집중하지도 않거든요.
춤을 잘 춰서 이번 학예회 땐 선생님들 댄스연습까지 시키네요.
평균2,3등급인데 수시로 서울대는 힘들거 같구요.
노력도 죽어라 하지도 않구요.
벌써 예비 고3삼인데 걱정이네요.
서울대 배경 사진 보면서 꿈이 이루어지길 바래보는데
계속 아이를 믿어야겠죠?
IP : 61.7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0.24 8:16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믿는다는것은 아이가 서울대 가지 않아도 이 사회에 훌륭한 구성원이 된다는것을 믿어야지요

  • 2. ㅇㅇㅇ
    '15.10.24 8:16 P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넹 당연하죠 꿈이 없는 아이보다 훨씬 기특해요
    저도 고3때 고려대 가겠다고 고려대학교 가서 고대로고 박힌 물건들 다 샀죠ㅋㅋㅋ

  • 3. ....
    '15.10.24 8:21 PM (220.86.xxx.131)

    아들이 서울대는 꿈도 못꿀 성적이었는데요.
    견학갔다오더니 서울대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하더니 서울대는 못갔지만 바로아래 신촌에 있는 대학 다녀요.우리 집안에서는 상상도 못햇던 대학가서 잔치했어요.ㅎ

  • 4. ㅁㅁ
    '15.10.24 8:21 PM (222.101.xxx.103)

    목표를 크게 갖는건 좋죠. 맘먹으면 투지력을 불태우기도 해요. 서울대 지원하려면 이과는 과학2과목 필순거 아시죠? 문과라면 어떤진 모르겠네요
    무언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는건 중요해요

  • 5. ㅎㅎ
    '15.10.24 9:09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사진은 아니지만 저도 중학교때부터 마음속에 정해놓은 대학에 못 간다라고는 생각 안해봤어요. 물론 시험 후에 혹시나 하는 불안감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깔린 믿음같은게 있었어요. 난 들어갈거야라는 생각. 그래서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졌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 6. 부모님덕
    '15.10.25 12:21 AM (119.82.xxx.22)

    서울대생 과외 붙히길 잘했네요. 부모님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223 19 부부관계후 4 ㄱㄱ 2015/10/25 10,333
494222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7 께정이 2015/10/25 2,657
494221 ‘톡톡’ 튀는 대자보 백일장 “효녀 근혜, 효도는 집에 가서”.. 4 재밌네요 2015/10/25 1,340
494220 제왕절개 후 언제부터 pt 받을 수 있을까요? 1 ... 2015/10/25 1,044
494219 오래 산 집.. 지겨운가요? 4 편한가요? 2015/10/25 2,114
494218 탕수육.. 아침부터 한번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6 .. 2015/10/25 2,034
494217 항생제와 홍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2 건강하자 2015/10/25 6,194
494216 40중반 코치가방 어떨까요?? 7 가방 2015/10/25 2,942
494215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거울 볼때마다 짜증 나네요 ㅜㅜㅜ 13 ㅜㅜㅜ 2015/10/25 5,899
494214 ㅎㅎ복면가왕 보자시던 두분^^ 78 김흥임 2015/10/25 13,207
494213 남동생 연애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11 고민 2015/10/25 2,193
494212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때 애들이'아빠'부르는 영상이 따로있나.. 2 ^ ^ 2015/10/25 2,276
494211 다이어트해서 8키로 뺐는데 너무 기운이 없어요. 11 다욧 2015/10/25 5,729
494210 직수형 정수기 물 미지근 하나요? 5 치즈생쥐 2015/10/25 2,529
494209 그리운 마왕 2 1주기 2015/10/25 651
494208 180도 바뀐 나에대해....아무말 없는..그.... 6 흠... 2015/10/25 2,269
494207 세종대근처 초등생하고 5시간정도 놀 장소 추전해주세요 6 새맘새뜻 2015/10/25 874
494206 판상형 남향집 3시30분에 해가 떨어지네요 10 남향집 2015/10/25 3,239
494205 제 아이 교대 갈수 있을까요?? 49 교대 2015/10/25 3,598
494204 머리가 짧을수록 피부가 좋대요 9 동감 2015/10/25 5,492
494203 자동차 선택시 의견 2 샤방샤방 2015/10/25 794
494202 남편이 화를 내요 3 투썸플레이스.. 2015/10/25 1,561
494201 천경자 이우환 작품 위작화가 인터뷰 기사 봤는데요, 어머 2015/10/25 1,361
494200 2030의 헬조선에 대한 생각 2015/10/25 826
494199 벽지 실크하고 합지 많이 차이나나요? 20 ^^* 2015/10/25 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