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에서 자리 뺏기고 열받네요.
서있는 사람 자리로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지.
한정거장 만에 자리가 났는데 부부 중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 있다가 쓱 내 앞자리를 차지 하고 지가 앉아 있던 자리에
여자를 앉히대요. 헐. 그렇게 마누랄 생각했으면
지가 앉지 말고 와이프를 첨부터 앉혔어야지 !!!
사람도 많은 중에 30 분도 넘게 서서 와서 신경질나네요.
1. ...
'15.10.24 7:12 PM (163.152.xxx.248) - 삭제된댓글그렇게 안했으면 집에가서 마누라한테 따귀 맞는 남자인가보죠
가련하게 생각해주세요.
근데 제 남편이었어도 저 안 앉히고 남의 여자 앉혔으면 집에가서 최소 3시간 바가지 긁음.2. ㅇㅇ
'15.10.24 7:13 PM (180.224.xxx.103)가끔 당하는 일이예요 주로 나이 있는 일행들이 그러는데 참 얄미워요
3. ...
'15.10.24 7:16 P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보통은 아내가 앉아있지않나요?
지 자리는 양보 못하고 남의자리 뺏어서 마누라 앉히네요4. ㅇ
'15.10.24 7:25 PM (175.223.xxx.46)저도 오늘 목격했어요
ㅎㅎ
얼른 그 자리로 옮겨앉고 멀리있는 일행 부름5. 저라면
'15.10.24 7:35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그 남자 앉고 있던 자리 뭉개고 앉을래요ㅎㅎㅎ
그쪽에서 먼저 지저분하게 나왔으니까 옛다하는 마음으로~!6. 나이
'15.10.24 7:40 PM (116.125.xxx.252)나이 많은 사람들은 이해라도 되지만 버스탔는데 어떤 20대 여자애가 내앞에 난 자리 밀치고 들어와 앉는 경우를 당했네요. 저 어떻게 했냐구요? 그 여자애 깔고 앉아서 쳐다보니 어이없어 하던 그 눈빛 잊혀지지 않네요. 싸가지없는 애들 참 많네요 ㅠㅠ
7. ...
'15.10.24 7:42 PM (180.229.xxx.175)시원하게 재채기 한번 해주세요...
흥건하게~~8. ..
'15.10.24 7:54 PM (125.183.xxx.172)ㅂㅓ스 뒷문 좌석 옆에 서 있었는데
아줌마가 내리려고 일어시시길래 옆으로 비켜 드리고
앉으려고 하는데
옆에 서 있던 오십대 아줌마 세게 저를 밀고 얼른 앉더군요.
저 무방비 상태로 계단으로 떨어질 뻔 했어요.
저도 마흔 중반의 아줌마인데...ㅎㅎㅎ
참 뻔뻔한 중장년들 많아요.9. 원글이
'15.10.24 8:02 PM (121.166.xxx.153)저도 중년인데 같은 중년끼리.
그렇게 안타까우면 자기 자리를 주던가.
그 거지 같은 무릎이 앉기엔 내 몸이 소중하니.
윗님은 과감히 깔아버리셨네요. ㅋㅋㅋ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내 앞의 자리였는데
그걸 파렴치하게 빼앗아가네요.10. 나이...
'15.10.24 8:20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나이님, 젊은 사람이니 더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나이와 관계 없이 남을 밀치거나 새치기하면 안되는 것 아닌지...11. ....
'15.10.24 9:56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그런일 당할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편하냐?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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