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에서 자리 뺏기고 열받네요.

전철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5-10-24 19:04:53
전철에서 서있을때 내 앞자리가 비면 암묵적으로 그 앞에
서있는 사람 자리로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지.
한정거장 만에 자리가 났는데 부부 중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 있다가 쓱 내 앞자리를 차지 하고 지가 앉아 있던 자리에
여자를 앉히대요. 헐. 그렇게 마누랄 생각했으면
지가 앉지 말고 와이프를 첨부터 앉혔어야지 !!!
사람도 많은 중에 30 분도 넘게 서서 와서 신경질나네요.
IP : 121.166.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7:12 PM (163.152.xxx.2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했으면 집에가서 마누라한테 따귀 맞는 남자인가보죠
    가련하게 생각해주세요.

    근데 제 남편이었어도 저 안 앉히고 남의 여자 앉혔으면 집에가서 최소 3시간 바가지 긁음.

  • 2. ㅇㅇ
    '15.10.24 7:13 PM (180.224.xxx.103)

    가끔 당하는 일이예요 주로 나이 있는 일행들이 그러는데 참 얄미워요

  • 3. ...
    '15.10.24 7:16 P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아내가 앉아있지않나요?
    지 자리는 양보 못하고 남의자리 뺏어서 마누라 앉히네요

  • 4.
    '15.10.24 7:25 PM (175.223.xxx.46)

    저도 오늘 목격했어요
    ㅎㅎ
    얼른 그 자리로 옮겨앉고 멀리있는 일행 부름

  • 5. 저라면
    '15.10.24 7:35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앉고 있던 자리 뭉개고 앉을래요ㅎㅎㅎ
    그쪽에서 먼저 지저분하게 나왔으니까 옛다하는 마음으로~!

  • 6. 나이
    '15.10.24 7:40 PM (116.125.xxx.252)

    나이 많은 사람들은 이해라도 되지만 버스탔는데 어떤 20대 여자애가 내앞에 난 자리 밀치고 들어와 앉는 경우를 당했네요. 저 어떻게 했냐구요? 그 여자애 깔고 앉아서 쳐다보니 어이없어 하던 그 눈빛 잊혀지지 않네요. 싸가지없는 애들 참 많네요 ㅠㅠ

  • 7. ...
    '15.10.24 7:42 PM (180.229.xxx.175)

    시원하게 재채기 한번 해주세요...
    흥건하게~~

  • 8. ..
    '15.10.24 7:54 PM (125.183.xxx.172)

    ㅂㅓ스 뒷문 좌석 옆에 서 있었는데
    아줌마가 내리려고 일어시시길래 옆으로 비켜 드리고
    앉으려고 하는데
    옆에 서 있던 오십대 아줌마 세게 저를 밀고 얼른 앉더군요.
    저 무방비 상태로 계단으로 떨어질 뻔 했어요.
    저도 마흔 중반의 아줌마인데...ㅎㅎㅎ
    참 뻔뻔한 중장년들 많아요.

  • 9. 원글이
    '15.10.24 8:02 PM (121.166.xxx.153)

    저도 중년인데 같은 중년끼리.
    그렇게 안타까우면 자기 자리를 주던가.
    그 거지 같은 무릎이 앉기엔 내 몸이 소중하니.
    윗님은 과감히 깔아버리셨네요. ㅋㅋㅋ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내 앞의 자리였는데
    그걸 파렴치하게 빼앗아가네요.

  • 10. 나이...
    '15.10.24 8:20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

    나이님, 젊은 사람이니 더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나이와 관계 없이 남을 밀치거나 새치기하면 안되는 것 아닌지...

  • 11. ....
    '15.10.24 9:56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일 당할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편하냐?
    좋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58 박정희 추모예배 영상 '한국은 독재해야해..하느님도 독재하셨어'.. 6 소시오패스들.. 2015/11/03 735
496757 자이언트 보신분? 5 2015/11/03 929
496756 괴팍한 친정엄마 1 땡땡 2015/11/03 1,378
496755 리플리 에서,디키의 아버지는 진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1 영화 2015/11/03 841
496754 초,중때 스스로 공부 열심히 하신분들은 어떤 내적 동기가 있으셨.. 18 열심열심 2015/11/03 3,455
496753 실력이 되도 자기 자식은 안가르치나요? 4 궁금 2015/11/03 886
496752 대법 “김미화 명예훼손 변희재 재판 다시 하라” 1 세우실 2015/11/03 1,115
496751 저 밑에 낚시나 사냥하는 사람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는분.... 13 ㅎㅎㅎ 2015/11/03 2,016
496750 체지방 체중계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5 ㄹㄹ 2015/11/03 1,775
496749 2년간 다녔던 직장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1 허전 2015/11/03 1,719
496748 치욕스럽네요. 국정화반대 2015/11/03 822
496747 20년지기 친구... 친구맞나요? 6 봄날이여 2015/11/03 3,661
496746 헌옷수거함에 넣은옷 찾을수있나요? 6 2015/11/03 2,029
496745 여쭤볼게요. !! 2015/11/03 307
496744 르쿠르제 냄비를 딸이 태워 먹었다는데 어찌 닦나요? 2 르쿠르제 2015/11/03 1,746
496743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교과서 전단지 받아왔네요 4 2015/11/03 2,606
496742 수지가 예쁘긴해도 야물지못하고 좀 머리나쁜듯해요..ㅡㅡ;; 75 휴.. 2015/11/03 21,685
496741 요즘 주택담보대출 규제할 움직임 걱정이예요 7 걱정 2015/11/03 2,193
496740 수능날 고3 직장맘들 출근하실꺼에요? 7 고3맘 2015/11/03 1,780
496739 가슴 크면 죄라는 시어머니 44 허참 2015/11/03 17,101
496738 친엄마한테 참 기분이 나쁘네요.. 1 rei 2015/11/03 1,886
496737 집 내놨을 때, 좋은 인상 주는 팁 9 34 2015/11/03 4,022
496736 초등학교 6학년이면 브랜드에 민감한가요? 초딩 2015/11/03 1,074
496735 집 나가게 하는버? 2 2015/11/03 1,912
496734 "박근혜 정부, 파멸로 가는 고속도로 탔다" 10 샬랄라 2015/11/03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