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한테 잘해야겠어요
작성일 : 2015-10-24 18:29:37
2009331
방금 큰딸이 엄마처럼보일려고 신랑에게 전화해서 여보 했더니 안하던 말투로 불러서 깜짝놀랐다고 하네요 평소에 제가 화내는소리 징징짜는 목소리로 불렀대요 전 그런적없는것같았는데 애들에게 물어보니 그랬대요 급미안해지면서 말투를 좀바꿔야겠어요 딸아이가 여보그러니까 막좋아서 웃더라구요 아무튼 제평소 말투가 그랬다니 충격이네요
IP : 116.3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 글 읽고
'15.10.24 6:35 PM
(125.143.xxx.206)
여보~하고 부드럽게 불렀더니 좋아하네요.
저도 급!반성해요.
2. 강민주
'15.10.24 6:40 PM
(119.207.xxx.79)
진심 찔리네요.. ^^
며칠을 냉전상태로 지내다가
오늘 신랑이 모임에서 1박여행가는날이라
어젯밤에 급 화해모드 만들어서
여행준비해서 아침에 배웅해줬거든요 ㅋ
모처럼 바람쐬러 가는데 무겁게 보낼수가없어서..
에휴~~
아직도 살짝 분한마음이 남아있어서 밉긴하지만
자기도 미안한지 이동하면서 계속 톡을 보내내요
집이고 뭐고 다잊고 즐기고오라했더니
어떻게 집을 잊을수있냐고 거짓말을 하네요 ㅋ
우리 같이 말투 개선해보아요
이쁜쪽으로.. ^^
3. .전
'15.10.24 7:20 PM
(1.228.xxx.48)
항상 자기야~~
하고 부르는데 아무 감흥이 없다는거
그냥 호칭일뿐이네요
4. ㅇㅇ
'15.10.24 7:27 PM
(180.224.xxx.103)
전 평범하게 부르다 조금이라도 목소리가 크거나 끝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앙칼지게 불렀다고 지랄하는 남편 때문에 제대로 부르지도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94558 |
저 호구 였나봐요 ㅠㅠ 1 |
호구 아닌 .. |
2015/10/25 |
1,891 |
494557 |
시어머니 마음 |
111 |
2015/10/25 |
1,077 |
494556 |
지금 통합대기지수가 나쁨 단계? 1 |
궁금 |
2015/10/25 |
947 |
494555 |
보수언론사 - 노벨상 수상자 책을 왜곡 번역하고 철퇴맞다 6 |
조작국가 |
2015/10/25 |
1,124 |
494554 |
수영 오래 하시는 분들 체력 회복하는 방법이요 3 |
;;;;;;.. |
2015/10/25 |
2,246 |
494553 |
11월 교토여행 같이 가실 분 구합니다. 17 |
여행 |
2015/10/25 |
3,706 |
494552 |
일산 코스코에 보스사운드링크 2 |
bose |
2015/10/25 |
1,024 |
494551 |
주책바가지 시아버지 너무 싫어요 11 |
무관심 |
2015/10/25 |
4,270 |
494550 |
애인있어요 진언이가 9 |
ㅇㅇ |
2015/10/25 |
2,903 |
494549 |
칠순엄마랑 칠순여행 괜찮을까요? 중고딩 아들 떼놓고 10일간 비.. 6 |
모녀 |
2015/10/25 |
1,238 |
494548 |
그런데 jtbc가 송곳 같은 드라마를 만들다니 24 |
... |
2015/10/25 |
5,862 |
494547 |
발치않고 교정하는데 인접 치아가 흔들려요 5 |
치아 교정중.. |
2015/10/25 |
2,140 |
494546 |
홈쇼핑에서 파는 한샘 쇼파 괜찮나요? |
..... |
2015/10/25 |
1,962 |
494545 |
세월호558일) 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되시기.. 8 |
bluebe.. |
2015/10/25 |
482 |
494544 |
몇년 해외거주 하시는 분들 한국집과 짐들은 어찌 보관하시나요? 4 |
sea |
2015/10/25 |
1,726 |
494543 |
미우라 아야꼬의 양치는 언덕이 4 |
걸작 |
2015/10/25 |
1,383 |
494542 |
애앞에서못하는소리가없는남편 1 |
미친... |
2015/10/25 |
1,044 |
494541 |
쇼핑몰 예치금이 없어졌네요 ㅠㅠ 1 |
bb |
2015/10/25 |
1,438 |
494540 |
족욕기. 전기 많이 잡아먹을까요? |
... |
2015/10/25 |
732 |
494539 |
82년생인데 어릴때 청소년드라마 즐겨본 분들 계세요? 9 |
이제아줌마 |
2015/10/25 |
1,351 |
494538 |
급성 치수염...고통..정말 ㅠㅠ 3 |
.... |
2015/10/25 |
3,266 |
494537 |
이번주에 욕실공사가있습니다 3 |
아기사자 |
2015/10/25 |
1,358 |
494536 |
제2의 국정원 감금 사태 일어난 듯 49 |
국정반대 |
2015/10/25 |
2,672 |
494535 |
코골이 |
코골 |
2015/10/25 |
461 |
494534 |
강아지를 구조해서 데리고있는데 기본에티켓 조언부탁해요 6 |
에티켓 |
2015/10/25 |
1,022 |