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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에서 자리 뺏기고 열받네요.

전철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5-10-24 19:04:53
전철에서 서있을때 내 앞자리가 비면 암묵적으로 그 앞에
서있는 사람 자리로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지.
한정거장 만에 자리가 났는데 부부 중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 있다가 쓱 내 앞자리를 차지 하고 지가 앉아 있던 자리에
여자를 앉히대요. 헐. 그렇게 마누랄 생각했으면
지가 앉지 말고 와이프를 첨부터 앉혔어야지 !!!
사람도 많은 중에 30 분도 넘게 서서 와서 신경질나네요.
IP : 121.166.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7:12 PM (163.152.xxx.2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했으면 집에가서 마누라한테 따귀 맞는 남자인가보죠
    가련하게 생각해주세요.

    근데 제 남편이었어도 저 안 앉히고 남의 여자 앉혔으면 집에가서 최소 3시간 바가지 긁음.

  • 2. ㅇㅇ
    '15.10.24 7:13 PM (180.224.xxx.103)

    가끔 당하는 일이예요 주로 나이 있는 일행들이 그러는데 참 얄미워요

  • 3. ...
    '15.10.24 7:16 P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아내가 앉아있지않나요?
    지 자리는 양보 못하고 남의자리 뺏어서 마누라 앉히네요

  • 4.
    '15.10.24 7:25 PM (175.223.xxx.46)

    저도 오늘 목격했어요
    ㅎㅎ
    얼른 그 자리로 옮겨앉고 멀리있는 일행 부름

  • 5. 저라면
    '15.10.24 7:35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앉고 있던 자리 뭉개고 앉을래요ㅎㅎㅎ
    그쪽에서 먼저 지저분하게 나왔으니까 옛다하는 마음으로~!

  • 6. 나이
    '15.10.24 7:40 PM (116.125.xxx.252)

    나이 많은 사람들은 이해라도 되지만 버스탔는데 어떤 20대 여자애가 내앞에 난 자리 밀치고 들어와 앉는 경우를 당했네요. 저 어떻게 했냐구요? 그 여자애 깔고 앉아서 쳐다보니 어이없어 하던 그 눈빛 잊혀지지 않네요. 싸가지없는 애들 참 많네요 ㅠㅠ

  • 7. ...
    '15.10.24 7:42 PM (180.229.xxx.175)

    시원하게 재채기 한번 해주세요...
    흥건하게~~

  • 8. ..
    '15.10.24 7:54 PM (125.183.xxx.172)

    ㅂㅓ스 뒷문 좌석 옆에 서 있었는데
    아줌마가 내리려고 일어시시길래 옆으로 비켜 드리고
    앉으려고 하는데
    옆에 서 있던 오십대 아줌마 세게 저를 밀고 얼른 앉더군요.
    저 무방비 상태로 계단으로 떨어질 뻔 했어요.
    저도 마흔 중반의 아줌마인데...ㅎㅎㅎ
    참 뻔뻔한 중장년들 많아요.

  • 9. 원글이
    '15.10.24 8:02 PM (121.166.xxx.153)

    저도 중년인데 같은 중년끼리.
    그렇게 안타까우면 자기 자리를 주던가.
    그 거지 같은 무릎이 앉기엔 내 몸이 소중하니.
    윗님은 과감히 깔아버리셨네요. ㅋㅋㅋ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내 앞의 자리였는데
    그걸 파렴치하게 빼앗아가네요.

  • 10. 나이...
    '15.10.24 8:20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

    나이님, 젊은 사람이니 더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나이와 관계 없이 남을 밀치거나 새치기하면 안되는 것 아닌지...

  • 11. ....
    '15.10.24 9:56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일 당할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편하냐?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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